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내일부터 주말을 맞이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해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수련회, 소모임 등은 취소 또는 연기시켜주시고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가대 연습과 교회 MT에서 상당히 밀접한 접촉이 장시간 일어나 공동으로 노출된...
신규 확진자 17명은 해외접촉 1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6명, 리치웨이 관련 1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기타 4명, 경로확인 중 1명 등이다.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20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확진자는 25일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118명으로...
방역당국은 이 모임이 방문판매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여기에다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4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신도 수가 많아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으며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23만2315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1837명...
이어 "위험도가 높아진 지역 등에서는 외출이나 급하지 않은 모임은 자제해 달라"며 "65세 이상, 평소 지병이 있는 기저 질환자 등은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될 때까지는 당분간 대인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대전·충남권을 중심으로 곳곳으로 전파되는 현 상황에 대해 '확산기', '위기 상황'이라고 규정한 셈이다....
정 본부장은 “역학조사 결과, 생활치료시설의 경우에는 종사자가 먼저 감염돼 시설에 유입된 이후에 유행이 전파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휠체어 등 공용 물품에서 환경검체가 확인되는 등 공용물품 관리가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며 “이용시설도 이용자 또는 종사자가 가족 또는 교회모임을 통해서 감염된 후에 시설로 유입되는 경우가 있었고,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는 최근 감소하고 있으나, 교회·종교 모임을 중심으로 고령 환자가 증가세다. 특히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내 전파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사례는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19명), 경기 광명시 주간노인요양센터(8명), 경기 용인시 행복한요양원(10명), 경기 안양시 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4명), 인천 주안해피타운(2명) 등이다....
최근 수도권에서 교회 소모임과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의 집단감염 발생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수도권의 환자 집중경향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위험도는 5월 29일 이후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고위험군인 고령층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
추가 지역발생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107명으로 7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64명으로 11명 각각 증가했다. 리치웨이의 경우, 확진자 중 업체를 직접 방문한 사람은 40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12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확진자와 접촉이 발생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서울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8명), 강남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이날에도 수십 명이 늘었고, 교회와 사업장 등으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의 상당수가 고령인 부분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 늘어난 1만20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3명,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이태원 클럽 이후 교회와 종교모임 등을 통해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직장을 통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파생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날 기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16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예수말씀실천교회 경우도...
그는 최근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 모임에 참석한 이후 스스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지점 근무자 250여 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는 11일 오후 또는 12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신길5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가족(배우자와 아들)에게 자가격리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2명, 수도권 개척교회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두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46명, 94명이다. 양천구 탁구장, 경기 과천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관련해선 확진자가 각각 60명으로 6명, 7명으로 2명 늘었다.
특히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16명으로 하루 새 23명 급증했다. 확진자 추가 확인에 더해...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SJ투자회사 콜센터 관련 3명, 리치웨이 관련 10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3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1명, KB생명보험 관련 1명, 기타 4명 등이다.
건강용품 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은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이주민 쉼터로도 번져 관련자가 가장 많았다.
나 국장은 "2일...
이에 수도권 주민들에게 동호회, 종교 소모임 등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과 유흥시설, 주점 등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브리핑에서 “방문판매회사 감염이 많은 고령자 감염을 불러왔고, 중국동포 쉼터로까지 이어졌다”며 “또 양천구 탁구장에서 시작된 감염이 용인의 교회로, 또 그...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선 총 41명이 확진됐는데, 지난달 28일 양천구 탁구장 방문자가 31일 용인 큰나무교회에 방문한 것이 확인돼 관련 사례 19명이 탁구장 사례로 통합됐다. 경기 군포‧안양시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선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됐다.
7일 확진된 고3 학생이 이틀 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선 교직원, 가족, 지인 등...
권준욱 부본부장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종교 소모임 등을 비롯한 다양한 모임과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며 "이러한 확산세 때문에 다수가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대규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는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이 늘어 현재까지...
인천·경기 개척교회 등 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다단계 건강식품업체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윤 총괄반장은 "수도권 주민들께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주말을 앞두고 모임과 행사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주말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이 늘어 현재까지 66명이 확진됐고,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어 18명이 됐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시 강남구 소재 예수제자교회 전도사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다단계 건강용품업체인...
30개 교회에서 6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 사례도 52% 수준인 33건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수도권 소규모 전파 사례가 계속해 보고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규모가 작다고 해서 무시할 수 없다”며 “소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은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