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먹튀’ 논란을 일으킨 론스타 펀드에 대한 국정조사 내지는 감사원 감사를 요구중이어서 한나라당의 수용 여부가 법안 처리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는 “4월에 총선이 있어 여야 모두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남은 법안들 중 쟁점이 되는 것들은 다음 본회의 뿐 아니라 2월 임시회에서도 처리못할...
다만 ‘1사 1미디어렙이 아닌 1미디어렙에 복수의 방송사가 포함돼야 한다’는 등 일부 보완책 마련을 한나라당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론스타 국정조사는 실시하지 않는 대신 감사원 감사를 통해 규명하기로 했으며, 농협 신경분리는 정부가 6조원을 출연하지 못할 경우 ‘1년간 유예’로 당론을 모았다.
중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렙 법안에 대해서는 “‘1공영 1민영’ 체제를 확립해서 종합편성채널도 미디어렙 속에 들어와야 한다는 민주당의 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 “특히 사회윤리 정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교방송과 풀뿌리 지역언론을 위해서도 미디어렙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병헌 의원은 10ㆍ26...
홍영표 원내대변인과 김재윤 의원 등 불법도청진상조사위원회와 KBS수신료인상저지범국민행동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도청 의혹 진실을 끝까지 밝혀야 한다”며 “경찰이 못한다면 국회가 국정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KBS 도청 의혹 진상이 두 달이 넘도록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16일 조현호 경찰청장은 ‘심증은 있으나...
손 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KBS는 도청사건에 대해 스스로 모든 것을 밝히고, 자초지종을 국민에게 설명해야 하며, 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며 “이것이 공영방송 KBS가 국민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정론방송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KBS 정치외교부 국회출입 기자들이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제3자의 도움이 있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