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께 노원구 월계동 중랑천 월릉교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겨 6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갇혀 물에 잠기기 직전 가까스로 119구조대에게 구조됐다. 30대 남성은 이 사고로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5시 20분께 노원구 우이천 월계2교 인근 산책로를 걷던 60대 여성 역시...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선발대가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사이 화재가 급속도로 퍼져 공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들이 있었다"며 "119 구조대가 불을 진화한 뒤 수색하던 중 추가 사망자 7명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사상자 수가 다수에 이른 것은 화재 초기 유독가스가 대거 발생해 인명피해 규모가 컸기 때문인...
구조대가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밤새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수색했고 날이 밝자 수색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
1.1km에 달하는 다리 중 200m가 무너졌으며 창고와 공장 등이 있는 다리 아래에는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 더미가 쌓였다. 구조대는 크레인 잔해를 들어내며 사망자와 부상자를 찾았다.
특히 42명의 사망자 중 8세, 12세, 13세...
앞서 오 소방장과 심 소방교는 12일 오후 1시 33분께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수중보 인근 물살이 너무 세 이들 대원이 구조 보트와 같이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미혼인 오 소방장은 항해사 특채로 2012년 임용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줄곧 양평수난구조대에서...
앞서 오 모(37) 소방장과 심 모 소방교는 12일 오후 1시 33분께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수중보 인근 물살이 너무 세 이들 대원이 구조보트와 같이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에서 대대적인...
소방당국은 전복사고가 발생하자 헬기 4대와 구조정 5척, 구조대원 440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고 오후 10시 30분 이후 시계 확보가 되지 않아 수색을 중단했다.
네티즌은 “부디 실종 소방관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트위터 아이디 ‘@suyw****’는 “실종 소방관 수색 작업을 펼치는데 비가 온다....
박 씨는 119구조대 등에 의해 강릉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박 씨는 일가족 등과 함께 피서를 와 놀이기구의 일종인 알파인 코스터를 타기 위해 리프트를 타고 정상 쪽으로 올라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소방 관계자는 "박 씨가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었는데 이날도 처음부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지인 진술이 있다"고...
이들 중 1명은 보트를 뒤따르던 수난구조대 제트스키에 구조됐으나 심모(37) 소방장, 오모(37) 소방교 등 2명은 실종됐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실종된)구조대원들은 신곡수중보에 민간 보트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수중보의 물살이 너무 세서 구조 보트와 같이 휩쓸리면서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사고 경위를...
실종된 대원들은 전복 사고가 나기 30분 전인 낮 12시 57분께 해당 지역 군 초소로부터 ‘민간 보트가 장애물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가 구조대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 등 장비 12대와 구조인력 40명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 당국은 댐 수문을 일제히 열고 국가재난구조대와 육군 등을 재해 현장에 파견하는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자얀 총리는 “주 역사상 처음으로 27개 댐의 수문을 열었다”며 “케랄라 주가 이런 규모의 재난을 겪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다만, 11일 잠시 비가 그쳤지만 앞으로 또 폭우가 예보된 상태라 추가 피해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자인과 더불어 그의 남편 오영환 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맑게 웃으며 훈훈함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자인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남편 오영환 씨가 소방공무원임을 밝히며 “중앙구조대 소속으로 헬기를 타고 구조를 한다. 지금도 근무 중이다”라고 전했다.
롬복섬에서는 군인들을 비롯한 구조대가 부상자들을 들 것과 카펫 위에 눕힌 채 대피소로 후송했다.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본부는 현재 사망자 수가 82명으로 집계됐으며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난본부는 주택과 건물 수천 개가 무너지거나 훼손되었으며, 사망자들의 대부분은 무너지는 집에 깔리거나 다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롬복섬 북부와...
이 사고로 영화관 고객 등 15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가운데 두통을 호소한 40대 남성 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3층 높이에서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5명을 구조했다"며 "두통을 호소한...
다른 직원의 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는 즉시 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7시 32분 A씨를 발견 후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기상대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던 중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산기상대는 제주지방기상청 산하 기관으로 제주도 서부지역과 부근해역 위험기상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 지상기상관측 및 기상레이더 운용...
제주동부경찰서는 해경과 해군, 119구조대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부근에서 실종된 최모(38·여) 씨에 대해 5일째 수색을 진행 중이며, 가족 동의를 얻어 수사를 공개로 전환했다.
최 씨는 10일 세화항에서 남편 A 씨와 아들, 딸 등 가족과 함께 카라반 야영을 하던 중 25일 오후 11시 5분께 사라졌다. 최 씨는 실종 전 세화항 인근 편의점을 혼자 들른 것으로...
강폭이 420m, 수심이 25∼30m에 달하는 사고 지점 주변을 119 수난구조대가 4일째 수색을 벌였고, 사고 지점으로부터 하류 30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A 씨를 찾았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는 5시간 넘게 이 일대를 수색했으나 A 씨를 찾지 못했고 해가 지자 일단 수색을 중단한 뒤 다음 날 오전 수색을 재개했다. 해가 지면 수색을 중단하고 해가...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등 근로자 5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하거나 119 구조대에게 구조됐다. 공장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검단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은 화재 직후 폭발음이 들리고 검은 연기와 불길이 아파트 20층 높이 이상 치솟자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외부에 단열재용 고무류가 쌓여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같은날 오전 2시 31분께 울산대교 남쪽 200m 지점에서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즉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이 나왔다.
앞서 12일에도 울산대교에서 한 30대 남성이 투신했으며, 지난달 말에도 한 소방공무원이 바다로 몸을 던졌다.
신고 즉시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아파트 화단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투신하려는 A씨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A씨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 1시간 정도 소동을 피웠고, 창문 밖에 걸터 앉는 등 위험한 행동을 지속하다가 뛰어내렸다. A씨는 에어매트 위로 머리가 먼저 떨어지면서 얼굴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서...
이날 18명의 태국인과 외국인 다이버를 포함해 최소 80여 명이 동굴로 들어가 구조 작업을 펼쳤다. 이날 구조대는 오전 11시에 들어가 저녁 8시까지 작업을 이어간 결과 4명의 소년을 안전하게 구해냈다. 오소타나콘 지사는 “우리에게는 더 큰 구조팀이 있고 모두 프로”라고 말했다.
다음 구조 작업은 1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지만 지사는 이날 안에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