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출가 황민이 낸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가족 측이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앞서 사망자인 대학생 인턴 A 씨(20·여) 유가족과 상해 피해자 2명(윤 모 씨·신 모 씨) 등이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또 다른 사망자 배우 유 씨(32·남) 측 유족이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쉐보레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쉐보레는 올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어린이...
일본은 2002년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0.05%에서 0.03%로 강화한 이후 10년간 음주운전 사망자가 4분의 1 이하로 감소한 바 있다.
한국 경찰도 2016년 단속기준 강화에 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하는 등 수년간 여론을 수렴해왔으나, 실제 법·제도 변화는 미뤄져 왔다.
경찰청은 "최근 5년간 전체 음주운전 사고 중에 재범자가 일으킨 사고가 43%를 차지한다"며...
아울러 차로폭 축소와 정류장 이설처럼 예산이 많이 필요하거나 정비 기간이 오래 걸리는 71건은 내년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려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 다발지역을 정례적으로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에 도로, 철도, 해운, 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발생한 약 115만 9000건의 교통사고로 인해 4446명이 사망하고 184만729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러한 교통사고 피해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40조 5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우리나라 연간 GDP의 2.5%에 해당된다.
사상자의 의료비와 소득손실, 물적 피해비용 등과 같은 물리적 손실비용이 약...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시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가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540명 중 285명(52.7%)이 65세...
또한 서울 상도동 공사장 흙막이 붕괴 사고 등을 교훈 삼아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제도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번 불시점검으로 각 건설사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설업계의 안전 최우선 기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건설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문 대통령은 “그 청원이 말하는 대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지난 10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0% 넘게 줄어들고 있지만 음주운전 사고는 여전히 매우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한 해 음주운전 사고는 2만 건에 가깝고,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439명...
보행자 사고 사망자도 1052명으로 9.5%나 감소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별 교통사고 현황(잠정 사고통계)을 종합한 결과 9월까지 277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1~9월 3031명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지자체별로는 광주가 40.7%, 강원이 21.1%, 제주 16.1%, 경기 15.4% 등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울산(32.6...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282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11만4317건에 달한다.
이는 매년 평균 2만2800여건으로, 이를 일일로 환산하면 62건에 달하는 수치다.
5년간...
이어 달려오는 기차 앞이나 벼랑 끝에서 교통사고나 추락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셀카를 찍다가 맹수에게 물려 숨진 사람이 8명에 달했으며, 총기 오발이나 감전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있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셀카 사망자 85% 이상이 10~30대의 젊은 층이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셀카를 더 많이 찍지만, 사망사고의 72%는 남성인 것으로...
1일 평균 교통사고 인명피해도 지난해 11.3명(1일 평균 사망자)에서 9명으로 20.2% 감소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동인원은 3835만 명으로 지난해 6489만 명에 비해 40.9% 감소했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39만 명으로 지난해(590만 명)보다 8.3% 증가했다. 추석 당일(24일)에는 808만 명(지난해 775만 명, 4.3%↑)이 이동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76만대로...
반면 폐렴·자살·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눈에 띄게 높았다.
26일 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사망자 28만5534명 중 암 사망자는 7만8863명으로 27.6%를 차지했다.
암 사망자는 1983년 사망자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았지만 OECD 회원국과 '사망률'을 비교할 때 한국은 최하위 수준이다.
OECD 표준인구로 변환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3~2017년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21일에도 자동차로 귀향, 이동 시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이 기간 사망자 수는 579명이며, 부상자는 5만813명에 이른다.
경찰은 음주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도내 각 경찰서 및 지구대, 파술소 등을 통해 연중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단속으로 수천, 수만 건의 음주운전자들이 적발되고 있다.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음주 운전 사고는 결국 사회, 경제적 손실을 낳는다. 음주운전은...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도로의 83%를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4185명 중 77%가 지자체 관리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졌다.
이에 행안부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큰 지역...
특히 전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중에서 고령운전자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 수의 비율은 2013년 14.5%에서 20.3%로 가파르게 늘었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와 그에 따른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은 우선 인구 구조적 문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3년의 경우 운전면허 소지자 2884만 명 중 고령운전자는 5.6%인 163만 명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해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는 입장을 경찰에 밝혔다. 박해미는 황민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칼치기 장면이 공개되자 더욱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미는 29일 이데일리에 "블랙박스 영상을 봤는데 '칼치기' 모습이 담겼더라"며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이번 사안을 감싸주고 싶은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