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모텔 살인사건
- 2일(현지시간) 저녁 하얼빈 시내의 한 모텔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워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쳐
- ‘왕칭신’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1시간 동안 모텔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다 인명피해를 내고 도망친 것으로 파악돼
- 현지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조사에 나서
3. ‘소년 영웅’, 사기꾼으로 전락
- 지난...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이자 ‘신의 손’이라고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54)가 전 약혼녀를 절도 혐의로 고소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애인이었던 로시오 올리바(24)를 절도 혐의로 고소했다. 현지언론은 마라도나의 고소는 그가 올리바를 때리려고 하는 듯한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허지웅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복 이후 결성됐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 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라며 “은하영웅전설의 우국기사단 같은 존재, 최근 ‘서북청년단 재건위’라는 이름의 단체가 모습을 드러냈다”며 입을 열었다.
허지웅은 이어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허지웅은 이어 “은하영웅전설의 우국기사단 같은 존재다. 최근 서북청년단 재건위라는 이름의 단체가 모습을 드러냈다”며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 서북청년단이 뭔데 재건을 하겠다는...
울산 살인사건
울산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은 시민 이대식(46)씨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8일 이씨에게 울산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잡은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께 울산 남구 삼상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찌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앞으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안전행정부의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 안전 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조직...
해양경찰청 해체를 주요 내용으로 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담화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면서 19일 10시부터 진행된 6.4 지방선거의 핵심인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시장 후보의 관훈토론에 대한 관심이 다소 잠잠하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관훈클럽 주관으로 19일 오전 10시부터 토론을...
주요 내용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사과, ‘관피아’(관료+마피아) 철폐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 방안, 해양경찰의 해체 및 국가안전처(가칭) 신설을 통한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의 재정립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해경을 해체키로 한 것은 이번 담화에서 가장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무능한 공무원 집단은 언제든 하루아침에 퇴출시킬 수...
앞으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안전행정부의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 안전 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조직...
비번 경찰관이 화재현장에서 기지를 발휘해 생후 2개월된 아이와 20대 엄마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 둔산경찰서 유성지구대 김용서 경사. 김 경사는 지난달 24일 낮 12시께 휴무를 맞아 아내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 중에 인근 빌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김 경사는 빌라 내에 김모(27ㆍ여)씨와 생후 2달 된...
[오늘 개봉 영화]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99분/감독:레니 할린/출연:켈란 루츠, 가이아 와이즈, 스콧 앳킨스, 로산느 맥키, 리암 게리건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영웅 헤라클레스를 소재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기원전 1200년 고대 그리스 폭군 암피트리온의 만행에 분노한 여신 헤라는 왕비 알크메네로 하여금 제우스의 아들...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슈퍼 영웅들이 외계인과 맞서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영화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이 진행된 첫 날. 이날 촬영은 국내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숱한 화제를 뿌렸다.
우선 촬영 전부터 특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렇잖아도 복잡한 주말에 서울시내 도로를 통제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거리 촬영 허가가 제한적인 국내 영화와는 달리 도심 주요...
이어 다양성 영화의 새 흥행역사를 쓰고 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3만398명),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영화 ‘몬스터’(2만39명), 심은경 주연으로 860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1만344명), 아카데미 작품상의 ‘노예 12년’(1만187명), 애니메이션 ‘꼬마영웅경찰차 프로디2’(8352명), 힐링무비 ‘벨과 세바스찬’(6797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금감원 윗선 개입 여부와 은행권 관계자 연루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추가 배후인물과 공모자, 대출금 사용처 등 향후 어느 정도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사건 초기 금융권 안팎에서는 금감원 내부에 가담자가 있을지 모른다는 설이 꾸준이 제기돼 왔다. 소기업 형태의 협력업체 대표들이 1조8000억원 규모의...
[오늘 개봉 영화] 꼬마영웅경찰차 프로디2
72분/감독:라스무스 A. 실버르센/출연:이선, 엄상현, 로버트 스톨텐베르그
마을을 지키는 꼬마영웅경찰차 프로디의 앞에 어느 날 나쁜 밀렵꾼 모녀가 나타난다. 모녀의 계략으로 마을의 동물 친구들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프로디는 알에서 깨어난 아기 독수리의 엄마가 되어주며 수다쟁이 수달 도티와 함께 진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이 마지막회를 통해 4강과 결승 경기를 전격 공개한다.
25일 밤 12시에 방송될 ‘주먹이 운다’ 마지막회에서는 치열했던 8강전에서 살아남은 박형근, 곽성익, 최익호, 임병희 4인이 결승을 위해 맞붙고 최후의 2인이 로드FC 경기장에서 마지막 승부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된다.
시즌 초반부터 절대강자로...
부산 기름유출 사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7일 부산 기름유출 사고 영웅들을 격려했다.
김 해경청장은 지난달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일어난 화물선 기름유출 사고에서 온몸을 던져 기름을 막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 신승용(42), 이순형(36) 경사가 치료를 받고 있는 부산 영도구 영도병원을 찾아 격려했다.
신 경사 등은 지난 15일 헬기를 타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왼쪽)·이순형 경사는 선박의 파손 부위를 틀어막기 위해 로프 하나에 의지해 구멍이 난 화물선 왼쪽 외벽에 매달려 방제작업을 벌였다.
두 사람은 유해한 유증기가 새어나오고 벙커C유를 뒤집어 쓰는 악조건에도 원뿔 모양의 나무쐐기로 구멍을 막고, 흡착제를 갖다 대는 등 흘러나오는 기름을 틀어막았다....
영화의 주인공인 경찰 알렉스 머피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온 몸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최첨단 기술의 도움을 받아 다시 태어난다.
기계 몸으로 범죄를 소탕하고 영웅으로 거듭난다는 큰 줄기는 원작과 닮아 있지만, 이를 그려 나가는 과정과 방식은 사뭇 다르다.
이날 개봉한 두 영화의 예매율은 CGV를 기준으로 로보캅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늘...
'국민영웅' 권은희 수사과장, 무결점 아니다?… 과거 표절 논란 주인공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결찰서 수사과장)이 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국정원 사건 은폐 혐의' 무죄 선고와 관련해 항소의 뜻을 밝혀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국민영웅'에게도 결점은 있었다. 권은희 수사과장은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