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주 경제·비경제부처 심사와 종합정책질의에 나선 데 이어 14일부터 소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소위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소위에서 감액 심사를 하고, 20∼24일에는 증액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30일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는 게 목표다.
여야는 헌법상 의결...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부터 영국 국빈 방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원의 프랑스 순방까지 외교 강행군을 이어간다. 소방관과 농업인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불법 사금융 대응, 수도권 광역교통 및 물가 대책을 챙기며 '민생'에 올인한 윤 대통령이 또다시 국제 외교 무대로 뛰어드는 것이다.
다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어 ‘기업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회의에서 K팝 공연장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패스트트랙 추진으로 결정되면서 ‘스피어 하남’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날 이 의원은 이 시장과 유 장관에게 △국가정책사업화 △조정경기장 유휴지 활용 협조 △콘텐츠기업...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연다. 기준금리는 현재 3.5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의 관심사는 특히 한은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수치를 수정할 지, 수정한다면 얼만큼 조정할 지에 집중되고 있다.
한은은 올해 8월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1.4%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2.2%(상반기 2.3%·하반기...
외신에 따르면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이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회담이 성사되 경우 미·중 정상 양자 대면 회담은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약 1년 만이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PBOC) 총재는 2023년 금융 포럼에서 다음 통화정책 과제를 역주기 조절 정책의 조정, 금융 기관...
그러자 경북대 경제통상학부에 3학년으로 재학 중인 강승모 학생은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게 아니라 (이날) 발언과 회의를 통해서 의미 있는 혁신안들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선 여당 청년정책의 허점과 보완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취합하고, 추후...
문제는 ‘혁신’이라는 무기를 들고 은행을 뛰게 해줘야 될 정부와 정치권이 할 일은 뒤로 미룬 채 총선이 다가올수록 경제 논리가 아닌 정치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혁신이 공회전에 그치면서 국내 은행의 산업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7일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올해 주요 추진 정책 중 하나였던 ‘금산분리...
회의에서 일부 위원은 고금리 장기화에 대해 구조조정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의사록을 보면 “일부 위원들은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하여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의 성급한 완화 기대를 조정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기술했다.
이어 “일부 위원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제주체...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재정·경제 주요이슈’엔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을 포함한 개혁방안과 시나리오별 재정전망이 제시됐다. 또 10월 발표된 2023년~2032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전망 보고서에는 보험료율 상한 폐지와 국고지원률 변화 등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이 다수 담겼다.
국민의 삶을...
대외 신인도, 물가 안정에 문제가 된다”며 “미래 세대, 청년들에게 빚을 대거 물려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예결위 예산안 심사는 6일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가 한 차례 더 열리고, 7, 8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9, 10일에는 종합정책질의가 진행된 뒤 14일부턴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이어진다.
생각으로는 경제를 운영할 수가 없다”며 ‘성장률 3% 회복’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자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자신이 없고, 구체적 정책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얼마든지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시장을 조정하고 과열될 때는...
뒤이어 "내년에 첫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ㆍ태평양과의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무역 및 투자 확대 △경제 회복력 강화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인·태 지역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라면서 "우리는...
우선 2일 오전 11시 당 대표회의실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현장에서 민생 제안을 듣는 일정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여당에서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의대정원 확대, 김포 서울 편입 등 정책 경쟁에 시동을 건 만큼 이 대표 복귀와 함께 민주당에서도 민생·정책 경쟁 맞대응이 본격화할 것으로...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이 체감하는 민생 고충과 정부에...
일본은행 발표 직후 엔·달러 환율은 150엔을 넘어 엔화 가치가 1년래 최저 수준에서 움직였다.
한편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발표한 ‘경제·물가 정세 전망’에서 소비자 물가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5%에서 2.8%로 0.3%포인트(p) 끌어올렸다. 내년과 2025년 전망치도 각각 0.9%p, 0.1%p 상향했다.
이어 "R&D 예산은 향후 계속 지원 분야를 발굴해 지원 규모를 늘릴 것이지만, 일단 이번에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3조 4000억 원은 약 300만 명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데 배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더 크게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두고 경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금융, 세제 지원을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 과정에서 보여준 국회의 관심과 협조에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복지 정책의 최우선을 약자 보호에 두고, 어려운 분들에게...
예결위는 3·6일 경제 부처 관련 예산심사와 7·8일 비경제 부처 예산심사를 거쳐 9·10일 종합 정책질의를 하고, 13일부터는 각 상임위의 소위원회에서 소관 부처 예산안에 대한 감액, 증액 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여야는 헌법상 의결 기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지역사랑상품권 등 예산을 놓고 이견이 커 정기국회가 종료되는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