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교문위 의원들은 오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 관련 증인채택 시한인 6일 미르·K스포츠재단의 핵심인물인 최순실씨와 차은택 감독 등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같은 야당의 요구를 정체공세로 규정하고 안건조정 절차를 신청하며 반발했다.
더민주 유은혜 의원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30일 교문위 국감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닷새째 야당만의 '반쪽' 국감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한중연 이기동 원장의 국감장 돌발행동과 불성실한 태도 등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국감 도중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제주 4·3 사건에 대한 이 원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 원장은 이에 "사건의 발단은 남로당 제주지부 몇몇...
교문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을 한중연으로부터 받은 이사회 회의록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회의가 시작되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본연의 역할을 고려할 때,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자 국사편찬위원을 역임하는 등 역사와 전통에 뛰어난 식견을 갖춘 동국대 이기동...
이런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모욕 처사에 대해 저는 법적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회법에 따라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슨 토론회나 간담회 자리도 아니고 1년에 한번 있는 국정감사 자리다”라며 “현재 이기동 원장은 증인 신분으로 앉아있는 것”이라고 태도 변화를 당부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9곳은 탈의실이 없어, 체육시간에 교실이나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6417개 초·중·고교 중 탈의실 미설치교는 5886개교로 91.7%에 달했다.
고등학교만 놓고 보면 탈의실 미설치 학교는 1060개교(91.1...
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문위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더민주 노웅래 의원은 “이화여대는 2014년까지 11개 종목 선수들을 운동특기생으로 뽑아오다 2015년 이를 23개로 확대했다. 추가된 종목에는 승마가 포함됐다” 며 “2015년 최씨의 딸이 승마특기생으로 입학했다.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28일 대학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굉장히 많다. 돈 전형이라는 비판이 있다”며 입시컨설팅 시장을 단속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28일 현 교육계의 문제와 관련해 “교육통제부로는 교육의 미래가 없다. 교육부를 해체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 ‘정책지원처’ 체제로 개편해야 한다”며 교육부 폐지론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이같이 제안하고, “대학교육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원고본 제출과 관련해 “지금 공개할 경우 사회적 파장이 클 수 있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국정 역사교과서 원고본을 제출하라는 요구에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오후 국감 전...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최근 지진과 관련해 “현재 (학교건물) 내진설계가 23.8%만 된 상태고, 전체 건물 (내진설계에) 약 4조5000억원이 필요하다. 지진현장에 가봤는데 그들의 심리치료도 추가로 필요하고, 당장 11월17일에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권 차원의 대규모 모금 의혹이 제기된 미르 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 및 기부금 모금 과정의 특혜 의혹을 추궁한 교문위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은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로서는 국감 파행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국감 일정이 비어 있는 28일 냉각기를 거쳐 29일부터는 여야간 물밑 협상을 개시함으로써 이르면 이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이날 “2013년 김재수 농림부장관이 사장으로 재직했던 aT 주관으로 한식 세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5년 미르 재단 설립 한 달만에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인 에꼴 페랑디와 MOU를 맺는다”며...
이날 교문위 소속 여당 위원들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국감 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날 국감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0시16분께 시작됐다.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국감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더민주 간사대행을 맡은 유은혜 의원은 “근거 없는 이유로 국감을 파행시켜선 안 된다....
교문위는 야당 의원들이 여당의원들의 참석을 촉구하면서 국무위원 필리버스터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산자위 역시 야당 의원들이 새누리 의원들의 불참에 대한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복지위도 새누리 의원들의 불참 속 의사진행 발언을 이어가다 감사를 중지했다. 이밖에 안행위 등 기타 상임위도 여당 의원들의 불참 속 국감을 열었지만 원만한 국감 진행을 위해 여당...
교문위는 이날 국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달 31일 진행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보고서는 “후보자는 장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식견과 정책 추진의지는 가지고 있다”면서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소명이 불충분하고, 재산과 관련한 소명 자료를 불성실하게 제출한 점을...
추경안은 여야 합의에 따라 지난달 30일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전날 야당이 교문위에서 누리과정 예산 지원 목적의 지방교육채 상환 예산 6000억 원과 우레탄 트랙 교체 예산 등 총 8000억 원의 증액안을 단독 처리해 여야 간 충돌이 벌어지면서 처리가 지연됐다.
각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누리과정 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은 여야가 2000억 원으로 절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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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은...
야당 단독 청문회는 29일 야당이 교문위 소관 추경안을 단독 표결처리한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면서부터 예견됐다.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전에 예정됐던 청문회는 진행되지 못했다. 오후에 속개된 청문회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야당 위원들은 조 후보자의 ‘돈’에 집중했다. 자녀 고액 유학금과 재산 형성 과정, 현재 보유한 재산 내역 등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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