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38분 이강인이 프리킥으로 직접 슈팅한 공이 골대 오른쪽 모서리와 골키퍼 손을 연달아 맞으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골은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됐는데요. 한국은 후반 49분 오현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3-2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60분 모랄레스에게 골을 헌납하며 동점으로 경기를...
말레이시아전서 터진 이강인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골키퍼 자책골이 아닌 득점으로 기록이 정정됐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있는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졸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해결사로 나섰다....
골키퍼 사이한 하즈미가 몸을 날리면서 손을 뻗어 공을 걷어냈으나, 비디오 판독(VAR)에서 공이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이 나왔다. 정우영은 뒤늦게 손목시계를 쳐다보는 듯한 특유의 세리머니 동작을 선보였다.
한국은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했으나 추가골 없이 전반을 끝냈다.
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미트윌란)과 손흥민(토트넘)을 최전방에 나란히...
양 팀은 골키퍼까지 키커로 나서며 치열한 승부차기 대결을 펼쳤지만,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실축하면서 0-0(승부차기 10-11) 스코어로 리버풀이 우승했다.
첼시 또한 만만치 않다. 첼시는 리그컵 5회 우승으로 아스톤 빌라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4위에 올라와 있다. 토미 도허티 감독 체제였던 1964-65시즌 첫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바논은 전반 7분과 16분 연속해서 강력한 슈팅으로 타지키스탄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야티모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타지키스탄은 전반 32분 빈 골문을 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타지키스탄은 전반 추가시간 소이로프의 패스에 이은 마바초예프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야티모프는 전반에만...
그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55분 이기제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조규성에게 흘러온 공이 골대 위로 빗나가면서 결정력 논란이 일었죠. 결국, 조규성은 후반 24분 오현규(셀틱)와 교체됐습니다.
경기 직후 조규성을 향한 비난은 그의 SNS로 향했는데요. 하필 아시안컵 직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이 빌미가 됐죠. 그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클린스만호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귀국길에 올랐다.
김승규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휠체어를 타고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2일 “김승규가 금일 팀에서 소집해제돼 귀국한다. 귀국하면 곧장 수술하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갈 예정”...
‘무릎 부상’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가 결국 클린스만호를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김승규가 22일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돼 귀국한다”며 “귀국 후 바로 수술을 받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김승규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클린스만호에 합류했다. 김승규는 1차전 바레인전에서...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가 십자인대 파열로 아웃됐고 주전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은 왼엉덩이 근육 피로로 회복 중입니다. 풀백 선수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한데요. 주전 풀백 김진수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회복 중입니다. 여기에 요르단 전 이후 이기제와 김태환도 각각 햄스트링과 종아리 근육 부상을 떠안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 풀백 요원은 설영우...
후반 7분 키미 메르크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39분 파이살 알감디의 오른발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하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조 1위를 차지하면 16강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3-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 무승부에 그쳐 1승1무로 E조 2위에...
그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났고, 특히 전반 55분 이기제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조규성에게 흘러온 공이 골대 위로 빗나가면서 결정력 논란이 일었다. 조규성은 후반 24분 오현규(셀틱)와 교체됐다.
경기 후 조규성은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간이 있었던 만큼 공간이 벌어지고, 찬스가 많이 날 것이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다행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손흥민은 9년 만에 아시안컵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5년 대회 호주와의 결승전 이후 터뜨린 첫 골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골키퍼 김승규에게 바쳤다.
무릎 부상으로 소집해제된 김승규(알샤바브)를 대신해 조현우(울산) 골키퍼로 나섰고, 조규성(미트윌란)과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을 맡았다.
바레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이재성(마인츠)과 함께 측면 윙어로 나섰다. 중원에서는 황인범(즈베즈다)과 박용우가, 포백 라인에는 이기제(수원), 김민재(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섰다....
손흥민은 특유의 찰칵 포와 함께 이 경기를 앞두고 불의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골키퍼 김승규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대한민국 박용우(오른쪽)가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고, 추가시간 동안 역전골까지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박용우를 맞고 나온 알타마리의 슛을 야잔 알나이마트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한 것이다.
결국...
김승규와 함게 이번 아시안컵 출전 명단에 포함된 골키퍼는 조현우와 송범근입니다. 조현우는 2018 월드컵 당시 주전 골키퍼로 선방을 펼쳐 주목을 받았으나 김승규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며 A매치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실전 감각을 회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송범근도 A매치에선 1경기(홍콩전)밖에 경험이 없는 상황이죠.
전반 주도권...
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한 클린스만호에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가 부상으로 낙마하며 적신호가 켜졌다.
19일 대한축구협회는 김승규가 전날 훈련 중 자체 게임을 하다가 오른쪽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김승규는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조만간...
페널티킥은 골키퍼 칼리드 에이사의 막았지만, 수적 열세로 균열이 생겼다. 여기에 UAE는 전반 추가시간에는 벤투 감독이 항의로 인해 경고를 받았다.
이에 팔레스타인은 후반전 볼 점유율 75%, 유효슈팅 15개를 기록했다. 코너킥 찬스도 8회나 만들었다. 반면 UAE는 유효슈팅 2개에 불과했고 코너킥 찬스는 창출하지 못했다.
결국 UAE는 팔레스타인의 맹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