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금요일인 7일과 토요일인 8일 중국 동북 지역에 자리한 대륙고기압 때문에 국내로 찬 바람이 유입되겠다"고 전망했다.
7~8일 강한바람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상 2~10도, 낮 최고기온을 영상 12~20도로 예상했다. 8일 아침...
7일부터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떨어지겠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내륙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냉해가 우려된다.
박 예보분석관은 "이번 비가 어느정도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가 시작되면 건조특보도 해제되며, 산불 위험...
그러다가 12월 초에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갑자기 발달하여 기온이 급강하하였고, 추운 날이 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12월의 기온은 11월보다 11도나 낮아졌는데, 이는 1972년 우리나라에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이래로 기온 하강 폭이 가장 큰 사례로 기록되었다.
1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약해지고 남쪽 해상으로 이동성 고기압이 자주 지나면서...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초까지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5일에는 서해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비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벚꽃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자치구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봄을 맞아...
다행히 내주 4~5일 고기압이 우리나라 동쪽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리라 예상되면서 조금이나마 댐 수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강수량 예상치는 나오지 않았으나 봄비치고는 양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체계적으로 발달하면서 상당한 수증기를 가지고 올 것으로...
다만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토요일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일시적으로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은 ‘매우나쁨’, 강원영동·대전·충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은 인천·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30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주말을 포함해 다음 주 월요일인 4월 3일까지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겠다.
이에 햇볕에 지면이 가열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한반도로 불어와 초여름(5월 중하순)에 가까울 정도로 기온이 오르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돼 바람도 약하게 불겠다.
다만 대기 정체로...
기상청은 30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다음 달 4일까지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날씨가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5~10도 높아 5월 중하순 기온이 나타날 전망이다.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최근 3월에 고온 현상이 나타난 것도 중국 내륙 쪽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쪽에 따뜻한...
이어 "서해상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과 산지 곳곳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심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번 추위는 내일(2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내일 낮부터 풀리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을...
기상청은 23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세력을 넓혀 내려오면서 당분간 다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고기압을 따라 북쪽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점전적으로 평년수준까지 하락하겠다. 주말 이후에는 맑은 날 일사효과가 누적되면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다.
다음주 초반인 월요일 27일부터 사흘간 예상 기온은...
기상청은 16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기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고기압이 자리를 유지하면 맑은 날씨가 유지되고 공기가 주변으로 퍼져나가기보다 머물면서 햇볕에 의해 가열되는 열들이 공기 중에 계속 축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결과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낮에는 크게 오르고 밤에는 크게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따뜻한 남서풍을 불러일으키던 남해상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영향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18도로 오늘보다도 뚝 떨어지겠다.
남해상에서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던 고기압이 빠져나가고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다시 받기 때문이다.
주요 도시의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0도...
기상청은 9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11일까지 우리나라가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4월 말 만큼 따뜻하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10일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3월 상순 서울기온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12일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를 가진 기압골로 인해 발달한 저기압이...
기상청은 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중국 대륙에 폭 넓게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기온이 오르겠다"고 밝혔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오전 10시부로 전국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3일 늦은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다음 주에는 아침 최저기온도 대부분 0~10도로 오르겠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 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당분간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 관리 유의를 당부했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최고기온 7∼12도) 수준을 회복하겠다.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다. 산불...
24일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동서에서 감싸듯 확장하면서 동해안에 동풍이 불어오며 강원영동과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오후 3시쯤 강원 영동에서 오기 시작한 눈은 오후 6시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눈·비는 25일 오후 6시쯤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는 고기압성 순환 발달과 북풍 계열 바람을 약화하는 대륙성 온난 기단과 관련이, 저농도 미세먼지는 북풍 계열 바람을 강화하는 대륙성 한랭 기단과 관련이 깊다는 설명이다.
즉 따뜻한 서풍은 기온을 평년을 웃도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미세먼지를 국내로 밀어 넣고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기의 흐름이...
16일 기상청은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17일까지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고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 주말 남부지방에 저기압이 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토요일인 18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다음날까지 10~40㎜ 정도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다만...
강원도 지역에서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새벽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산지 5~15cm, 강원동해안 1~5cm다. 차량 운전시 앞 차와의 거리를 넉넉히 확보하고 빙판길에 대비해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에서는 일렁거리는 너울이 유입되고 물결도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바다 접근에...
북쪽에서는 밤사이 시베리아와 몽골 쪽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동시에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에 영향을 미치겠다. 이 예보분석관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강원 해안가는 비나 진눈깨비로 시작돼 눈으로 바뀔 수 있겠다”고 전했다.
15일 동해상으로 추가 유입되는 찬 공기가 더해져 강원 영동의 강수량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이 예보분석관은 강원영동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