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 관리청 콜센터,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다음 달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최근 일선 구·군에 경로당 개장을 준비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별 예방접종 상황과 경로당 개장 준비 정도에 편차가 있어서 개장 시점은 구·군 자체 판단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일선 지자체는 시 지침에 따라 관내 경로당 등 노인 관련 시설을...
손 반장은 "지역별로 각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나 정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접종을 받는 고령층이 많아질수록 해당 지역 전체의 위험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신 접종이 진행될수록 코오나19 위험도는 낮아질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손 반장은 "현재...
한편,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부터 전국의 1만3000여 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대상 대비 접종예약률은 이날까지 65~69세가 65.2%, 70~74세는 70.1%다. 질병청은 이날 일일 접종자 수가 지난달 30일 기록한 30만7000명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대본은 “60대 이상 연령층에...
지역사회 고령층·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대상위탁의료기관 1만2800곳서 AZ백신 접종 시행
27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4세 이하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부터 일반 65∼74세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전국 위탁의료기관...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각 앱에서 개통되며, 미흡한 기능을 보완해 내달 9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앱에 접속하면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한...
정부는 상반기 의료·교육기관 종사자와 입소(입원)자, 60세 이상 고령층, 만성질환자, 사회 필수인력 등 1300만 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394만2775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 중 194만5217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치료병원(96.7%)과 1차 대응 요원(89.4...
고령층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활동·모임 재개를 위해선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한다. 특히 미술, 컴퓨터, 요가 등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단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소모임에 대해서만 노래 교실, 관악기 강습 및 음식 섭취 등을...
고령층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활동·모임 재개를 위해선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한다. 특히 미술, 컴퓨터, 요가 등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소모임에 대해서만 노래 교실, 관악기 강습 및 음식섭취 등을 허용하되...
상반기에는 60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집중된 만큼 인센티브 혜택은 고령층에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우선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접종 완료자의 경로당·복지관 출입 제한 완화 조치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큼 부작용이 크지 않으리란 전망이다.
또 내달부터 요양시설·요양병원 입원·입소자와 면회객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자면 접촉...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접종기관을 방문하지 않을 경우 향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당일예약을 할 수 없다. 다만 이때도 잔여백신은 계속 조회할 수 있다.
△고령층 백신 사전예약처럼 당일예약도 대리신청이 가능한가.
-내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타인의 당일예약을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잔여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으면 2차 접종은 어떻게 하나.
-잔여백신...
우선 65세~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접종 예약을 받았다. 오는 27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전 위원장은 ‘접종자에게 오후 10시 이후 출입제한, 집합금지 등을 푸는 방안도 논의됐나’라는 물음에 “그 문제도 이야기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니까 백신을 우선 맞게 하자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는...
이어 "내달 말까지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행 관리가 필요하므로 방역수칙을 완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고려해 중대본은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이와 함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등은...
고령층의 접종 예약이 내달 3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접종 예약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이 중 70∼74세 어르신의 접종 예약률은 62.4%에 달했고, 65∼69세의 예약률(54.7%)은 50%를 넘어섰다.
그러나 60∼64세의 예약률은 38.8%에 불과했다. 전체 예약률이 50%를 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60∼64세(13일부터)의 예약률이 저조한 것은 신청 시작일이 70...
중대본은 “현재 백신 도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내달까지 고령층 등 1300만 명 접종 물량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감염 예방효과가 89.5%에 달할 정도로 백신 접종 효과는 분명하다.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제 최근 경기도 성남 한 요양병원의 1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3% 정도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진행된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ㆍ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이고 있다.
한편 이날 국방부는 주한미군이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의사를 전달받고, 주한미군과 보건당국 간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공급 물량이나 접종 시점 등과 관련해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라는...
이어 "지난해에 비해 동일한 유행 규모라도 중증환자 발생은 줄어들고 있고, 요양병원과 같은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줄었다"며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접종을 받지 않은 소수에만 퍼지고 억제되고 있으며, 고령층 예방접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중증환자와 사망자 감소는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 증가나...
하지만 최근 권위 있는 국제 의학지 ‘랜싯’에 스푸트니크V의 성공적인 3상 결과가 게재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3상 결과 스푸트니크V 백신의 면역 효과는 91.6%에 달했다. 중증화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유효성도 91.8%로 나타났다. RDIF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현재 66개국에 달한다.
백신 수급 과정에서 1차 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있는 고령층에 최대한 접종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1차 접종과 2차 접종 집중기간을 번갈아 운영하고 있다.
역시 수급 불균형 문제로 2차 접종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AZ 백신은 53만4000명이 접종 가능한 106만8000회분이 17일 추가 공급된다. 이날 추진단은 "개별 구매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