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등 10여 개 부처의 장관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면 전환과 내년 총선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물러나는 분들은 일을 잘해서 당에서 부르는 것이니 너무 섭섭해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경기도는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시군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대설 비상 1단계 기준을 기존 대설주의보 11개 시군 이상에서 7개 시군 이상으로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교통혼잡이나 피해 예상 시 부단체장 중심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직보 체계도 운영하기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대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바 있다.
우선 시는 서울 내 초미세먼지 3대 배출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송(자동차) 분야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전역 운행제한...
인요한 위원장은 25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희생’을 강조했다. 그는 원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한 것에 대해 “우리 혁신위(가 희생을 촉구한 이후) 첫 행동”이라며 “국민이 표로 보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기현 대표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그는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을 찾아 세 차례...
최근 빈대 문제 대응 차원에서 수석비서관·비서관급 인사들이 직접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섰고, 전세 사기 피해자와 만나 관련 대책 실효성 문제 등도 들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과 부산 엑스포 유치전 등 일련의 순방에도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민생 현장에 가서 국민 말씀을 듣고 여러 가지 좋은 정책에 관련한...
당과 국토교통부는 2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 내 집 마련 1·2·3 주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 뒤 추진하기로 했다.
연 최대 4.5% 금리의 청약통장은 '청년 전용 주택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이 통장은 기존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확대해 개편한 것으로, 가입 요건은 연 소득 35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행복추구권, 교통에 대한 행복권을 박탈하는 일”이라며 “소위 시간이 지나서도 (여당 의원들이) 안 와서 국민의힘에 확인하니, (법안을) 의결하지 않으면 참석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꼬집었다.
단독 의결에 대한 비판이 일자 유 의원은 출퇴근길 혼잡 등을 예로 들며 “사후약방문이라고 그러면 여당, 정부가 내놓아야 하는데 오전부터 지금까지 대책을 달라고...
홍 원내대표는 “지금 필요한 건 ‘생색내기용 청년예산’이 아니다”라며 “일자리, 주거, 교통 등 청년의 삶에 실제로 보탬이 되는 ‘청년 채움 예산’ 확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부실 예산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단기성 체험 위주로, 실질적 취업률 제고를...
현재는 어린이, 장애인 보호구역 등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시 수동 운전하도록 규정돼 있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C-ITS 서비스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특별한 안전 대책이 필요한 구역에 대해서도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너무 많은 여행객으로 인해 교통 혼잡, 주차공간 부족,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각국 주요 관광지에서는 하루 방문객을 제한하거나 세금을 부과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 서울의 북촌 한옥마을도 관광객이 몰려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단출하다
한자어 홑 단(單)과 날 출(出)에서 나온 말이다. 식구가 적어 홀가분하거나...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산시청 지하차도는 총연장 89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10월 착공된 이후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2차로)만 우선 개통됐다가 이번에 전면 개통됐다.
LH는 이번 지하차도 개통을 통해 기존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 및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연결 등 역할을 통해...
지난 3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정부·여당안을 대표발의했지만,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서의 법안 심사가 지지부진해 계류된 상황이었다. 다만, 최근 민주당에서도 해당 법안을 연내 통과시키겠다고 밝히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작년부터 1기 신도시를 돌아봤다"며 "매립된 배관 자체가...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소관 예산안이 처리된 11개 상임위 중 행안위·농해수위·환노위·국토위·산자위·문체위 등 6개가 민주당의 일방 통과였다며 “정부 예산 심사가 정상 궤도를 이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역화폐 예산 7053억 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청년패스 예산 2923억 원 등 정부 예산안에 없는 비목을...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근절대책 및 보완입법 추진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보완법인 ‘피해구제 3법·피해예방 7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2030세대 청년임을 강조하며 국가 배상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전세사기 특위는 보완입법에 필요한 관련 상임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84㎡ 입주권은 이달 7일 19억5405만 원에 거래됐다. 앞서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던 6월 동일 평형이 17억 원 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 원 가량 뛰었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오름폭은 더욱 크다. 단지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12억9600만 원~13억2040만 원으로, 6억 원 이상 웃돈이...
수원시와 화성시는 출근 시간대 전세 버스를 투입하고,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경진여객 노조는 20일 오전 파업 후 다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경영진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설특보 발령에 대비한 대중교통 수송대책도 운영한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고 막차 시간은 2단계 대설 주의보에는 30분, 3단계 대설경보에는 최대 1시간까지 연장된다. 시내버스는 노선별 특성, 도로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신속히...
1차 파업자 대상 임금 7억 삭감3대 노조 중 민노총만 파업 예고파업에 대비 비상대책본부 운영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22일 지하철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서울시와 사측간 타협이 쉽지 않고, 노조 간 이견도 커져 파업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9~10일 파업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혁신위원회가 다루는 것이 현실 정치하고는 상당히 동떨어진 것을 한다”며 “윤핵관이나 중진의원들 선거구를 옮기라 하는 얘기는 정상적인 정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얘기다. 정치를 그만두라는 것을 강요하는 것과 똑같은 얘기”라고 평가했다.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여의도 사정에 정통한 정치권...
조율이 쉽지 않아요.”
국토교통부가 15일 전국 8만 가구 규모 신규 택지 공급안을 내놓은 직후 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획 물량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공언했지만, 신규 택지 조성과 합의, 계획 수립이 쉽지 않다는 의미다.
정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1~3만 가구 중규모 택지를 수도권 3곳과 지방 2곳에 각각 배치했다. 수도권에는 경기 구리시와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