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추석까지 유행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거나 줄여나가면서 차근차근 예방접종을 확대해나간다면 4차 유행도 안정화될 수 있다"며 "모든 가족이 예방접종을 마치면 코로나19의 위험성은 크게 낮아지고,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는 예방 접종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률 67.2%정부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어제부터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정부는 고령층 90%, 성인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올해 4분기 추진될 부스터샷은 고령층과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부스터샷 접종 계획 자문단으로 참여 중인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는 “부스터샷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했던 사람들, 장기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자, 만성질환자, 또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국민의 22.5%, 총 1156만 2518명으로 집계됐다. 이마저도 주로 70세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밤 9시, 호프집에선 영업 종료를 알리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란 노래가 흘러나왔다. 의정부시 대표적인 번화가로 불리는 젊음의 거리에는 술을 먹다 만...
작년 12월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하면서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 악화 비율도 높았다.
지난 19일부터는 부스터샷 대상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체 인구 930만 명 가운데 150만 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최소 5개월이 지난 경우 가능하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방역당국은 2회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고령층부터 추가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도 국내에서 최소 9월까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위험군에서는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추가접종자 100만 돌파…일본·미국 등도 부스터샷 본격화
추가접종은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접종 인구가 가장 많지만 접종 순위는 가장 뒤였다.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과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 그리고 50대 접종에 이어 드디어 차례가 왔다.
실제로 백신을 맞는다고 생각하니 후유증이 걱정되기도 한다. 가벼운 몸살을 겪었다는 사람부터 응급실을 오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하지만 백신 접종자가 많아지다 보니...
이어 “질병청은 지자체와 함께, 고령층 미접종자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한층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한 달 넘게 계속되는 고강도 방역조치로, 국민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이 큰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에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결정한다”며 “중수본에서는 관계부처 협의, 생활방역협의회 논의, 지자체...
또 “지금이 비축량을 활용해야 할 때”라며 “봉쇄령 없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3차 접종과 함께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77명으로, 보건부는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TOI는 고령층에 제공된 부스터 샷 효과가 시작했다는 희망적인 신호라고 평했다.
다만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 초기에 주사를 맞았던 고령층도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 될 것이 유력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등 제약사들은 최근 유행하는 델타 변이를 겨냥한 부스터샷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1·2차 접종 때 맞았던 것과 똑같은 백신을 그대로 3차 접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또 "어제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2차 접종이 시작됐고 상반기에 접종하지 못한 노인층 예약도 진행 중"이라며 "최우선으로 보호할 분들인 만큼 이번에 꼭 접종받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도 한 달 넘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기대했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답답한...
지난 5∼6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60∼74세 고령층과 취약시설 종사자·항공 승무원·보건의료인·사회필수인력 등 약 820만 명이 그 대상이다.
이 가운데 50세 이상은 1차와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50세 미만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인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진행한다.
최 팀장은 “면역이 떨어진 혈액투석, 장기이식, 혈액암 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데이터는 있지만 고령층을 포함한 연구는 조금 더 필요하다”며 “특히 추가접종으로 인한 항체량 증가만 따질 것이 아니라 혈전증 등 중요한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요양원 거주자들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 화이자 백신 접종 때보다 더 강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더 좋았다. 연구를 이끈 앤 클라우드 진그라스 루넨펠드타넨바움연구소 교수는 “고령층은 부스터샷과 다른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주요국들이 부스터샷에 착수한 가운데 부작용...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8일(현지시간) 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부스터샷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고령층의 백신 예방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있다”며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부스터샷이 우선 접종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르면 내달 3차 접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이스라엘은 지난달 12일 장기 이식 수술 등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 고령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24만 명이 넘었다고 이스라엘 최대 의료관리기구 클라릿은 전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그는 부스터샷의 경우 백신이 처음 배포될 때처럼 고령층과 면역 취약층에게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며 관련 데이터를 전달받는 대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외에 다른 계층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현재 고령층, 요양원에 있는 사람들, 젊은층 등 다양한...
이어 “특히 제대혈 사업은 출산율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제대혈 보관 건수와 장기 보관계약 비율이 모두 증가해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 있게 성장했다”며 “여전히 병원 영업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카티스템 사업도 고령층의 코로나 백신 접종 영향으로 그동안 미뤘던 중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함에 따라 점진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12~1월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대해 빠르면 이달 내 추가 접종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부스터샷 관련 방침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도 현재 접종 수준만으로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흡연자는 물론 특히 암 환자, 장기이식자는 항체형성이 적고 시간이 지나면 중화항체 양이 더 떨어진다”면서 “이런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활한 추가접종을 위해서는 백신의 적기 공급이 필수적이다. 특히 높은 예방효과로 추가접종에 선호되는 mRNA 백신의 확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