이날 사회적 합의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전문가 중심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운영 계획도 발표됐다.
자문위원회는 총리 소속으로 설치되며 방역의료분과, 사회경제분과로 구성된다. 이 달 중 첫 회의 개최를 목표로 위원 구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 모두가 민간전문가로 구성되고, 범부처 대응이...
그는 또 "방역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의 분석과 견해가 존중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에서 감염병 위기 상황을 평가해 정책을 제안하면 정부는 적극적으로 방역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정부 의사결정체계에서 독립된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기구가 신설된다. 감염병 정보 분석역량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슈퍼컴퓨터가 도입되며,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질병청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병청 방문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의 ‘과학적...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2일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8회 심의회의’를 열고, 국가 방역체계와 연계한 연구개발 추진 및 신ㆍ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 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단기간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혁신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함
*팬데믹 이후 美전자상거래가 불과 8주만에 이전 5년간 성장을 달성했으며(Economist, 20.12.19일), 감염병 발생 1년도 안 걸려 백신이 개발(FT, 21.2.26일)
따라서 변화된 경제구조의 궁극적인 모습은 현재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
공중보건 위기 시 비상대응 조치 제도화
또 코로나19로 시행한 신속허가심사, 생산ㆍ수입명령, 비대면 현장점검 등 비상대응 조치를 감염병 위기 시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다음 달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유통 마스크 성능ㆍ품질을 검사하고, 수입 마스크 해외제조원 표시...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했고, K-방역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에서도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이 발휘됐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올해 1조5000억 원인 감염병·미세먼지...
제20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수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기존에 수립된 투자방향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 투자방향을 추가‧보완했다....
향후 쿠웨이트 정부,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협력해 감염경로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질본은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회, 민간전문가 자문단과 중간점검 회의 결과 현재까지 접촉자 관리상황 및 환자의 임상양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메르스 국내 유입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단 최장...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에 따라 국가 방역체계와 연계한 감염병 R&D 지원 등에 1137억원을 투입하고, 부처 간 연계 및 범부처 총괄·조정 능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제12기 심의위은 앞으로 5년간 복지부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보건의료기술 발전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조언과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특히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분야는 객관성 유지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도로 작성됐다.
메르스 백서는 작년 8월 민관합동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등과 12차례 자문ㆍ검토회의, 유관기관 및 부처 의견조회를 거친 후 26일 감염병관리위원회에 보고 후 확정됐다.
복지부는 백서 발간과 동시에 당일 의료기관 등에서 환자치료 등 헌신적인...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안을 확정했다.
이는 기후변화 등으로 감염병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대유행이 발생하면 국가 경제에 위기를 가져오고 국가신인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우리나라의 판데믹(대유행) 위기지수는 영국의 위기관리 자문기관인 메이플크로프트로부터 ‘매우 위험’ 등급으로 평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