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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침내 선택의 시간…민생 살리는 주권 행사를

적어도 저질 정치만은 추방하는 결단도 필요하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국민은 22대 국회에 민생·저출산·경제 대책을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만2000명의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3.6%가 민생을 선택했다. 다들 삶이 나아지길 고대하는 것이다. 기업 경쟁력이 추락하는 현실도 걱정이다. 삼성전자의 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가 2022년 1위에서 지난해 3위로 떨어졌다....

2024-04-05 05:00
장예찬 “보수 단일화 안 되어도...끝까지 완주”

그러면서 “아마 오늘 밤 자정 정도가 데드라인이 될 것 같다”며 정 후보를 향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했다.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당 방침에 대해선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윤상현 등 기라성 같은 정치 선배들이 무소속으로 생환했다”며 “궁극적으로 복당된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2024-04-03 10:28
“단일화 없다”...'찐 텃밭' 부산 수영도 날아갈 판

다만 어느 한쪽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려 사퇴한 뒤 한 후보를 밀어주는 형식으로 가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에 이어 남구·진구·연제구·해운대구·북구를 차례로 찾아 유세를 펼쳤다. 수영도 한 위원장의 유세 지원 지역으로 검토됐지만, 방문 하루 전날 취소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격전지 위주로 지원 유세...

2024-04-01 16:07
주총 표대결 ‘반란’, 한미 형제 완승…KT&G·JB금융·태광 이사회 진입

이사회가 자발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단하지 않으면 주주들이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도였다. 금호석화는 박철완 전 상무가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표대결을 펼쳤지만, 완패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주총에서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는 자사주 전량 소각 등을 요구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다만, 금호석화는 자사주의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고...

2024-04-01 14:07
동네병원 개원의도 내일부터 '주 40시간'…준법 진료 돌입

당초 새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이 임기 시작 전까지 비대위를 이끌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의협은 비대위원장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임현택 회장 당선인은 "개원가의 집단 휴진 등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면 안 된다"며 "대통령과 양당 대표 등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증원을 철회하는)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3-31 19:47
총선 마지막 변곡점 오나…'역린'에 흔들리는 판세

당에서는 각 사안의 위법성 여부에 따라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양문석 후보가 사과를 했지만, 그 뒤에도 문제가 되는 보도가 나왔고 당에서도 관련 문제에 대해선 위법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민주당 관계자도 "위법성보다는 국민 눈높이의 문제일 수 있는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31 14:52
조국 “눈 떠보니 후진국 만든 한동훈...수사받을 준비하시라”

이 두 가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용기와 결단이 없었으면 못 했을 것”이라며 “20대부터 국회의원을 하고 군부독재를 무너트릴 때까지의 모습은 우리가 배워야 할 모습이자 우리 당에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명록에는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셨던 용기와 하나회를 척결하셨던 결기, 가슴에 새기며 검찰 독재정권과 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

2024-03-31 14:36
안다르, 김철웅ㆍ공성아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김철웅 대표는 뛰어난 안목과 결단력, 사업 추진력으로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켰고, 공성아 대표는 탁월한 마케팅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갖췄기 때문이다. 공성아 신임 대표이사는 에코마케팅의 공동 설립자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에코마케팅 사업 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다. 에코마케팅이 초기 온라인광고 대행사였던...

2024-03-29 09:01
의정부갑 박지혜 민주당 후보 “영입인재 1호 승리, ‘폭주’ 윤석열 정부 제동장치 될 것”[배틀필드410]

박 후보는 이날 “용기와 결단, 실력과 담대함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의정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박 후보는 “국민 경선 과정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의정부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요즘 의정부 많이 어렵다”며 “재정 자립도도 떨어지고 지역 내 일자리...

2024-03-28 17:22
"ETF '큰손' 개인 잡아라"…브랜드 차별화 고심하는 업계

통상 자산운용업계에서 리브랜딩은 사측의 큰 결단이 필요한 일로 여겨진다. 브랜드 이름을 새로 짓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험이 될 수 있는 리브랜딩을 운용사가 살피는 것은 ETF 시장 큰손인 개인투자자 공략이 절실해서다. ETF 이전 주력 상품이었던 공모펀드는 기업간거래(B2B) 성격이 짙었다. 반면...

2024-03-28 08:09
尹, 美 케네디재단 회장 접견…"한미일 3국 협력 토대 인·태 평화 기여"

케네디 회장은 한일 관계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결단을 내리고 이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킨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 또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은 눈앞의 자신의 이익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국민·국가·세계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드물다"며 "이러한 사람을 찾아 기리는 게...

2024-03-27 21:17
"모빌리티는 우리가 주도" 현대차그룹, 3년간 68조원 투자하고 8만 명 뽑는다

통큰 결단이다. 특히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 투자와 채용을 집중했다. 국내 경기 활성화 기여는 물론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겠단 정 회장의 의지가 읽힌다. 현대차그룹이 27일 발표한 투자·채용 계획은 전동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등 핵심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채용은...

2024-03-27 15:13
정의선·구광모의 통 큰 결단… 168조 원 국내 투자·20만 명 고용 효과 창출

현대차그룹, 3년 간 국내 8만 명 직접 채용·68조 원 투자LG, 5년 간 100조 원 국내 투자… 연구개발에 55조 원 투입삼성·SK, 2년 전 대규모 투자 및 채용 계획 "차질 없이 이행 중" 고물가와 고금리가 이어지며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재계가 경기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이 27일 발표한 국내 투자 규모는 무려 168조 원이다....

2024-03-27 14:52
정의선의 통큰 결단… 현대차그룹, 3년간 국내 8만명 채용하고 68조원 투자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의선 회장의 통큰 결단이다. 특히 직접 채용에 따른 고용 유발효과 포함시 국내에서만 19만800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고용과 투자를 통해 전동화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자율주행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퍼스트 무버’...

2024-03-27 09:58
북한, 하루 만에 돌변 “일본과 어떤 접촉도 거부”…기시다 “현안 해결 노력”

앞서 김 부부장은 한국과 쿠바 수교 직후인 지난달 15일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후 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일본이 북일 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전달해왔다며 북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일본이...

2024-03-26 21:38
尹, 지역 2차 병원 찾아…'보건의료 재정투자 최우선 고려' 약속

송재승 병원장은 지역 의대 중심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역대 정권에서 하지 못 한 일이지만 미래를 위해 크나큰 결단을 하신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병원이 개원한 지 38년 됐지만, 의사 충원이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다"며 "지역 위주로 의료 인력이 확대된다면 의사 충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함께한...

2024-03-26 17:55
토트넘, 손흥민과 ‘종신계약’ 추진…레비 회장도 결단 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아온 그를 잡기 위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그러면서 ‘30대가 넘은’ 손흥민에게 다년 계약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이는 토트넘의 기존 철학을 깨는 것이다. 매체는...

2024-03-26 15:14
‘안전사고 연발’ 보잉, 위기론 고조에 수뇌부 전면 교체

보잉의 경영진 교체는 인적 쇄신을 통한 결단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월 초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이후에도 비상착륙·회항 등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다. 버티컬리서치파트너스의 로버트 스탈라드 애널리스트는 “보잉 이사회가...

2024-03-26 15:08
[BioS]한미그룹 “법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결정..환영”

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2024-03-26 11:48
"1당 놓칠라" 여야, 리스크 관리 사활…공천 박탈 등 조치 '불사'

민주당은 안정권 1석을 선거 직전 포기한 셈이 됐지만, 전체 판세에 미칠 부정 여파를 고려하면 불가피한 결단이었다는 것이 내부 중론이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정도 문제가 터지면 (이 후보가) 완주하기도 어렵고 선거 당일까지 '갭투기 당'이라는 공격만 당하다 끝난다"며 "1석 지키려고 주판알 튕기다 10~20석 이상 잃을 수도 있다....

2024-03-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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