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신속심사 대상 지정은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개발한 항암제 신약후보로는 처음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착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격계 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B16'(성분명 데노수맙)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쑨퍄오양은 1990년 회사에 남아 있는 모든 자금을 모아 ‘VP16’이라 칭해지던 항암주사제(針劑)의 특허를 사들였고, 이 주사제를 경구용 캡슐형으로 변화시켰다. 이 약제는 출시하자마자 시장을 석권하였고 쑨퍄오양은 약제업계에서 그 명성을 드날리게 되었다. 이 무렵부터 그의 이름 앞에는 ‘약의 왕(藥王)’이라는 호칭이 따라다니기 시작하였다.
그는 자주창신...
뉴지랩은 지난해부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왔다. 차세대 항암제로 알려진 대사항암제를 시작으로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대사항암제 ‘KAT’는 뉴지랩의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고영희 박사가 미국에서 개발 중이다....
경구용 치료제로 환자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표적치료제 개발에 많은 경험을 쌓은 팀원들이 있는 오릭과 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표적치료제가 없어 일반 항암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콥 차코 오릭 대표는 “정밀 암치료 분야에서...
롤론티스의 미국 허가 날짜가 예정돼 있으나, 아직 공장 실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허가 지연 가능성 또한 우려돼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4분기 포지오티닙(유방암, 폐암)의 사전 신약 허가 신청(NDA) 미팅이 예정돼 있고, 내년 2월 28일 오락솔(경구용 항암제) 미국 허가가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경구용 항암신약 ‘멕벤투(Mecbentu)’의 임상 시험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가 임상 시험 추진에 나선 항암제 ‘멕벤투’는 기존 주사제 방식의 항암제 벤다무스틴(Bendamustine)을 경구용으로 개발한 투여 경로 변경 신약으로 △여포형...
파이로티닙은 항서제약이 자체 개발한 저분자 화합물로 EGFR/HER2/HER4를 타깃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다. 항암효과가 탁월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로 확장가능성이 있는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국에서는 2018년에 허셉틴 치료경험이 있거나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조건부허가를 받은 후 올해 2차...
한편 항서제약은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PD-1 항체 '캄렐리주맙(면역관문억제제)', 그리고 파이로티닙 등의 혁신신약항암제를 잇따라 출시했다. 그 중 리보세라닙의 중국판권은 항서제약이, 한국판권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그외 글로벌 판권은 에이치엘비가 보유중에 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파이로티닙의 한국 판권을...
적용해 항암 연구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동물 모델 실험은 엉덩이 부분에 종양을 유발해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소이식 (Xenograft tumor model)모델'이라고 불린다. 이에 반해 동소이식 종양모델은 암이 실제로 발생하는 폐나 대장 같은 조직을 대상으로 암을 일으켜 신약 후보 물질의 치료 효과를 본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소이식 모델이...
최근에는 혈액암 치료용 주사제 벤다무스틴(Bendamustine)의 경구용 투여경로 변경 신약 ‘멕벤투(Mecbentu)’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 외 항암제 원천 물질의 균주 자체 배양에 성공해 대량 생산 체계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엔 국책기관과 연계해 초피 잎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심사가 본격화한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아테넥스가 1일(현지시간)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FDA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경구용 항암신약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우선심사에 지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42% 오른 32만1000원에 거래되면서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1일(현지시간)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지난 4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도입한 캄렐리주맙은 PD-1을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로, 옵디보나 키트루다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이다.
글로벌 임상 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이미 중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이다. 1차 평가지표로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 병용의 전체 생존 기간(OS),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한미약품은 2011년 미국 아테넥스에 독자적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기술수출, 아테넥스는 이를 적용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임 회장은 2015년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기술수출 역사에 한 획을...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국내 신약개발 R&D 센터를 설립해 독자적인 신약개발 회사로 거듭나겠다”
김일강 비디아이 대표는 2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비디아이는 이번 설명회에서 바이오 사업부문에 대한 비전과 ‘엘리슨 파마슈티컬스’를 소개했다.
특히 바이오 사업의 핵심인 미국 신약 개발업체...
메콕스큐어메드 담당자는 “벤다무스틴은 반감기가 짧은 항암 주사제로서 이틀 연속 투여하려면 입원 치료가 필수”라며 “만약 경구용 제재로 복용하면 입원할 필요가 없어져 소비자에게 편의성 및 경제적 이점을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멕벤투 개발에는 화이자 등 글로벌제약회사에서 신약을 개발한 경험과 의사면허를 보유한...
메콕스큐어메드가 개발중인 항암제 '멕벤투'는 주사제인 벤다무스틴을 경구용으로 개발한 투여경로변경신약이다. 메콕스큐어메드의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의 하나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통한 약물 포접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벤다무스틴은 여포형 림프종, 임파구성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의 혈액암을 대상으로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로열티를 받을 예정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폐암을 적응증으로 진행 중인 임상 2상은 2022년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뇌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DBD(Dibromoducitol)’는 두뇌 혈관을 통과하는 경구용 항암제다. 현재 단일 요법으로 임상 2상까지 완료했으며 2022년까지 임상 3상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다.
◇'오락솔' 임상 2상 중간결과 고무적 효과 =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아테넥스에 기술수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임상 2상 중간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됐다. 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포스터 발표된 오락솔 임상연구는 오락솔의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임상 2상으로 절제 불가능한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