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부품사로부터 디젤 핵심부품(고압분사장치)과 변속기 주요 부품을 공급받는 국내 완성차 공장이 연이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쌍용차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변속기를, 르노삼성은 SM6를 포함한 일부 모델의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유럽에서 공급받는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유럽 부품사에서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 등을 공급받고...
한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 생산거점을 두고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의 50배 이상인 600V 이상의 고압 전기가 흐른다. LS전선은 2007년 기존 자동차용 전선 제조 기술에 고압 전력 기술을 응용, 전기차용 하네스 개발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왔다.
대한전선은 500kV(킬로볼트) 지중 초고압 케이블 생산 및 운영능력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S전선,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수주액 상승세를 이어간다.
LS전선은 3일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아시아ㆍ중동 위주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앞서 한전은 이재민 중 810명에 대해 생활안정자금 147억 원을 선지급했다. 아직 손해사정 실사를 받지 못한 300여 명에 대해서도 내년 1월 말부터 현장 실사를 진행해서 조속한 피해보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올해 11월 고성·속초 산불의 원인이 고압전선 자체의 노후와 한전의 부실시공·관리 등 복합적 하자였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가온전선은 최근 고부가가치 품목인 고압선 생산설비 도입, 특수선 생산품목 확대 등을 통해 제품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온전선의 최대주주 LS전선은 10월부터 자사주를 집중 매집하고 있다. LS전선은 10월 7일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30만 주에 가까운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였다. 이에 따라 LS전선의 보유 지분율도 38.18%에서 44.86%로 올랐다.
LS전선은 한국전력과 1086억원의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서해안의 발전소에서 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케이블로 연결, 수도권 공단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HVDC 선로 하나로 원전 3기의 발전량인 3GW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HVDC 케이블 중 세계 최대의 송전량으로, 기존 HVAC...
LS전선은 2009년 기존 자동차용 전선 제조 기술에 고압 전력 기술을 응용, 전기차용 하네스를 개발했다.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전기차 배터리 부품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왔다.
LS EV 코리아는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 2030년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S EV 코리아는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1차 협력사로...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남아공 가공케이블 생산법인 △사우디 HV(고압)급 전력기기 생산법인 등 중동ㆍ아프리카에 총 3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게 됐다.
LS전선은 중동 못지않게 전력 제품 수요가 높은 아프리카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과...
대한전선은 이번 설립을 통해 △남아공 가공케이블 생산법인 △사우디 HV(고압)급 전력기기 생산법인 등 중동ㆍ아프리카에 총 3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게 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쿠웨이트의 중장기 국가 개발 플랜인 ‘뉴 쿠웨이트 2035’가 본격화되면서 5G 인프라 및 스마트 시티 구축 등의 광케이블 호재가 계속되고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올해 4월 1267㏊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1300여억 원의 재산피해, 648가구 1490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켜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고성·속초산불의 원인이 고압전선 노후와 한국전력의 부실시공·관리 등 복합적인 하자가 초래한 인재로 드러났다.
고성·속초산불 원인을 수사한 강원 고성경찰서는 한전 직원 7명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시공업체 직원 2명 등...
올해 4월 1267㏊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1300여억 원의 재산피해, 648가구 1490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켜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고성·속초산불의 원인이 고압전선 자체의 노후와 한국전력의 부실시공·관리 등 복합적인 하자가 초래한 인재로 드러났다.
고성·속초산불 원인을 수사한 강원 고성경찰서는 한전 관계자 등 9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또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과 관련이 있는 학과나 연구실에 유휴 장비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동제련 기술, 트랙터 개발 등의 분야에서, 올해 공동 연구 1건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7건 이상의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해 협력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선 심재, 수소차용 고압용기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효성의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에 ‘탄섬’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복합재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 거래선 발굴에 나서는 등 고객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현준 회장은 “탄소섬유 후방산업의...
사우디 대한은 HV(고압)급 전력기기 생산법인으로 2017년 대한전선과 사우디의 알 오자이미 그룹이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올해 5월에는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HV급 케이블 접속재에 대한 PQ(사전심사)를 획득하며 공급자로서 정식 등록했다.
나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우디 대한은 사우디 전력청에 HV급 전력기기를 납품할 수 있는 유일한 현지업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주최한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을 비롯해 소선절연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또 베트남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과 관련해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납품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대한전선은 20일 정부의 500kV(킬로볼트)급 이상 전력케이블 시스템 설계ㆍ제조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한 것에 대해 "이번 사안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그동안 국가핵심기술 지정 사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력했다. 해당 기술이 범용 기술이여서 핵심기술로 지정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대한전선은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반대해왔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 해외 사업에서 산업부의 기술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대한전선은 이미 중국 등도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을 확보해 기술적 가치가 떨어진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LS전선 등은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이 중국 등에 유출되면 한국의 기술 경쟁력이 약화할...
LS전선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첨단 케이블을 이미 개발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을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해 2013년 덴마크 전력청의 HVDC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수출했다. 초전도 케이블에서도 LS전선은 세계 최고 용량, 최장 길이의 실증을 끝내고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2016년 제주 초전도센터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류 154kV급 초전도...
브라질의 전력망 운영 회사인 ISA CTEEP와 계약을 맺고, 브라질 남부 휴양지 산타카타리나 섬에 초고압 해저 케이블과 지중 케이블 약 100㎞를 공급한다.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추진 중인 대만에서도 LS전선은 수주를 따냈다. 1월에는 독일의 풍력발전 회사인 wpd사와 계약을 맺고 2020년까지 대만의 원린현 앞바다에 해상풍력 단지 66...
회사 측은 "이번 증설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CNG차, 전선심재의 경량화에 핵심소재이며 산업∙항공용 미래첨단소재인 탄소섬유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수소연료탱크와 CNG(압축천연가스) 고압용기 제작에 사용된다.
2030년까지 수소연료탱크는 120배, CNG 고압용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