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그간 구로공단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곳으로, 지금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다.
우리나라가 국가 공업화를 통한 산업기술 강국으로의 진입은 실현 가능한 꿈이었을까? 이 원대한 꿈 실현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는 1966년 4월 유엔특별기금의 원조사업으로 국가 공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전신인 한국정밀기기센터를 구로공단에...
▲최영자 씨 별세, 허진구 씨 부인상, 허남주·남영(뉴스1 마케팅본부장)·남윤 씨 모친상, 오태성·권기정 씨 장모상 = 19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70-4710-1826
▲장임곤 씨 별세, 김혜경·현경 씨 모친상, 전용진(원업시스템 대표)·최수경(영남일보 경제부장) 씨 장모상 = 18일, 대구 남구 드림병원 장례식장...
누가 쫓아다니면서 일일이 감독한다고 하면 어떻게 일하겠습니까”
서울 구로구 온수산업단지에 한 동력전달장치 제조 중소기업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 모 씨(60)는 28살부터 이 산업단지에서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하는 일을 해왔다. 20분 넘게 작업에 열중하다 고개를 들어 올린 그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과 함께 머리카락이 엉켜 붙어 있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4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찾아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전태일의 '풀빵 정신'을 잇겠다는 취지로 '붕어빵 탈'을 선보였다. '풀빵 정신'은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차비를 아껴 어린 시다와 미싱사들이 먹을 풀빵을 산 일화에서 유래했다.
심 후보는 1980년대 미싱사로 일하며 구로공단에서 노동운동을 했다. 그는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운동 때는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대선 출정식도 열 만큼 이곳에 애정을 보인다.
당시 심 후보는 "구로공단(구로디지털단지의 전신)은 제가 청춘을 보낸 곳이다. 구로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해 25년간 노동운동 하고, 지금은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