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시설(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므로, 지자체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이주여성 상담소가 폭력으로 고통 받은 이주여성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피해 여성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상담 및...
다누리콜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출신 상담원들이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 생활 정보, 폭력피해 긴급 지원, 가족갈등 상담 및 통역 서비스 등을 365일, 24시간, 13개 언어로 제공하며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또 가정폭력 등 강력 범죄 발생 시 전국 250여개 지역 경찰서의 가정폭력 학대 예방 경찰관(APO)을 연계해 긴급 대응이 필요한 고위험 가정의 경우...
여가부는 결혼이주여성과 미혼모자의 인권, 자립‧자활, 의료지원도 강화한다.
결혼이주여성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면 거주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주 여성에게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이 초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자조모임, 취업연계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기본생활지원형)...
국내 체류 중인 이주민(결혼이주여성, 이주아동, 이주노동자 등)은 10년 새 125만 명 늘어난 242만 명을 기록했다. 불법체류자인 미등록자까지 포함하면 300만 명이다.
반면 지난해 농가 인구는 231만 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318만 명)과 비교해 27.4% 감소했다.
우리 사회는 여러 인종이나 문화, 민족이 융합한 사회, 즉 멜팅포트로 진입 중이다. 절대적 숫자로 소수는...
재단은 부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에 대한 정서적 소외감 해소 및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베트남에 계신 결혼이주여성 부모님 20명을 초청, 한국에 있는 가족과 제주도 및 부산 일대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여행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무엇보다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어 가족愛를 다질 수 있는...
김석환 KISA 원장은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KISA는 계층·지역 간 정보격차를 극복한 전 국민적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
주민(결혼이주여성 포함), 학교밖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희경 차관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침해하는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인될 수 없다”면서 “모든 사람이 공공 및 사적영역에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지원해...
이번 공모전에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와 가족 구성원 등 총 135명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20명의 사연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제10회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고향 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
여성가족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전 정부는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주여성 보호 강화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은 의무화 된 상황에서 이번에 신설되는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가 듣게 되는 ‘다(多)...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이 ‘현지사전교육’,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거주지역 해당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정보가 연계된다. 가장 어려움이 많은 입국초기에 한국생활 정보습득, 결혼생활 관련 고충상담 등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본국으로 귀환한 결혼이주여성과 한국국적 자녀의 자립을 돕는 현지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한-아세안 국가 간 미래의 가교 역할을 할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우의 증진을 위해 아세안 5개국과 청소년 국제교류를 하고,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여가부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단체인 꿈드림학교 교장으로서 활동해온 그는 “제2의, 제3의 이자스민으로서 오피니언 리더가 될 만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많다. 이들은 지역에서 왕복 8시간이 걸려 꿈드림학교를 찾는다. 벌써 졸업생 150명이 넘었다. 이주민 2세, 3세도 늘어나고 있다. 현실과 정책 사이에서 피부에 와닿는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심 대표는 "진보정당이 더 단단하고 강했다면 처음부터 우리가 같이할 수 있었을 텐데 늦었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며 두손 꼭 잡고 나아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외동포가 차별받지 않고 살아야 하듯이 이주민들 역시 차별받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자스민 전 의원은 1995년 항해사인 남편과 결혼해 1998년 한국으로...
신혼부부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2억 원까지 저리 융자해주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 요건을 △결혼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 △소득 기준 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낮추고 이차보전(조달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도 최대 연 1.2%에서 3%로 늘렸다. 지원 기간 역시 현재 최장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함께 살며...
그녀는 거상(巨商) 집안으로 시집을 갔지만, 결혼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아버지와 남편을 연이어 잃는 비극을 맞아야 했다. 그녀는 재가하지 않은 채 가업을 이어받았고, 평생을 홀몸으로 살았다. 진시황은 그런 그녀를 절조가 있는 ‘정부(貞婦)’로 칭하면서 그녀를 존경하였다. 당시의 풍습으로 본다면, 남편이 먼저 세상을 뜬 여성들은 거의 대부분 다시 결혼을...
여성가족부와 필리핀 해외이주위원회는 2012년 국제결혼의 건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결혼이민예정자 대상 입국 전 현지사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다문화 정책 정보교환, 상호교류 등을 추진해 왔다. 2018년 한해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 여성 852명 가운데 787명이 현지사전 교육 수료 후 입국했다.
이날 면담에서 아코스타 위원장은 필리핀 출신...
전남 지역에는 약 6000여 명의 결혼이주 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여가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피해 신고·상담 방법에 관한 정보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관계망을 넓힐 수 있도록 주민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방법은 교육대상의 특성에 맞춰 강의와 연극을 연계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거나 통역보조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경찰청...
KISA와 남구청은 7월부터 베트남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등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500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양 기관은 협력 범위 및 대상을 확대해 남구 지역 시민들의 개인정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본 협약을 추진했으며 △개인정보보호 기반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지역과 시민의...
한국어와 문화에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누리콜센터'에서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캄보디아)어,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한국어 등 13개국 언어로 상담 및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 사회에서 이주민 하면 우선 결혼이주 여성이 떠오른다. 결혼이주 여성들은 귀화자가 13만5000명이고 미귀화자는 15만5000명으로 총 29만 명에 이른다. 성공적 결혼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혼하는 가정도 상당 수에 이른다. 이혼 귀책 사유의 90%는 한국인 남편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다. 한국인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인한 이혼의 경우는 자녀양육권과 친권이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