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올해부터 소비자물가지수와 별도로 음식 배달에 붙는 가격을 파악해 외식배달비 지수를 발표할 계획이다. 저출산 실태 및 원인 진단을 위해 관련 통계지표를 발굴하고, 자가 주택에 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인 자가주거비의 주지표 전환도 검토한다.
통계청은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통계청 주요업무...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연령별 혜택이 있는 상품 검색이 어려워 연령별 우대혜택이 있는 상품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 밖에 가입하려는 금융상품의 판매 회사가 튼튼한지, 소비자보호 수준은 양호한지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울러 비교공시를 이용할 때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한 설명을 바로 확인할 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 모든 젊은이가 간병인으로 나서도 노인 인구를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재택에서 진행하는 원격의료가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다. 의료취약계층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작해 만성질환 모니터링, 단순재처방 등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면 된다”고 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전국민이 보편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는 게 가장 타당하다는 지적도...
비용 상승분을 모두 소비자 가격에 전가할 수 없어 수익성이 악화하는 기업도 늘었다. 특히 건설업과 운송업의 도산이 두드러졌다. 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건설업종 기업의 도산 건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운수업은 33% 증가했다. 이는 전 업종 증가율(5%)보다 월등히 높은 증가 폭이다.
물론 2021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일본에서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1960년대 중반 이후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파나소닉은 이미 국내 생산 마진율이 떨어지자 저가형 밥솥 생산을 인도로 옮겼다. 파나소닉은 이번 중국 이전을 통해 전기밥솥 공장의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나소닉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개막을...
금융소외 계층을 위해 은행권에 도입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앱을 타 업권으로 확대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금융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고 불법사금융, 신종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위기 이후 금융산업...
정 회장은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해 보험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고령화시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의 노후생활자금 준비 지원을 위해 연금보험의 기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요양·상조서비스 진출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요양 및 장례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금리 위험회피가 가능해져 소비자들에게 순수 장기 고정금리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가계부채 구조개선도 도모할 수 있다. 보통, 이런 장기 유동화채 투자자들은 납입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연금을 계속 지급할 의무가 있는 연기금, 보험 등으로 단기간에 투자금을 회수(자금 인출)할 유인이 적다. 인구고령화로 이런 은퇴자금 시장은 커지고 있고, 이 시장은...
예를 들어 은행권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지침의 경우 만 65세 이상을 고령 소비자로 정의하고 있고,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 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 기준은 만 18세 이상자로 규정돼있다.
금감원은 만 나이 도입과 관련해 금융권이 내규를 명확히 정비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금융 거래 및 금융상품 이용 등에서 분쟁 및 불편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노후실손보험은 이대로 가다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외면하는 상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업계가 상품 도입 이전부터 실효성이 떨어져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했지만, 금융당국이 이를 무시하고 도입을 추진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며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물"이라고 지적했다.
황연하 동화약품 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인지기능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높은 장벽을 극복했다는 점과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동화약품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인지기능 개선이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본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위험지표에는 △꺾기 의심거래 △고령투자자의 고위험등급 투자상품 가입비율 △해피콜 결과‘미흡’으로 영업점 이첩된 건 등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항목들이 선정됐다.
예컨대 고령투자자의 초고위험(1등급) 펀드 가입 비율이 늘어난 영업점의 경우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해 영업점과 소비자보호부에 경보를 전달한다. 이상 징후에 대한 점검 결과와...
특히,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한 기능성 소재에 포커스를 맞추고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한, 현재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제품들로 긍정적이고 건강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DB생명은 △보험약관등이해도평가 보험사 최다 11회 우수 등급 선정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감동 콜센터 최초 및 한국의 우수 콜센터 7회 연속 선정 △2021년 생명보험사 총 민원 건수 감소율 1위(2022년 4월 금감원 발표) △소비자보호지표 통합관리 △차별화된 고령 금융소비자보호(시니어 전용 고객 콜센터 등) △소비자패널제도 운영 등을...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대면 계좌개설 비율은 6.4%에서 20.0%로 증가했다.
금융투자 업권에서 MTS·HTS를 이용한 비대면 주식거래 비율은 2017년 58.5%(2564조 원)에서 지난해 71.3%(9646조 원)까지 확대됐다.
보험 업권은 TM·CM을 통한 비대면 모집 비율이 2017년 10.0%(17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11.3%(21조2000억 원)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주요...
금융감독원은 7일 고령 및 장애인 소비자의 금융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9가지 정보를 선정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시 자동차보험료가 할인되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자동차보험의 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이면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도로교통공단)을 받은 경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에 가입해...
8%, 일반소비자 8.5%, 묘 도매상 7.7%, 농협 4.3% 순으로 조사됐다.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종사자 수도 함께 확대됐다. 지난해 육묘업체 종사자 수는 7437명으로 2018년 5287명에서 40.7%가 증가하면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하고, 전문인력이 고령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육묘업체 1431개 중...
특히 승용차의 경우 '라다'와 같은 러시아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소비자들은 수입차 또는 해외 브랜드를 선호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런 노른자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잇따라 철수했거나 판매를 중단했다.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GM, 프랑스 르노, 스웨덴 볼보, 일본 토요타, 혼다, 닛산 등이 러시아에서의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일부 업체들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강화 유도를 위해 금융사가 불완전판매 리스크를 스스로 점검해 개선할 수 있도록 금감원의 분석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금융회사로부터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펀드, 파생결합증권, 변액보험 등 안정성향 투자자·고령자 가입비율 등을 제출받아 리스크 우려가 있는 경우 현장점검을...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9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 하락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월 102.2에서 11월 100.2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0) 수준에 부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