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을 필두로 격전지로 꼽히던 지역에서 대부분 우위를 보였다. 경기도지사는 김은혜 후보가, 인천시장은 유정복 후보, 충남도지사는 김태흠 후보, 대전 시장은 이장우 후보, 세종시장은 최민호 후보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 지자체장을 국민의힘이 싹쓸이했다. 양 당의 전통적...
격전지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20대 이하 남성은 75.1%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24.6%가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20대 이하 여성은 67%가 송영길 후보, 30.9%가 오세훈 후보를 뽑았다.
30대 남성 또한 오세훈 후보와 송영길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각각 66.6%, 33.3%였고 30대 여성은 반대로 송영길 후보 54.1%, 오세훈 후보 45.9%였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권 원내대표는 특히 김은혜 후보를 격려하며 “가장 요충지이자 격전지가 경기도라 파악해 당력을 집중했다”며 “근소한 차이나마 앞서서 저희의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에 대해선 “인천 계양은 민주당의 텃밭이고 송영길 전 의원이 다섯 번이나 당선된 곳”이라며 “저희 당에서 총력을 기울인 결과 차이를 많이 좁혔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고...
격전지로 분류됐던 대전·충남·세종 지역이 발표될 때는 당 지도부는 곤혹스러워 했다. 특히 대전시장에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0.8%포인트로 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앞지른다는 소식에 이 후보는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강원지사에 출마한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나자 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은 눈썹을 찡그리며 주먹을 꽉...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특히 계양구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로 지방선거와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고 있어, 유권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하는 모습이다.
계양을의 사전투표율은 24.94%로, 계양구 전체 사전...
중앙당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참전하면서 전선을 서부수도권은 물론 바다 건너 제주까지 넓히고 있다 .김포공항 이전문제를 전국 단위 이슈로 카워 우세지역에서는 판세를 굳히고, 격전지에서는 이 참에 치고 나가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혼란과 우려가 뒤엉키는 모습이다. 당 차원의 논의나 공감대 없이 등장한 이슈다 보니 김포공항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6ㆍ1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에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와 충청권을 집중 공략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대전ㆍ서천ㆍ보령 등 충청권 유세에 올인했다. 윤 위원장은 보령에서 사전투표를 촉구하면서 "더 젊고 더 혁신적인 민주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지현...
웡 장관은 이날 피지에서 “태평양 도서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더 강한 지역을 건설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미래 단 하나의 중요한 지역으로 꼽고 있는 인도태평양에서 대중국 포위망을 구축하고, 이에 맞서 중국이 남태평양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태평양이 뜨거운 격전지로 변하고 있다.
인천 계양을은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가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한참 못 미칠 것 같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급부상하면서부터다. 두 후보는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명심’과 ‘윤심’이 다시 맞붙는 ‘대선 2차선’이 아니냐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26일 인천 계양을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은...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나”, “민주당이 너무 많이 했다”
인천 계양을, 경기도와 함께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 3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충남의 민심은 여론조사 지지율 만큼이나 팽팽했다.
25일 태안군 태안읍의 신터미널 앞에서 만난 시민 이 모씨(남·52)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잘한 것도 많고 못한 것도 많다”면서도 “그래도 일은...
충남은 소위 ‘격전지’로 통한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앞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한 결과, 김태흠 후보 51.6%, 양승조 후보 38.7%로 집계됐다.
양 후보는 태안 신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거리를...
민주진영 인사 총결집으로 막판 호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권노갑, 이낙연, 정세균 이런 분들은 이미 마음으로 일부 격전지 후보 지원하고 계신다"며 "현장을 방문하거나 마이크를 잡는 등 적절한 형식으로 몇 분이라도 마음을 보태시면 지지층들도 남은 일주일 동안 다시 일어나서 도와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초박빙 승부가 계속되고 있다.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20~21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김은혜 후보의 지지율은 44.8%로 42.1%를 얻은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5%p)안인 2.7%p 앞섰다.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국민의힘, '격전지' 강원도 이어 '텃밭' 경상도서 유세민주당은 수도권에 집중
여야 지도부들은 격전지를 비롯해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21일 주요 격전지 중 한 곳인 강원도에 이어 22일에는 보수 정권의 '텃밭'인 영남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전날 강원도를 찾아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한 이준석 대표는 이날 경상북도로...
당 지도부는 충남, 인천, 제주 등 격전지에 당력을 집중했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0시 천안 젊음의 거리를 찾았다. 이 대표는 “천안과 아산 등 젊은 세대가 있는 지역 위주로 자주 방문해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을 위해 출마한 김태흠 후보에 대해 당은 당선을 위해 전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 중앙선대위는 선대위 출범식이 끝나고 주요 격전지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천 곳곳을 돌며 구청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지원 유세를 펼친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선 이 위원장도 '국회의원 후보 이재명'이 적힌 파란 선거운동복을 입고 나왔다.
윤 위원장은 경기를 찾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는...
반면 경기도는 박빙 양상을 보여 최대 격전지다운 면모를 보였다.
우선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14~1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이 52.4%,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27.2%를 얻었다.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5.2%포인트다.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17.0%)보다도 컸다....
아울러 통영~대전 고속도로(35번 고속국도)의 고성 나들목과 연결되는 해당 노선을 통해 인근 당항포(임진왜란 격전지),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등 관광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희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국도가 간선도로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이 크게...
오비맥주와 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홈술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한 편의점, 개인슈퍼, 할인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해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