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들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의 신원을 확인했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물놀이를 함께한 조 씨 친구도 살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8범인 그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이 씨와 조 씨는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수사관의 질문 등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씨의 친구 B(30)씨도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8범인 그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숨어지내다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에 붙잡힌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검찰이...
‘가평 계곡 살인 사망’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30)가 붙잡힌 가운데 김오수 검찰총장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16일 대검찰청은 “김 총장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평계곡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검거된 점에 대해 인천지검 수사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한 수사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총장은 “최근 검찰...
한편 이 씨는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스스로 다이빙을 하게 유도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일 오후 8시 24분쯤 A씨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의 절벽에서 웅덩이로 다이빙했다가 숨졌다. A씨가 사망한 뒤 경기 가평경찰서는 타살 혐의점이 없는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으나, 2019년 10월 유족의 지인이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에 제보해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 씨와 공범인 조 씨는 2020년 12월 살인·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 씨가 잠적 넉 달 만에 검거되자 유족들은 명확한 진상 규명과 처벌을 촉구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해자 A(사망 당시 39세)씨의 매형 B씨는 “검찰과 법원에서도 법리적으로 검토하겠지만, 그들이 저지른 죄에 맞는 최대 형량을 받길 바란다”며 “꼭 법정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 씨의 친구 B씨도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8범인 그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검거됐다. 이 씨의 아버지가 자수를 설득하는 등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검경 합동수사팀은 16일 낮 12시 25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이 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날 오전 아버지에게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아버지는 이에 따라 오피스텔...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검거됐다.
검경 합동수사팀은 16일 낮 12시 25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이 씨는 내연 관계에 있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당시 남편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해 2월,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지만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뒤 4개월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계곡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이은해(31) 씨의 공범 조현수(30) 씨의 노트를 수사당국이 확보했다.
14일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20년 5월 압수수색을 통해 조현수 씨의 노트를 확보했다.
2쪽짜리 노트에는 ‘8억’, ‘금감원’ 등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이씨의 남편 윤 모 씨(사망 당시 39세)의 사망보험금과 관련한 단어가 적혀있었던 것으로...
‘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 이은해(31) 씨가 피해자인 남편 윤 모(사망당시 39씨) 씨의 국민연금을 지속해서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에 46만 원씩 받은 국민연금은 총 1300만 원이었다.
12일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숨진 윤 씨가 대기업에 16년간 재직하며 낸 국민연금을 이달까지 28개월 동안 한 달에 46만 원씩 받아 챙겨 1300만 원을 가로챘다. 이 씨는...
한편 이은해와 조현수(30)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은해의 남편 윤 모씨(사망 당시 39세)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윤 씨의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공개수배가 내려진 가평 계곡사건 용의자 이은해가 사기 조직의 일원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마약 운반과 성매매, 보험사기 등 그동안 이은해 행적으로 미루어봤을 때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서 활동해온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
지금까지는 이은해에게만 초점을 맞춰서 수사가...
이 씨는 2019년 4월 남편 윤 씨 명의로 보험에 가입한 뒤 같은 수법으로 일본 현지 경찰을 속이고, 두 달 뒤 윤 씨가 사망하자 보험금 135만 원을 대리 수령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5월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조현수와 마카오 여행을 다녀온 후 같은 수법으로 200여만 원을 가로챘다. 이 씨는 윤 씨의 사망 석 달 후인 2019년 9월에도 친구와 마카오 여행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은해(31)가 피해자 남편의 든 사망보험 설계사가 헤어진 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채널A에 따르면 이은해는 지난 2017년 3월 혼인신고 후 5개월 만에 생명보험 4개에 가입했다. 보험설계사는 이은해가 10대 때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였다.
이은해는 보험 가입 당시 사망 담보 위주의 설계를 요구했고 매달 59만원의...
이 씨는 내연남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경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트려 A 씨를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A 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7일 채널A는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피해자가 익사로 사망한 날 찍힌 물놀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당시 법적 배우자였던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 또 다른 공범으로 지목된 이 씨 등이 등장합니다.
영상 속 조 씨와 공범 이 씨는 피해자가 탄 튜브를 계곡 깊은 곳으로 끌고 간 뒤 불안한 기색을 보이는 피해자의 튜브를 흔드는 등...
‘가평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가 복어독으로 이은해 남편 윤 모 씨를 살해하려 했던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대화가 공개됐다.
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이 씨와 조 씨가 윤 씨를 복어독으로 살해 시도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이들은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 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하려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