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는 경제부총리제를 폐지하고,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할해 재정과 경제정책은 재정경제부가, 예산은 기획예산처가 전담하도록 하는 식이다. 또 ‘예산편성지침 사전협의제’를 통해 정부와 국회의 상호견제와 균형 장치를 마련하고, ‘정책성과관리실’을 기획예산처에 두고 세금 씀씀이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루닛은 20일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장관이 서울시 강남구 루닛 본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티트 리살로 장관 등 에스토니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첨단 의료AI 기술력과 향후 비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기술 도입 등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국장, 국제업무관리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거쳐 2013~2015년 제4대 금융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삼성전자의 사외 이사진에 장관급 금융 관료가 내정된 건 처음이다. 미·중 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 인재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추천 이유에 관해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경제 흐름...
철강업계는 우리 정부가 미국 눈치만 살필 뿐 적극 대응하지 않는다면 관세 부과 범위가 점차 넓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반해 멕시코 정부는 미국이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을 보이자 라켈 부엔로스트로(Raquel Buenrostro) 경제부장관이 나서 ‘보복 조치’를 언급할 정도로 자국 시장을 보호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제임스 펑 포니에이아이 회장과 룩셈부르크 경제부 렉스 델레스 총리가 서명한 MOU는 룩셈부르크에서의 자율 주행 차량 연구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포니에이아이는 룩셈부르크에 자율주행 허브를 설립해 룩셈부르크에서만이 아닌 유럽 전체 시장에 맞춘 솔루션 또한 개발할 계획이다.
포니에이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4(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국민의힘은 4일 인천 남동갑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에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충북 청주흥덕에 김동원 전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를 각각 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남동갑 경선에서는 손 전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22년간 재직했다. 최근까지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역임하며 부산시 창업 정책과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지휘하는 등 금융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는 금융감독원에서 28년간 검사기획, 금융감독, 현장점검, 건전성 감독업무 등에서...
윤 회장은 과거 재선의 국회의원, 청와대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했던 자신의 이력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평생을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일을 해온 사람이고, 국회의원에도 두 번 당선돼 민생 문제로 날을 세우면서 고민하기도 했다”며 “한국 무역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와...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레임워크 협력 프로그램’의 첫 후속 지원이자,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체결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의 두 번째 후속 조치의...
효성에 따르면 신설지주회사의 이사회는 사내이사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대표이사)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대표이사) △신덕수 효성 전무 등이 맡고,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오병희 전 서울대병원장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김진수 툴젠 고문을 내정했다.
존속지주회사인 효성은 분리 이후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경제관료 출신인 전 위원장은 베테랑 금융 전문가로 알려졌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국장, 국제업무관리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두루 거쳤다. 2013~2015년 제4대 금융위원장으로 활동하고, 2019년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를 지내다가 최근 사임했다.
삼성전자는 신 전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재정 건전성 강화에 주력할...
신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과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있다.
조 내정자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의장),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한국로봇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조 내정자는 유명희...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간 우리나라 가스안전을 책임져 온 가스안전공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영상 상영,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 선포식의 순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전 부회장은 제18회 기술고등고시(기계분과)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이 전 부회장은 특허청, 통일부,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 국방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현재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문위원, 한국생성AI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관료 출신인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두 전직 장관은 이명박ㆍ박근혜 정권 시절 경제 관료를 지내는 등 핵심 실세로 꼽혔다. 소유분산기업인 포스코 특성상 친정부 인사를 앉히려는 정치적 입김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대ㆍ엔지니어 출신인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도 업계의 관심이...
스위스 경제부 장관은 엑스(X)를 통해 “16년간의 협상 끝에 스위스와 인도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인도 무역 협정의 광범위한 내용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들이 세부 사항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FTA는 스위스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으로 구성된 서유럽 경제 연합체로, 기존 단일 국가 간...
지역경제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산업부 산업정책관과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한 산업·통상 전문가다.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내며 국내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셀 투자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3월부터 협회 상근 부회장에 취임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박 부회장이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가진 건 2009년 산업부(당시 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