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제철화학 및 제철유화를 병합하면서 석탄화학 분야에 본격 진출해 현재, 포항공장, 광양공장에 연간 45만톤 규모의 콜타르 정제 및 석탄화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국 산둥성과 안후이성 사업장에 73만톤 규모의 콜타르 정제 공장을 운영하여 총 연산 118만 톤 규모로 콜타르 정제분야에서 세계 3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택중 OCI 사장은...
램프업이 진행되고 중국 태양광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은 포항 및 광양 공장이 정기보수에 들어가고, 카본블랙 판매가격과 원재료의 유가 상승분 반영간의 시차가 발생하면서 다소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2분기 OCI SE의 정기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만5000달러를 감안한 매출이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광양에 4만톤 생산 공장을 착공, 내년 말까지 준공할 경우, 2021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염호에 대한 후속 투자도 예정돼 있어, 향후 2~3년 뒤에는 생산은 물론 판매량도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양적성장을 노리면서 일찌감치 각각 4곳과 3곳의 현지공장을 세웠다. 미국에서 현대차(앨라배마)와 기아차(조지아)가 각각 한 곳씩 공장을 운영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양적성장의 부작용은 2016년부터 본격화됐다. 중국 정부의 △자국 산업 보호 △현대·기아차의 전략제품(주력 SUV) 부재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배치 등이 맞물린...
침해하고 재난 상황에서 제 살길만 찾은 기업에는 중벌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조작한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측정을 의뢰한 사업장 235곳을 적발했다.
LG화학 여수화치공장, 한화케미칼 여수 1ㆍ2ㆍ3공장, 대한시멘트 광양태인공장 등이 측정 의뢰 기업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당일배송 가능 지역은 강원권(강릉·원주·춘천), 영남권(구미·김해·양산·진주·포항), 충청권(청주·충주), 호남권(광양·군산·목포·순천·여수·익산·전주)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방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함에 따라 매월 5만 명의 고객들이 당일배송 서비스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택배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당일...
당시 거래처에 납품하는 물량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무리하게 공장에 투자했으나 해당 거래처는 해외로 이전해 납품건이 무산됐다. 박 대표 손에 쥐어진 것은 16억 원의 빚뿐이었다. 집 안 가구 곳곳에는 빨간 압류 딱지가 나붙었다. 거리로 나앉기 일보 직전, 소득공제와 복리 이자를 이유로 가입해 둔 노란우산공제가 한줄기 빛이었다. 압류가 금지된 공제금을 받아...
철강사업은 광양제철소 3고로 스마트화, 기가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제철소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신설 등을 위해 26조 원을 투자한다.
미래 신성장 사업은 2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와 이에 따른 공장 신설을 추진하며, 국내외 양극재 공장...
이를 통해 포스코는 광양 리튬공장에서 2020년까지 연산 4만 톤 규모로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리튬은 2차전지·전기차 등 미래산업의 핵심소재로 꼽힌다. 리튬 수요는 2025년까지 71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7년 수요(25만 톤)보다 약 3배 이상 급증하는 것이다.
포스코켐텍은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사업을 이끌 것으로...
포스코는 2020년까지 전남 광양에 리튬 공장을 짓고, 필바라에서 조달한 리튬 정광으로 수산화리튬,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한 MOU는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기존 3만 톤에서 4만 톤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포스코의 리튬정광 구매 물량도 기존 연간 24만 톤에서 31만 5000톤으로 31%가량 증가한다. 지난해 2월...
광양의 LNG 터미널은 포스코에너지와 통합하고 포스코에너지의 부생가스발전은 제철소의 발전사업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높인다. 또한 그룹 내 설계, 감리, 시설운영관리 등 건설 분야의 중복, 유사 사업을 포스코건설이 흡수한다.
기존 사업의 경우 내실 강화에 방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철강 사업의 경우 고부가가치제품 비중을 늘려간다는...
이들은 포스코 광양·포항 공장을 아우르는 통합 지도부다.
포스코가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출발한 이후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생긴 것은 처음이다. 1988년 대형 노조가 설립됐지만, 조합원이 줄어 지금은 10명 수준으로 남아 있다.
금속노조는 포스코가 '무노조 경영'을 고수했다며 "무노조란 노조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노조가 생기지 않도록 회사는 그...
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까지 완료되면 포스코ESM은 연산 1만8000t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ESM은 2022년까지 광양에서 5만t, 구미에서 1만2000t의 생산 체제를 갖춘다는 복안이다.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기 꼽은 신성장 사업 가운데 핵심이다. 그는 지난 7월 취임식을 통해 “2030년 포스코의 글로벌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철강 사업은 광양제철소 3고로 스마트화, 기가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제철소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신설 등에 사용된다.
미래 신성장 사업에는 10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포스코는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와 이에 따른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