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2020년 미국 주식시장에서 IPO(기업공개)한 기업들의 복수의결권주식 도입 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미국시장 IPO 기업 복수의결권주식 도입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20.6%가 제도를 활용해 복수의결권주식을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수의결권제는 창업자가 보유한 주식 1주당 의결권을 복수로 허용하는 것이다....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입장문을 통해 “안전 주체의 자기 규율과 예방 역량을 기본원칙으로 삼은 데 대해서는 경영계도 공감한다”면서 “하지만 로드맵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자율은 명목뿐이고 오히려 처벌과 감독을 강화해 우려를 표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총은 위험성 평가 의무화에 대해 “기존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중복규제 정비, 자의적 법 집행...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총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 지지를 요청하고, 한일 양국 간 대화를 통한 수출규제 등 현안 해결과 국제경쟁력 유지를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영계도 불만족스럽긴 마찬가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자율은 명목뿐이고, 오히려 처벌·감독 등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경영계는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표적 타율적 규제이며 과도한 처벌 수준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구체적 개선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가 원칙에 따라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총은 성명문을 통해 “정부가 국가 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시멘트 분야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멘트 분야 이외에도 우리 산업과 수출의 기반이자 국민 생활과 직결된...
이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OECD 평균 수준으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경총이 발표한 ‘법인세 유효세율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21.8%)부터 2021년(25.5%)까지 우리나라 법인 유효세율은 3.7p(포인트) 상승했다. OECD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OECD 37개국과 비교한...
경총ㆍ주요 업종별단체, 노동계 총파업 관련 공동성명 발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과 주요 업종별 단체가 노동계의 총파업과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집단이기주의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총과 주요 업종별단체는 25일 오후 경총회관에서 노동계 총파업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를 맞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계는 성명서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악화시키는 화물연대의 일방적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전날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움직임에 “내년 국내외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에 들어설 것이라는 경고음이 들려오는 시점에 연동제 법제화를 서둘러 추진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계약법의 기본원리인 ‘사적자치의 원칙’ 훼손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또 중소기업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주요 50대 기업 중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의 불법행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산업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경총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6년간(2017년~2022년) 산업현장의 불법행위를 △사업장 점거 △공공시설 점거 △조업방해 △고공농성 △폭력, 재물손괴 등 불법행위...
반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법제화 대신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식으로 자율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경제5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연동제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법안이 시행되면...
한국경영자총협회 2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손경식 위원장(경총 회장), 17개 대기업 경영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 경영위원회는 참여기업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환경과 공시 분야의 정책 방향 및 과제를 논의했다.
손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실의 ESG 경영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과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화'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APEC 프로세스에 반영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다. 연간 4차례 회의를 통해 역내 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노동계와 경영계는 17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제한 관련 노동조합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노동자와 근로자 범위를 놓고 상반된 주장을 폈다. 이날 공청회에선 문성덕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변호사와 황용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 등 노사 관계자와 권오성 성신여대 법대·이정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17일 중기중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한국경영자총협회ㆍ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공동으로 IRA가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서한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한국 경제계는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부터 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에...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8일 미국 주요 상‧하원 의원과 재무부·상무부 등 주요 부처 장관 앞으로 미국의 IRA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서한을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