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전날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한 데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장관을 비롯해 공석인 국가안보실장 및 국가정보원장을 대신해 국가안보실 1차장, 국정원 1차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박...
대응에 나선 것은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해 투입 중인 우리군의 유도탄고속함이었다.
북한이 22일 오후 연평도 해상에 있는 우리 초계함정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포탄은 우리측 유도탄 고속함 150m 인근에 떨어졌다. 군당국과 정부는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엄중 경고했고 서해 인근의 도발 추이를 살피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이날 오후 6시쯤 북한이...
포탄은 우리측 유도탄 고속함 150m 인근에 떨어졌다. 군당국과 정부는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엄중 경고했고 서해 인근의 도발 추이를 살피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이날 오후 6시쯤 북한이 연평도 서남방 14km 이남 우리측 수역에서 초계 임무 수행 중이던 아군 함정(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적 포탄이 떨어져 우리 군도 적 함정 인근으로 즉각 5발의 맞대응...
STX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강풍특보가 발령된 25일 새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의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해군 고속함 1척이 강풍에 침수됐다.
고속함 건조물은 이날 오전 3시쯤 사내 5암벽에 묶여 있던 선체에 강풍과 높은 파도로 물이 차기 시작하면서 선체 뒷부분부터 서서히 잠기기 시작했다. 현재 이 고속함은 5분의 4가량 바닷물에 잠긴 것으로...
'해군고속함 침몰'
25일 새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모 조선소 안 암벽에서 건조 중이던 해군고속함 1척이 강풍으로 침몰했다.
조선소 작업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사내 5암벽에 묶여 있던 선체에 강풍과 높은 파도로 물이 차기 시작하면서 선체 뒷부분부터 서서히 잠기기 시작했다.
이 고속함은 조선소가 해군에 내년 인도할 예정인 430t 규모 최첨단...
홍시욱함은 함대함 유도탄, 76㎜, 40㎜ 함포 등으로 무장했다. 배수량 450t에 길이 63m, 전폭 9m 규모로, 최대 속도는 40노트(시속 74㎞)까지 낼 수 있으며 승조원은 40여 명이 탑승한다.
해군은 앞으로도 노후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해 유도탄 고속함 등을 계속 취역시킬 계획이다. 11번째 유도탄 고속함 홍시욱함은 연안·항만 방어와 초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을 마친 뒤 최나연은 구축함과 유도탄 고속함 견학 및 일일 전투체험, 서해 수호관 견학, 제2연평 해전 전적비를 참배했다. 최나연의 홍보대사 위촉은 불굴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LPGA투어 한국인 통산 100승의 주인공이 된 최나연의 이미지가 해군이 추구하는 '필승해국, 호국해군'의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해군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STX조선해양은 지난 2007년 함정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4척의 대함유도탄 고속함(PKG)을 성공적으로 건조, 해군에 인도했고 3척을 추가 수주해 건조 중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방산업체로서 STX조선해양이 보여준 건조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번 차기호위함 건조를 통해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켜 대형함정 해외 수출 시장을...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의 후원을 받아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 제241회(9월) 수상작으로 YTN 정치부 함형건 기자의 `갈지자 주행, 해군 최신예 고속함' 보도 등 7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 및 수상작. 시상식은 내달 16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인근 해상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기념 해상 기동훈련이 열린 가운데 올해 실전배치된 '윤영하함'이 서해 해상을 누비고 있다.
윤영하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최첨단 기능의 유도탄을 탑재한 고속함이다.
또 현재 경남 진해 조선해양기지에서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유도탄형 고속함(PKX) 4척과 해양경찰청의 1500t급 고속 경비함 2척과 3000t급 훈련함 1척을 건조 진행 중이다.
특히 방산 부문 수주는 각국의 정부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예산을 투입하기 때문에 경기를 타지 않고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극심한 수주난...
STX엔진은 방위사업청과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 고속정을 대체할 400t급 PKX-A후속함에 장착되는 고속 디젤엔진(모델명: 16V1163)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군의 'PKX-A 사업'은 차기 유도탄 고속함을 건조하는 사업으로,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2003년 국산화에 성공한 방산(해상)분야 주력 모델인 '16V1163엔진'을 공급할...
방위사업청은 해군의 차세대 유도탄 고속함(PKX-A)의 건조업체로 한진중공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운용 중인 노후 고속정의 대체전력인 400t급 PKX-A 1번함인 '윤영하함'을 지난 16일 해군에 넘긴데 이어 이날 6~9번함 건조업체로 선정돼 2011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PKX-A 2~5번함은 STX조선이 건조 중으로 2010년 해군에...
한진중공업은 최첨단 유도탄고속함(PKG) '윤영하함'의 진수식이 거행됐다.
이날 진수된 고속함은 440t급, 길이 63m, 폭 9m 규모로 최대속력 40노트(74km)이며 국내에서 개발된 탐색 및 추적레이더를 비롯한 최신예 전자전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고속함은 지난 2002년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 등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윤영하함으로 명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