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43·구속) 씨의 유력인사 금품 살포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국민의힘 김무성 상임고문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김 전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최근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입건했다.
앞서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2일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9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씨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현직 검사, 언론인을 포함한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 씨는 지난 4월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손담비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등을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산업자를 사칭해 11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직 검사 등 유력 인사들에 금품을 제공해 24일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어 "김의겸 의원이 어떤 사람이냐, 기자 출신이라면서 MBC 기자의 경찰 사칭 사건에 대해 과거에도 했다고 했다"면서 "이런 사람이 가짜뉴스 진원지일 텐데 가짜뉴스를 엄벌하겠다는 법을 김의겸이란 사람을 통해 통과시킨다는 게 난센스"라고 부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기자협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범죄는 최근 3년간 3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3만4132건, 2019년 3만7667건, 2020년 3만1681건으로 집계됐다. 피해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2018년과 2019년 각각 4040억 원, 6398억 원, 지난해에는 7000억 원을 기록 역대 치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스미싱 범죄도 크게 늘고 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씨의 금품살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주 의원이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망신이고 수치가 아닐 수 없다"며 "주 의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씨로...
경찰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은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주변인 조사에 나섰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6일 "박 전 특검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주변인 조사를 해보고 본인 조사가 필요하다면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1회에 100만 원ㆍ연간 300만 원을 초과했을...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중앙 일간지 기자 A 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A 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43) 씨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정황이 있다는 것으로, A 씨는 김 씨로부터 차량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약 7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가짜 수산업자로 알려진 김 씨는 100억 원대...
이 사건은 당시 서울남부지검 이모 부장검사(부부장검사로 강등)가 수산업자로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고급 시계와 자녀 학원비 등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다. 경찰은 이 검사를 입건해 강제 수사에 나서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검사는 과거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김 씨를 소개받았다.
감찰관실의 이번 조직진단은 특수통 검사들에 더해 강력통 검사들에게까지 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인 김건희씨 취재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의혹을 받는 MBC 취재진을 경찰에 고발했다.
윤 전 총장 대선캠프는 10일 해당 기자 2명과 책임자 1명 등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형사고발 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 측은 “불법취재까지 동원한 정치적 편향성으로 드러났으므로 현장 기자들의 단독행위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면서 고발한 배경을...
금융위는 지난해 6월에도 과기부, 경찰청 등과 만나 금융-통신-수사 등 전 분야에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실제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증가하는 추세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5월 주요 은행을 사칭한 스팸 문자 신고 건수는 7만 3000건이었으나 올해 1~5월 36만 건을 기록하며 5배 가까이 늘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TF는 금융위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국세청, 서울시, 경기도,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법률구조공단 등이 참여한다.
이날 금융위는 TF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0월까지 4개월을 불법 사금융 특별 근절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는 다음 달 7일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된 데 따른 조치다.
TF는 회의에서 △예방ㆍ차단 △단속ㆍ처벌 △피해구제...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 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은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금융위나 과기정통부, 경찰청 이렇게 여러 부처들이 관련돼서 하고 있다”라며 “KISA는 문자차단 시스템과 전화번호 발신지 확인 시스템, 사칭문자 차단 시스템 등 관련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확인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0년 경찰은 가상자산 범죄로 337건을 검거했다. 2018년 대비 5.4배, 2019년 대비 3.3배 늘어난 수치다. 특히 사기나 다단계를 이용한 수법이 가장 많으며, 거래소를 사칭한 스미싱 사기 문자가 다수 활용되고 있다.
스팸 차단 앱 ‘후후’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의 분석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사칭 스미싱 메시지가 급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2월 중순부터...
팡은 총 7개의 은행 계좌를 넘겼고 계좌에서 2천만 홍콩달러가 빠져나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곤 지난 16일 경찰에 신고했다.
동망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에서는 1천193건의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이중 중국 관리를 사칭한 15건은 피해자들에게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위반했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팡은 1980년대 프랑스인과 결혼해...
택배, 청첩장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출시는 고객들의 범죄 피해 예방은 물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사회 전반에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들과의 합종연횡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심을 제공할...
올 1월에는 부산 지역에서 한국거래소 임원을 사칭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경찰은 50대 여성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
A씨는 금, 은 등 선물에 투자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이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한국거래소 이사' 직함이 적힌 명함 사진 등을 보여주는...
19일 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김태현으로부터 과거 스토킹 피해를 봤다고 제보한 A 씨는 17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김태현이) 집착하고 스토킹하는 게 처음이 아니다. 내가 저렇게 될 수 있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A 씨에 따르면 19세였던 김태현은 중학교 1학년이었던 A 씨와 친한 형, 동생 사이로 지냈다. 김태현은...
당시 1차 검거 때 경찰은 콜센터 직원으로 취업준비생에게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실제 목소리 주인공은 빠진 것을 확인했고 끝까지 추적해 이번에 검거했다.
경찰은 "조직에서 서로를 모르게 하려고 직원들을 일정 기간마다 바꿔 콜센터 사무실에 배치하다 보니 서로 이름도 몰랐다"면서 "목소리 주인공이 언제쯤 비행기를 탔다는 다른 조직원 진술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11일 업비트를 사칭한 디지털 자산 발행 사기 사례를 공지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업비트는 최근 업비트에서 자체 디지털 자산을 발행해 다단계로 판매한다는 제보가 잇따른다며, 업비트는 자체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지 않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의심 사례를 발견하거나 관련 제보를 받을 경우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