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방의 경우 외국인 강사의 수도권 선호 경향으로 학원들은 원어민 강사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은 폭넓은 외국어 수강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강사의 대졸 학력 요건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는 없는 제도로서 디지털 외국어 교육시장에서 대학생들이 강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와 맞지 않는 측면이 있고 미국, 일본 등 외국...
계절근로제는 농어촌의 합법적 외국인 고용을 촉진하고 농어업 분야 계절적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하지만 체류 기간이 5개월로 짧다는 현장과 지자체의 의견이 잇따랐다.
이에 법무부는 농식품부의 건의에 따라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1회에 한 해 3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해 최대 8개월간 취업을 허용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유일호 대한상공회의소 팀장은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은 필요하나, 자칫 잘못하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업종의 경우 저임금 일자리라는 부정적 인식과 구인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정헌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최저임금 결정기준에 기업의 지불 능력을 포함하고 합리적 최저임금...
소진공 측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면서 영업방식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됐고,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다 최저임금의 상승 및 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로 인한 구인난에 대응해 스마트기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2%), IT(정보기술) 개발(9.1%), 컨설팅(7.1%), 연구개발(R&D)(4.1%) 등 순이었다.
이은철 대한상의 유통물류정책팀장은 “인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물류 현장에서 구인난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택배, 화물 운송, 수출입 물류 현장에서 외국인 고용 확대가, 중장기적으로는 물류 자동화·스마트화 전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체들은 ‘구인난’(39.6%)을 가장 큰 이유로 지목했다.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불가피하게 연장근로를 택할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호소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인력난 문제가 인구 감소, 타 업종으로의 이탈 등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적지 않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중소기업은 대기업 대비...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굿잡'은 청년 구직자의 고용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11년 출범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다. 출범 이후 총 22회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까지 KB굿잡은 490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했고 113만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KB굿잡을 통해 총 3만2000여 건의...
이번 박람회는 경남에 있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우수 협력사 등 중소중견기업 70여 개가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채용 박람회와 달리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잡코리아 中企 283곳 대상 설문조사 발표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사원 채용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채용이 어려운 직무로는 영업이 꼽혔다.
2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원 수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 28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인력 채용이 어렵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6.7%에 불과했다.
응답 기업의 45.9%는 ‘인력 채용...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항공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상조업과 공항 상업시설 업종 등의 기업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항공수요 회복에 따른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항공일자리 채용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 분야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진단, 컨설팅, 채용·취업 등 전 과정에서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직자는 잡케어를 활용한 직무역량 진단과 노동시장 분석, 경력설계를 거쳐 이력서 클리닉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기업 특성 진단·분석을 통한 인사노무관리와...
이러한 상황에서 로봇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해줄 수 있는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구인 규모는 구직 규모의 2배 수준으로 역사적으로 높은 상태”라며 “제조업과 접객업 부문에서 각각 50만 명, 80만 명의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진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는 자동화가 오히려 너무...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개편안으로 연장근로 단위기간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업종 특성과 현장 상황에 맞는 근로시간 활용이 가능해져 납기준수와 구인난 등의 경영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주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그 동안 중소기업 현장은 극심한 구인난과 불규칙한...
또, 공공의대를 만들어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대신, 일정기간 동안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에 근무하도록 하자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반면, 의사들은 현재의 기형적인 건강보험 수가체계가 발생시킨 제도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고 항변한다. 필수진료에 해당하는 수술과 처치에 대한 수가(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단가)가 너무 낮아...
이에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5일 개최된 '일자리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급격한 고용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도 현장에서는 구인난을 호소하는 노동시장의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빈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 실명 계좌를 확보하려면 AML 시스템 고도화가 필수적인데, 전문 인력 구인난에 시장 악화까지 겹치면서다. 은행과의 실명 계좌 제휴는 현재 중소 코인마켓 거래소의 사활이 걸린 사업 목표다.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마땅한 수단이 사실상 실명 계좌 확보밖에 없기 때문이다.
계좌 제휴 계약 전 은행은 거래소를 사업성 등 다양한...
엔지니어 구인난·기업문화 부적응
셋째, 미국 반도체 엔지니어 구인난과 기업문화 부적응에 따른 인력 이직현상이 늘 수 있다는 고민이다. 사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투자 확대는 미·중 충돌에 따른 미국의 압박요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국 내 반도체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직접투자를 통해 미국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5대 거래소 AML 인력 평균 22명 특금법 시행 수 채용 늘어났지만전문교육 과정 없어 '구인난' 직면
가상자산 시장이 ‘불법 자금세탁’으로 치부된 오명을 벗고자, 치열한 자금세탁 방지(AML) 인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업계는 안정적으로 제도권에 진입하기 위해 전문 인력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도 올해 들어 자금세탁...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 중소기업과 조선업 등 고용 취약업종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구직자 취업컨설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종합지원 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 매칭을 위해 중진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