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특정감사 및 노무법인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국정감사와 언론에서 제기된 산재 카르텔 및 부정수급 의혹을 조사하고, 이를 일으키는 제도상 문제점 등 산재보험제도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다. 올해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노무법인을 점검했다....
강제노동과 관련해선 “위구르 사람들에게는 노동할 권리와 고용의 자유가 없나”라고 반문하며 “신장위구르는 전 세계에 열려 있고 직접 가보는 것을 권유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보고서에서 “중국이 이달 1일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종교 관련 개정안을 발효하고 위구르족에 대한 종교 규제를 강화했다”며 “이는 위구르 문화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공단)은 19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돼 중소기업 재해 예방 역량 향상을 위한 정부의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됐다....
국내 벤처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4만 개(벤처확인기업)를 넘어서고, 2022년 기준 매출 211조 원, 고용 81만 명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하지만 속 빈 강정처럼 질적 성장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성 회장은 올해 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벤처기업은 아직도 전세계 GDP 1% 수준의 국내 내수시장을 탈피 못 하는 상황"이라며 "성장을 위해 글로벌화는...
듀어코리아 과실로 발생한 사망사고로 SK하이닉스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으로부터 약 1달간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고, 공장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금전적 손해를 봤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그러나 SK하이닉스 측 청구를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사고에는 듀어코리아의 과실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의 관리소홀 문제도 있었던 만큼 공장...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에서 장애인 고용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 일자리 제공 우수 로펌’ 대통령 표창 및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율촌 장애인 고용률은 3.85%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3.3%를 넘는다.
소통과 협력 그리고 조화
강 총괄 대표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전문가 약 20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주요 임원진으로 총괄센터장 김경수(연수원 17기) 변호사, 센터장 조상욱(28기) 변호사, 부센터장 안범진(26기)‧김수현(30기)‧정원(30기)‧정유철(30기)‧정대원(39기) 변호사,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역임한 정지원 상임고문이 있다.
대구고검장을 지낸 김경수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2부 검사를 거쳐 특수2부...
자립준비청년이 많은 밀집 지역 등에 숙소형·통근형 청년자립준비 학교를 세워 퇴소 전 금융·주거·노동·법률·인문학 분야의 교육을 의무 실시하기로 했다. 온라인 학습도 병행한다.
자유롭게 입·퇴소가 가능한 청년자립준비학교는 퇴소 전 6개월~1년의 자립 체험을 제공하고, 17개 시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에 청년 자립 공통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정부, 시민단체...
이후 심문회의가 개최되면 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양 당사자의 주장과 증빙자료, 진술 내용들을 토대로 해고의 정당성을 판단한다. 즉, 30일 전 해고예고통보를 이행하였더라도 상황에 따라 부당해고는 인정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명확히 인지하여 합리적인 노무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 가지 당부할 것은 해고는 근로자와의 고용관계가 더 이상 지속될...
또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사건에서 고용노동부의 재항고이유서를 심의관에게 작성‧검토 지시한 혐의에 대해 임 전 차장 재판부는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와 달리 양 전 대법원장 재판부는 임 전 차장의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임 전 차장이 국제인권법연구회·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인사모) 와해를 위해 대응방안을...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망을 비롯한 산재 사고는 명절 연휴 전후에 급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부터 2021년간 설날 연휴 전후 산재 사망자 수는 연휴 5일 전엔 10명이었지만, 2일 전에는 24명으로 크게 늘었다.
추석 연휴 시기에도 사정은 비슷했다.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추석 연휴를 10일을 전후로 산재 사고사망자 수는 하루평균 2.27명이었는데, 그 외 기간은 1....
개정안에 따르면 고용주는 매우 긴급한 일이 아닌 이상 유급 근무 시간 외에는 부당한 연락을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근무 시간이 아닐 때 이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연락하면 근로자는 공정근로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고용주는 벌금을 물게 된다.
근로자는 근무 시간 외에는 이메일 등 업무 관련 연락을 무시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이를 문제 삼을 수 없도록...
고용노동부는 6일 유해가스 중독(추정)으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폐기물처리업체가 스테인리스 공장 저류조에 있는 폐슬러지를 폐수처리장으로 옮기던 중 발생했다. 폐수처리장 내에 있던 근로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다른 근로자들이 이들을 구조하러...
또 청년노동자 처우 개선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 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다양한 노후산단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조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 구축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3주 전 다보스포럼에서...
경사노위는 관련 법에 따라 설치한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 고용노동 정책·노사관계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노·사·정 간 협의하는 기구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부 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경사노위의 사회적 대화 격려 차 이날 대통령실로 초청해 경사노위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6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 위기극복 및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연착륙 문제는 금융시장의 안정과도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에 금융위에서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유동성 위기만 넘기면 회복될 수 있는 부동산...
선언문에서 노·사·정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의식·관행·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고용노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성을 위한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안보·인구 등 복합위기 상황”이라며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의 진정한...
재판부는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사건에서 고용노동부의 재항고이유서를 작성‧검토 지시한 혐의, 홍일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형사 재판 전략을 대신 세워준 혐의,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법적 책임 검토를 지시한 혐의,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악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봤다.
또 통합진보당 지역구 지방의원에 대한 제소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