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인보사’의 판매허가가 취소되면서 시술받은 수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은 억장이 무너졌다.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은 글로벌 임상 3상 실패의 쓴 잔을 들이키면서 세상에 없는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계약 규모가 1조 원이 넘는 한미약품의 비만당뇨치료제 권리를...
‘주얼리(JWELRY)’와 Wnt 신호전달경로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선별하는 ‘고속 스크리닝(HTS)’ 시스템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거나 활성화하는 저분자 화학물질을 발굴해 항암제, 면역질환치료제(섬유증, 골관절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재생의학분야(탈모, 치매, 피부·근육 재생)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이 바뀐 사실을 알고도 판매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또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1일 이 전 회장의 서울 성북구 자택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이 전 회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인보사 사태에 책임을 느끼는지, 변경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변경 의혹으로 주가가 폭락해 손해를 봤다며 소액주주들이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상대로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52단독 유영현 부장판사는 전날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3명이 신청한 이 대표의 서울 성동구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성분 변경 의혹인 이른바 '인보사 사태'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자택이 가압류됐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단독 조병대 판사는 11일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이 낸 이 전 회장의 서울 성북구 자택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앞서 코오롱티슈진 주주 142명은 지난 5월 27일 회사와 이우석 대표, 이 전 회장...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변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코오롱티슈진 상장 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상장 주간사 두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 소속 검사와 수사관는 오전 9시부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IPO(기업공개) 담당 부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상장...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변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코오롱티슈진 상장 사기 의혹 관련 상장을 주관한 증권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는 11일 오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코오롱티슈진 코스닥 상장 관련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최근 업계를 뜨겁게 달군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 사태는 허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가 부족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차치하더라도 중국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의약품 허가·심사 인력으로 의약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속도마저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업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를 최종 확정하면서 거래소도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유지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15영업일(이달 26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코오롱티슈진이 이 기간내...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변경 과정에서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향후 검찰 수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투약 환자 안전관리 종합 대책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인보사의 2액 세포...
코오롱생명과학이 품목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투여 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 대책안을 발표했다.
유수현 코오롱생명과학 상무는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1725명의 인보사 투여 환자가 장기추적조사를 위한 등록을 마쳤으며 15년 동안 임상시험 수준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추적관리를...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와 관련해 사과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보사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데 대해 회사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머리를...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들이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2차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한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2차 소송에 참여할 환자를 추가로 모집한 결과 총 523명이 의사를 전해왔다고 3일 밝혔다.
오킴스는 이들을 대리해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동소송 2차 소장을 제출할...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최종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9일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제약·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85%), 부광약품(-1.14%), 종근당(-0.33%)이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의 네번째 자식’이란 영광의 수식어들이 결국 물거품처럼 흩어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결론을 뒤집지 못했다. 이제 회사는 수천 명의 환자 안전관리와 각종 소송, 검찰 수사 등 산적한 과제를 떠안은 채 법정 다툼으로 구사일생의 기회를 모색해야...
이태화 대표는 “이번 자본유치를 통해 국내 출시가 임박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확대를 도모하고,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시장을 선도하는 R&D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퓨어스템 AD주’의 상업화와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수출을 통해 자체적인 현금 창출을 하기 전...
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고의 성분 변경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
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는 전날 코오롱티슈진 임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2017년 5월부터 코오롱티슈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상장 업무를 담당한 권모 전무 등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모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일자로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말 "인보사의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허가취소 소식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전일 대비 120원(1.11%) 오른 2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지었다.
‘하이히알원스’는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하게 개발한 3세대 골관절염치료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관절염 진료 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6년에는 1조2000억 원에 달했다. 고령화와 비만율도 매년 10% 이상 증가하면서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