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배치계획, 재정계획, 교육계획이 부재하다. 지역의사제나 공공의대와 같은 의무복무 기반의 의료인력충원계획도 없다”면서 “시장에 의사만 많이 양성하면 알아서 필요한 지역, 진료과에 갈 것이라는 ‘낙수효과’는 시장 주의적 인력계획을 고스란히 답습하는 것일 뿐이다. 정부가 책임지고 부족한 지역, 진료과에서 근무할 수...
이어 “교육자로서의 기본적인 책임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있다면 그들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환자를 등지고 떠난다면 남이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국민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교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교수, 전공의, 현장의 의료진, 학회 인사...
웹툰·웹소설에 대한 도서정가제가 미적용되고, 문화예술용역 계약을 체결해 관련 동영상을 제작·출연하는 유튜버의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도 수월해진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서비스 산업은 청년 일자리의 70% 이상을...
교수들은 건강보험 재정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건강보험 재정 고갈을 가속할 것이라는 응답이 86.2%에 달했다. 이공계 인재 유출과 필수의료 분야 붕괴를 부작용으로 지목한 교수들은 각각 73.9%, 73.1%로 집계됐다. 의대 졸업생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응답도 41.5%를 차지했다.
의대 증원 대신, 수가 조정이 우선이라는...
이용무 KB손보 CPC디지털부문장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 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한 뒤 자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교육생의 95.7%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며 “AI 명함 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A 대표는 재해자가 연초부터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하겠다니 꺼림칙하기도 하고, 산재보험요율이 인상될 것을 걱정하였다. 산재보상보험은 사용자의 과실유무를 묻지 않는 무과실 책임이다. 근로자의 과실로 생긴 재해도 보상을 해준다.
이런 경우 사업장에서 해야 할 일은 첫째, 3일 이상의 휴업 재해 발생 시 작성해야 하는 산업재해조사표를 재해발생일 1개월...
전문가들은 진료, 치료, 수술 등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학회는 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비만 진료 급여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비만 전문가들은 국내 비만 환자 증가세를 완화하고,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2009년 10월 ‘거주불명자 제도’가 도입되며 무단 전출할 경우 주민등록이 말소 처리되던 이전과 달리 거주지가 파악되지 않아도 사회보장 혜택을 대부분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주소지가 없기 때문에 단전이나 단수, 보험료 체납 등의 위기정보를 바탕으로 파악하는 위기가구에 포함되지 못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서울시의...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승인일 기준으로 집계되는 ‘산업재해 현황’과 달리 사고 발생일 기준으로 집계된다.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상 사망사고다. 정부는 사고 발생과 통계 생산·발표 간 과도한 시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부가 통계로서 ‘재해조사 대상 사방사고 발생...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부문과 우수 금융회사직원부문 모두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감원이 주관해 2015년부터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말 기준 8600여 개...
한편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으로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 및 대응 상황, 필수 의료 건강보험 보상강화 추진계획, 지자체별 비상진료 운영 상황, 의대 정원 증원 신청 현황 및 후속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시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과 응급 이송체계 운영 등 주제별 토론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윤 대통령은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이뤄지면 "수련병원에서 값싼 노동력으로 기능하는 전공의가 아니라, 표준화된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유능하고 전인적인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이어 "진료지원 간호사(PA)는 시범사업을 통해 이분들이 전공의의 업무 공백을 메우고, 법적으로 확실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병협은 “필수 및 응급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인력 증원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라면서도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충분한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정부를 향한 의사 단체들의 불신은 깊어지는 양상이다. 전날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그간 정부의...
영업 현장을 담당하는 FP본부장,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을 거쳐 2019년부터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영업과 전략기획, 인사 업무를 두루 섭렵해 일찌감치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됐다.
교보생명 임추위 관계자는 "보험사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경영기획실장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회사의 미래 전략사업을...
일반 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달리, 공무원에게 재해보상을 위해 실시되는 급여 종류로 휴업급여 또는 상병보상연금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8조 위헌 확인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심판 청구를 ‘기각’한다는 결정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하고 경찰청·건보공단·생손보협회 등과 공동으로 공·민영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는 조직적으로 은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적발을 위해서는 내부자 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전적 이익 제공, 무료 진료·수술 등...
전문가들은 공공의 영역에서 금융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고아라 금융어드바이저 상담사는 "보험사 등 민간 금융사에서 하는 재무상담은 수익성을 내야 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기보다 특정 금융사의 상품이 제일 좋다는 식의 왜곡된 상담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상품 판매 없이 금융상담을 해서 청년의 자립을...
주요 내용은 돈과 소비, 저축과 투자, 신용과 보험 등으로 다양하다. 해당 콘텐츠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초등학교 늘봄학교, 자율시간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학교 안팎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금융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했다”며 “우선 3월부터 시행되는 늘봄학교부터...
이에 대한 차익실현이 쏟아지면서 하락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나믹디자인은 15.03%(920원) 하락한 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별다른 악재나 공시는 없었다.
이어서 TCC스틸(-14.74%), 율촌화학(-14.45%), 삼익THK(-14.15%), 영원무역(-13.73%), 한화손해보험(-13.51%), 비상교육(-12.02%), 한진칼(-11.73%) 등이 큰 폭 하락 마감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중등증 이하 경증환자를 다른 협력병원으로 옮겨 진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한다.
아울러 정부는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 증원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추가 보강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는 지역·필수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하며, 국립대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