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인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을 밝히고자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후 1시 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특혜 진상조사를 위한 한국고용정보원 방문이 예정돼 있다. 전날 공명선거추진단이 한국고용정보원의 추가...
주 원내대표는 “다음 주 화요일(25일) 저와 국민의당 환노위 소속 김삼화 의원, 공명선거추진단장인 이용주 의원이 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이 발생한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미 지난 20일에 국민의당 원내대표단이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하겠다고 했지만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이 원인불명의 장기출장 중이어서 방문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취업특혜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이용주 의원은 우선 문준용 씨가 채용된 고용정보원의 채용공고 기간이 짧았다는 점을 꼽았다. 고용정보원 측이 기관주의 처분까지 받아가며 규정과 달리 취업 관련 공고기간을 6일밖에 거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 "문준용 씨가 취업정보를 열람하던 중 우연히 워크넷 사이트에서 파악했다고 하는데 그...
박 단장은 “문 후보 아들이 휴직 중 불법취업을 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이며, 권재철 전 고용정보원장이 문 후보 아들을 특혜채용해준 대가로 2012년 서울 동대문갑 총선 후보로 공천됐다가 사퇴했다는 것도 허위”라고 했다. 또한 “문 후보 아들이 고용정보원에 불법 채용됐다는 것도 명백한 허위이며, 채용 관련해 공공기관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비호받았다는 것도...
문재인 후보의 아들 취업특혜와 관련해서 고용정보원에 자료를 요청했다.
6일 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국민의당의 광주경선에서 당원이 불법 동원된 의혹을 잡고 이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공방을 이어갔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구태 중의 구태인 경선 선거인단 불법 동원으로 검찰에 고발된 국민의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논란과 관련, 준용씨를 채용했던 한국고용정보원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현재 선관위는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제기한 사항에 대해 고용정보원 관련 부서에 4월7일까지 사실조회를 요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0일 하 의원은 선관위가 준용씨 채용과...
문 후보의 아들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문 후보의 아들은 왜 하필 아버지의 부하나 마찬가지인 권재철 씨가 기관장으로 있던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업했나”라며 문 후보 아들 준용 씨의 이력서 논란과 휴직 중 미국 인턴, 퇴직금 산정 등을 지적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특별감사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문 후보의 주장에 대해선 “‘마...
반면 문재인 후보는 3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문준용 씨 취업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문재인 후보에게 "10년 넘게 되풀이 된다는 것은 해명이 불충분하기 때문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문재인 후보는 "한국 고용정보원은 민간기관이 아니라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가만...
문 전 대표는 서울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열린 문화·예술 관련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취업특혜 논란에 대해 “우리 부산사람들은 그런 일을 보면 딱 한 마디로 ‘마, 고마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뻔히 밝혀진 사실인데도 2007년부터 10년 넘게 무슨 계기만 되면 공세를 펼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되풀이하겠느냐”고 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 문준용 씨가 취업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대학원 졸업작품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21일 문준용 씨의 2010년 졸업 작품 'Augmented Shadow'(증강 그림자)를 담은 유튜브 영상이 공유돼 화제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다", "나도 시각디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 문준용 씨가 한국고용정보원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 의혹이나 박원순 아들 병역특혜 의혹이나 최순실 딸 입학특혜 의혹은 오십보백보"라며...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전 대표 아들 문준용씨의 과거 공기업 취업특혜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문 전 대표의 아들은 2006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직 초빙으로 공고가 난 곳에 연구직이 아닌 일반직 5급으로 채용됐다”며 “통상 15일간의 공고간을 6일만 공고한 것이라든지, 일반직이 아닌 연구직...
“대통령의 결정을 도운 청와대 비서진과 국내외적 논란만 유발시킨 통일부 장관은 즉각 경질돼야 한다”고 일갈했다.
한편 쟁점법안인 ‘테러방지법’과 관련, 문책과 개편이 필요한 국가정보원이 주무기관이 되겠다는 주장은 ‘조직이기주의’의 극치라며 개편을 주장했다. 또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북한 인민의 인권 신장을 위한 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정원, 진보당 관련업체·직원 압수수색
국가정보원은 14일 오전 7시10분부터 CNC, (주)나눔환경, P건설 등 통합진보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와 직원 20여명을 상대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범죄 혐의는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동조)이며, 직원들에 대해선 신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CNC는 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박 후보는 문 후보의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부산저축은행 조사 관련 금감원 국장 외압 행사 의혹, 아들의 고용정보원취업특혜 의혹, 다운 계약서 의혹 등을 제기하며 “권력형 비리를 정말 막을 수 있느냐”고 공격했다.
이에 문 후보는 “박 후보조차 네거티브를 하니 안타깝다”며 “금감원이나 고용정보원은 이명박 정부 관할하의 국가기관이지 않느냐. 부정비리가...
◇ 아들 특혜 취업 의혹 = 문 후보의 아들은 지난 2007년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채용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대학졸업예정자였던 그는 5급 일반직으로 채용됐다. 당시 문 후보는 대통령정무특보였다.
정진섭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은 당시 “고용정보원이 동영상 전문가를 뽑기로 했으면서도 채용공고에는 이를 명시하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