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근절 한-EU 공동선언문 서명 및 유럽 스마트 양식기업·항만 재개발사업 현장 방문을 위해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15일 해수부에 따르면 김영춘 장관은 16일부터 19일까지 노르웨이(트론헤임), 벨기에(브뤼셀), 독일(함부르크)을 방문해 선진 해양수산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EU와 해양수산 협력을 강화할...
그는 "이처럼 지금까지 움직이지 않던 미국을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평양정상회담으로 움직이게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나눈 대화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평양 공동 선언문'에 담긴 내용 외에도 상당히 좋은 것들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능라도 5.1경기장에서는 15만...
강 연구원은 또 “공동 선언문에서 언급된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서해경제공동특구, 동해관광공동특구 등은 남북 경협의 가능성을 알리는 것들”이라며 “한국 기업들에게 기존까지 잠들어 있던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면서 장기 성장성이 제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초장기 관점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상단과 하단은 모두 같이 높아지고...
경제발전과 공동번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남북경협에서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현대그룹도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과 관련, 공식논평을 냈다. 현대그룹은 "두 정상의 담대한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언문에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라는 전제가 있는 것처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환경이 조속하게...
현대그룹은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 관련 현대그룹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대그룹은 이번 선언문에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라는 전제가 있는 것처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환경이 조속하게 마련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등 기존 사업 정상화 뿐 아니라 현대가 보유한 북측 SOC(사회간접자본)...
러시아 타스통신은 “남북이 올해 안에 철도 연결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사를 내고 경제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남북 철도 연결의 궁극적인 목표는 러시아와 손잡고 남한의 물건을 유럽으로 빠르게 운송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스통신은 합의문이 발표될 때마다 속보로 내보내며 평양 공동선언문 내용에 주목했다.
이에 라우라 앙헬리까 로하스 에르난데스 멕시코 상원 외교위원장은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을 환영한다”며 “멕시코 대사관을 통해 준회원국 가입을 지지하는 공동선언문을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한국은 이달 23일 태평양 동맹의 준회원국 가입을 신청한 바 있다. 준회원국 가입은 태평양동맹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30일~12월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마지막 회의다. 세계 경제, 일의 미래, 인프라 개발, 기술 발전과 금융, 국제금융체제, 국제조세, 기타 이슈(포용적 금융) 등 총 7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등의 공동 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제안한 ‘운송 기술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한‧중‧일 공동 노력’이 신규 공통과제로 공동선언문에 반영된다.
스마트 운송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은 물론, 공동 국제 규정을 만들어 세계 시장과 국제 규범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한‧중‧일 3국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서는 미국과 유럽 간 견해가 크게 엇갈렸던 국방비 부담을 둘러싸고 “회원국의 분담의 균형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로써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4년 연속 미국 이외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게 됐다.
주요 의제 중 하나였던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선...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현지시간) 인도 수레시 프라부 상공부장관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에 서명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상품 분야에서 한국의 경우 인도에 망고, 피마자유, 농수산가공품 등을, 인도는 한국에 합성고무...
양 정상은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과 남북 관계의 획기적인 개선·발전에 따른 공동번영을 핵심으로 하는 판문점 선언문을 공동 발표했다. 이후 지난달 12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적대관계 청산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앞서 우리나라는 사우디와 함께 중동을 포함한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산업부는 또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통한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원전 수주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비전 2030’은 사우디가 탈석유·산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혁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
이날 양측 위원단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양국이 무역·투자·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국제평화와 경제자유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 측 위원장을 맡은 정 전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간의 거리를 좁히고 상호 신뢰를 쌓는 데 있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것만큼 최고의 방법은 없다”며 “한국 FTA...
왜냐하면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히 요청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후퇴했고,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생화학무기 폐기에 관한 얘기가 선언문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북일 양국이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북일 수교 협상 재개에 기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나면서 “트뤼도가 기자회견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고 비판하면서 “G7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 트럼프의 심기를 상하게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트뤼도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는 트럼프 정부가 우리와 유럽연합(EU)...
마크롱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G7 정상회의에서 모든 당사국이 서명할 합의문을 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나 7개국이 공동선언문을 도출해야 한다는 욕심이 좋은 내용을 포기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6개국과 미국은 무역과 기후변화 대책 등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공동성명을 낼 수 없게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9일 열릴 캐나다 G7...
민변과 참여연대는 7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을 사법부 내부의 문제나 형사고발의 여부 정도로 다루는데, 굉장히 좁은 시각 같다”며 “헌법과 유엔인권조약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중차대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민변과 참여연대 측은 이번 사태가 유엔(UN) 세계인권선언문 10조와 헌법 103조의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송상교 민변...
김 부총리는 아프리카 장차관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향후 2년간의 한·아프리카 협력 방안에 대한 2018년 KOAFEC 장관회의 공동선언문 및 2019·20 KOAFEC 실행계획(Action Plan)을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이 공동선언문을 통해 KOAFEC 인프라 개발, 정보통신기술, 인적자원 개발, 농촌 개발...
한·메 측 장관들은 무역협정 협상개시 공동선언문에 서명, 14년에 걸쳐 진행됐던 무역협상 사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2004~2007년 한·메르코수르 FTA 타당성 공동연구 이후,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역외 국가와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소극적인 메르코수르와의 협상개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대외개방에 우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