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 공익재단인 LG상록재단은 동·식물 생태 보전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1997년 12월 설립됐다.
그동안 산성화 되가는 산림 회복,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야생복귀를 돕기 위한 인공둥지 설치와 단계적 방사장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 지분을 사들이거나, 타 계열사 및 공익재단이 매입하는 방식은 지배구조를 둘러싼 또 다른 비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 부회장은 경영자로서 지분 몇 퍼센트 늘리는 것보다 경영 능력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현재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17.08)은 지배력 유지에 충분하다.
앞으로...
2009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김 변호사는 2012년부터 2년동안 재단법인 동천에서 일했다. 그곳에서 맡았던 일이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의 공익 소송이다. 2014년엔 파손된 장애인 노동자의 의족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다. 일을 하다가 다쳤는데 한 쪽 다리의 의족은 ‘물건’이라며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지 못한 노동자가 1·2심에서...
하지만 재단에 낸 돈을 박 전 대통령에게 준 것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이 공익활동으로 공인받지 않은 단체에 현금을 주라고 했을 때 돈을 줄 이유는 직무상 이유 밖에 없다"며 "독대라는 은밀한 방법으로 돈을 제공했다"고 주장해왔다. '0차 독대'가 등장한 배경이다.
이를 뒷받침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업무수첩과...
금호아시아나 소속 공익법인이 손자회사를 설립한 사례도 발견됐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00% 출자해 설립한 케이에이와 케이오는 다시 각각 100%를 출자해 에이에이치와 에이오를 설립했고, 계열편입됐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이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나, 총수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수단으로 악용될 우려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벌들의 지배력 확대 도구로 비판을 받아온 공익법인에 대한 2차 실태 조사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상 공익법인인 51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171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단계 조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공익법인은 동일인(총수) 관련자인 비영리법인을...
악용해 법 위에서 국정을 농단했던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단죄만이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훼손된 헌법적 가치를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 등 3명에 대한 선고기일은 내년 1월 26일 오후 2시10분에 열린다.
신 회장은 면세점 특혜 청탁 목적으로 최 씨가 실소유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지원했다가 검찰의 그룹 수사가...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2월부터 대기업 관련 공익재단들의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재단은 장학금 지급, 자선 사업 등과 같이 공익적인 일을 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같은 대기업들은 전부 공익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고, 다른 대기업들이나 중소기업들이 설립한 공익재단들도 많다....
2013년 시작된 마음톡톡은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들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마음톡톡 사업은 센터치유, 교실힐링, 치유캠프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센터치유는 교육부와 함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들을 통해 초·중학교의 학교...
하지만 재단에 낸 돈을 박 전 대통령에게 준 것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특검은 항소심 첫 기일에도 "박 전 대통령이 공익활동으로 공인받지 않은 단체에 현금을 주라고 했을 때 돈을 줄 이유는 직무상 이유 밖에 없다"며 "독대라는 은밀한 방법으로 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의 항소심에서 재단 출연금 부분이 유죄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여성 권익 향상과 가족애를 실천한 시민에게 주는 '삼성행복대상'에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을 선정했다.
삼성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삼성금융 캠퍼스 비전홀에서 각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정부 관계자는 “공익재단 운영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근거로 사익재단의 악용 사례를 차단할 법 제도 개선안이 추진될 수도 있다”고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공익재단을 향한 타깃이 삼성그룹과의 특수관계 여부로 지목된 삼성꿈장학재단에 쏠려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꿈장학재단은 ‘삼성 X파일’ 사건 이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사재를...
박학기는 이렇게 진행해온 추모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김광석 재단'을 만드려고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공익을 위한 김광석의 음악이 오랫동안 쓰여지기 위한 재단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출연재산으로 재단을 만드려면 기본적인 자금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5억 원이더라. 현재 4억1000만 원가량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의 공익사업비 지출이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최근 3년간 총수입액이 4조4463억 원이 넘지만, 공익사업비 지출은 약 300억 원 정도로 총수입 대비 비중이 단 0.69% 수준에 불과하단 것이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지난 5년간 공정위 방문자가 많은 대기업 1위가 삼성이었다고 꼬집고, 유착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작년 4월 기준 37.66%의 지분을 보유했으나, 이후 통일과 나눔 등 공익재단 등에 모두 기부해 현재는 지분이 없다.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은 5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총 자산 규모는 18조4000억원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이다.
대림은 2000년에도 부당지원 행위로 덜미를 잡힌 바 있다. 대림산업은 당시 계열사인 삼호, 서울증권, 대림요업...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3년 버마 아웅산 폭발사고 유가족을 지원한다며 ‘일해재단’이라는 공익법인을 만들었고, 재벌들부터 600억 원에 달하는 기금을 거둬들였다. “왜 돈을 건넸느냐”, “얼마를 준 거냐”는 의원들의 질타에 당시 정주영 회장은 “대통령이 달라고 해서 줬다. 그냥 달라는 대로 줘서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30여 년 후, 이들...
산업부는 주로 전경련의 미르·K재단 모금 주도 행위가 법인 목적에서 어긋나는 것인지, 공익을 해하는 행위인지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설립허가 취소 절차를 밟지 않은 것에 대해 백 장관은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을 통해 “전경련 위법행위에 대해 검찰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의...
삼성꿈장학재단은 삼성 X파일 사건 이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사회환원 차원의 공익재단이다.
김상조 위원장은 “현 법체계에서 삼성꿈장학재단은 삼성의 특수관계인이 아닌 것이 맞을 것”이라며 “삼성이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2009년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이를 살펴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마음톡톡 사업’은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톡톡이 예술치유를 지원한 아동·청소년은 총 9800여 명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음톡톡 사업은 센터치유, 교실힐링, 치유캠프의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주요 사업을 △신용카드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지원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적 활동 및 학술 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4가지로 나눠 공익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카드회원)에 대한 소액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