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9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 진행과 광화문 역사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월대 복원 및 주변부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의 특징이라면 일제강점기 시대에 설치한 전차 철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광화문광장이 국가 상징 공간으로 제모습을 갖추게 됐다.
강성필 서울시 광화문광장추진단 광장사업반장은 5일 "북악산부터 청와대, 경복궁을 통해 광화문광장까지 연결되고, 장기적으로는 용산과 한강까지 이어지면서 국가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반장은 광화문광장의 계획 수립부터 관계부처 협의 등 전반적인 업무를...
한편 시는 광화문 월대 복원을 위한 사직로 도로 선형공사를 23일부터 약 2주간 야간 시간대에 시행한다. 사직로 도로 선형공사는 광화문 앞 삼거리 형태를 T자형에서 유선 T자형으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공사 이후 길이 50m, 폭 30m의 광화문 월대를 복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 차로 수와 신호체계 변화 없이 선형만 변경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한다.
여장권 서울시...
'광화문광장 보완ㆍ발전계획'은 시민 활동과 일상을 담는 공원 같은 광장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삼았다. 이와 함께 오 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3대 보완 방향인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주변 연계 활성화를 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다.
광장의 역사성 회복의 핵심인 월대와 해치상 복원은 문화재청과 협업해 2023년까지 완료한다. 최근 문화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계속 진행하되,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결론 내렸다. 원상 복구할 경우 복구비용까지 최소 400억 원의 매몰 비용이 발생해 시민들의 세금을 날릴 수 있고 불편이 지속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은 추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전임자 사업에 대한 뒤집기 관행의 고리를 끊는 전기를...
이들은 오 시장이 제시한 월대복원 등 3대 분야 보완대책에 대해 "광화문광장 인근 주민 및 상인, 출퇴근 유동인구의 교통불편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공사를 중단하면 400억 원의 세금을 날릴 수 있다"며 "역사성과 스토리텔링, 주변연계 활성화...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 재조성 공사 진행 결정을 발표하면서 광화문 앞 율곡로 공간에 경복궁 월대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율곡로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그는 "오늘 광화문광장 (공사 계획을) 발표하고 율곡로와 관련해서 이 일정을 잡았다"며 "현안이 되는대로 현장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을 추가하고, 기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등 주요 시설을 더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광장 주변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부지와 KT건물 등 민간 건물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당초 10월 완공 예정이었던 공사 일정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그는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을 추가하고, 기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등 주요 시설을 더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광장 주변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부지와 KT건물 등 민간 건물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 시장은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보다는 이해와 협조를 통해...
경복궁 앞 월대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이후 오랜 세월 역사 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이 월대의 복원은 조선시대 왕과 백성이 소통하고 화합하던 상징적 공간의 복원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남다른 것입니다. 또한 현재 광화문광장 공사 과정에서 사헌부 터, 삼군부 터 등 많은 문화재가 발굴되고 있지만, 기존 계획안은 이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서소문로 등 도심 진입 주요 도로와 교차로 신호를 최적화해 차량정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광화문광장 서측 도로도 오는 11월까지 더 넓고 편리해진 보행로와 공원식 광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 광화문 광장 양측 도로를 보행광장으로 만들고 광화문 앞 월대를 복원해 역사성과 보행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이를 두고 전임 시장들과 달리 눈에 띄는 토목공사가 없는 박 시장이 차기 대선을 노리고 이를 밀어붙이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잇따랐다.
광화문 재구조화에 단호한 입장이던 박 시장은 네 차례 공개토론회와 두 차례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조성과 관련해 광화문광장 동ㆍ서방향 축이 되는 사직로를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도로노선을 유지한다. 월대((궁중 의식에 쓰이던 단) 복원은 문화재청 발굴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ㆍ추진한다.
당초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다. 그러나...
특히 광화문광장 사업비가 크게 줄었다. 월대 등 문화재 복원과 주변 정비는 213억 원에서 153억 원으로 60억원, 시민광장 조성 예산은 294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138억 원 감소했다.
시의회는 내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추진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예산을 배정한 데에 우려해왔다.
청년수당, 제로페이 등 박원순 시장의 역점 사업은...
역사 분야 토론회는 21일 오후 3시 포스트 타워(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논의주제는 ‘광화문광장의 역사적 위상과 월대’다.
토론자는 역사, 고고학, 관광,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언론기고 등을 통해 부정적 견해를 제시한 전문가와 학회추천인사 등으로 구성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 역사관점에서의 의의와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