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주택 공급물량의 70~80%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하고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등 공공자가주택, 공공임대는 20~30% 범위에서 공급된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받는 기부채납 주택을 공공임대 위주로 쓰지 않고 다양한 유형의 주택으로 활용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대책과 관련해 "정부는...
같은 대전이라도 분양받으려는 아파트가 혁신도시 지구 안에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 자격도, 당첨 확률도 달라진다.
혁신도시 지구 내에 있는 아파트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 관한 주택 특별공급 운영 기준'을 적용받는다. 이 기준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50~70%가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된다. 무주택자는 물론 1주택자도 기존 주택...
공공주택의 미분양 사태는 정부 주도 공급 정책의 한계점을 드러낸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 실수요자가 어느 곳에 들어서는 주택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양적 공급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공공주택 공급 정책 방향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같은 경기도에서도 입지 따라...
이는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저소득층의 입주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공급물량의 60%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우선공급한다.
우선공급의 대상은 기존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우선공급 대상이 모두 포함된다. 주거지원 강화 필요성이 높은 비주택 거주자와 보호종료아동이 우선공급 대상으로...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지적하며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양도세 완화 등 규제 완화를 통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개선하고,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생애 최초 특별공급도 약속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 수를 더하면 6만9287명으로 7만 명에 육박한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된다. 지하2층~지상23층, 공공분양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분양 293가구, 임대 147가구 등 총 800가구로 구성됐다. 공공택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분양가는 6억9880만~9억7980만 원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 A씨는 수도권 내 고시원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유공자 특별공급으로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분양 계약 직후에는 원래 주소지로 다시 주소를 이전했다. 국토부는 위장전입에 의한 부정 청약이 의심되는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상반기 분양한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 청약 현장 점검 결과...
올해부터는 특별공급 등에서 청약 문턱이 비교적 낮아져 분양시장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분양업계는 보고 있다.
이달부터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요건이 완화된다. 기존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에서 130%(맞벌이 140%)로 완화되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도 공공주택은 130% 이하, 민영주택은 160% 이하로 완화된다.
특별공급 중 일반공급...
국토교통부는 본청약보다 1~2년 먼저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3기 신도시와 수도권 내 공공택지의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 인천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7~8월 중 남양주 진접2지구, 성남, 의왕, 서울 도심의 노량진 수방사부지 등의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9~10월 중에는 남양주 왕숙2지구를 포함해 성남, 시흥 등에서 사전청약이...
공공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1월 18~19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해당 단지의 입주는 2023년 3월로 예정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젊은 수요자들이 가점이 부족해...
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기준은 외벌이 140%(맞벌이160%)로 완화된다. 현행 소득 요건은 민영주택 기준으로 외벌이 120%(맞벌이130%)다.
이 밖에 내년 7월부터는 하남 교산과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주요 택지 공공분양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사전청약 자격은 본 청약과 동일 기준이 적용된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참여정부 때 군포 부곡지구에서 환매조건부주택을 공급했으나 그때는 분양가격이 일반분양과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너무 높아서 실패했다”며 “국회에서 특별법을 만들어주면 환매조건부 등 공공자가주택을 시세의 60%나 절반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자가주택은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거주의무기간은 공공택지에서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5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3년으로 하고,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3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2년으로 한다. 거주의무기간 중 해외체류, 근무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입주자는 거주한 것으로 간주한다. 만약 거주의무기간 중 이사할...
힐스테이트 봉담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거주 기간을 보장해 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내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봉담은 입지적인 장점이 훌륭한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특별공급과...
문 대통령은 이날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안정은 속도가 생명"이라면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127만호 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역세권 등 수요가 많은 도심에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통해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의 도입 근거도 마련키로...
정부는 내년 상반기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통해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의 도입 근거도 마련키로 했다. 이 주택은 최초 분양가의 20~25%를 취득한 후 20~30년에 걸쳐 잔여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이다.
지분 취득기간 중 전매 시에는 지분에 따라 시세 차익을 공유하게 된다.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은 2023년 상반기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 부지에...
이 단지들은 공공분양이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시세가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평균 분양가는 15단지가 5억107만∼6억5489만 원에, 17단지가 5억1936만∼6억5710만 원에 책정됐다. 인근의 위례24단지(꿈에그린) 아파트의 같은 평형대 최근 실거래가격이 15억 원 수준이다.
이에 앞서 진행된 두 단지의 특별공급에도 3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