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0∼6시) 16세 미만 청소년 대상 인터넷게임 제공을 제한했던 ‘게임 셧다운제’(이하 셧다운제)가 10년 만에 폐지된다. 게임 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나 일부 시만단체는 대안 없이 무작정 폐지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게임시간 강제 셧다운제 시간을 제외한 부분만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저조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겠다. 지금은 부모님들이 게임별로 각자 들어가서 자율시간 선택제를 하도록 돼 있지만 앞으로 게임문화재단을 통해 편리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셧다운제 폐지 이후 추가...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게임 접속을 막는 ‘게임 셧다운제’가 10년 만에 폐지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없애야 할 제도였다며 환영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25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선택적 셧다운제’인 게임시간 선택제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나...
심야시간대(0∼6시) 16세 미만 청소년 대상 인터넷게임 제공을 제한했던 '게임 셧다운제'(이하 셧다운제)가 10년 만에 폐지된다. 정부는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예방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아울러 이 실장은 '게임 셧다운제' 문제와 관련해 "이 제도는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고 청소년을 충분히 보호하고 있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았던 것으로 안다"며 "이번 주까지 아마 부처 간 (논의를 통해)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대신에 과몰입 예방 조치를 붙이고 시간선택제 쪽을 이용해...
게임 셧다운제가 시행된 지 10년 만에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셧다운제는 청소년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고 게임 중독을 막겠다는 취지로 2011년 도입됐다. 셧다운제는 ‘강제적 셧다운제’와 ‘선택적 셧다운제’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셧다운제 용어는 강제적 셧다운제에 해당한다.
강제적 셧다운제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이 자정부터 다음 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 유명한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계기로 논란이 된 셧다운제와 관련해 "도입된 지 10여 년이 됐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4일 오후 출입기자단 화상 간담회에서 "게임중독 예방, 청소년건강권과 수면권을 둘러싸고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2011년...
대응 강화·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체계 강화·아동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가족 포용 및 돌봄 지원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청소년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 제도 개선 추진 등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게임 셧다운제 폐지를 주장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개최됐다. 특히 제도 시행 10년 동안 긍정적인 변화가 없다며 입법 당시 부정적인 측면을 과대해석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게임 셧다운제 폐지 및 부모 자율권 보장’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셧다운제는 16세 미만의 청소년이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을...
과거 확률형 아이템 규제나 셧다운제 도입 등 게임 업계에 대한 규제가 논의될 때마다 엔씨소프트 등 게임주들의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을 받아왔다. 그러나 셧다운제 도입도, 확률형 아이템 공개도 게임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주가도 바로 회복됐다는 것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 법안이 통과돼 모든...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이용자의 반발은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게 되고 이렇게 되면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과거 2011년 게임 셧다운제 강제 입법,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한 2012년 4대중독법 논란과 WHO 게임질병코드 지정 등 게임업계가 대응에 실패한 전례에서 교훈을...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게임 등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부모 역량 증진 지원, 상담ㆍ치유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다만 올해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추진해 청소년의 미래 설계와 직업 선택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선수에 한해 ‘셧다운제’ 적용 제외를 추진한다.
청소년들의 청소년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광고 가능 지역’을 외국인 방문이 많은 32개 관광 특구로 확대하고, 사후면세점의 즉시 환급 한도도 1인 100만 원 이하에서 200만 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부모 요청 시 적용을 제외하는 등 ‘게임 셧다운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월 50만 원인 결제 한도도 폐지하기로 했다.
서비스 기업에 대한 재정·세제·금융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게임 셧다운제’ 등 업계 요구가 많았던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3년까지 경제에서 서비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64%까지 끌어올리고 일자리를 50만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업 부가가치비중을 제조업 강국으로 불리는 독일과 일본 수준에 근접하게...
몇 년 전부터 게임산업을 억누르는 각종 규제는 이미 옛말이 됐다. 셧다운제 등 규제는 이미 고착화돼 자연스러운 일처럼 됐기 때문에 규제 탓을 할 순 없다고 한다.
올해는 유독 게임업계에 악재가 많다. 5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게임 이용 장애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이 통과되며 게임 종사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 한 게임 개발자는 “질병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료광고 지역 확대, 게임 셧다운제 개선 등 규제개혁도 포함됐다.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고 갈수록 쇠락하는 현실에서 서비스산업 육성의 당위성과 시급성이 강조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작년 59.1%에 그쳤다. 미국과 영국의 80%, 일본과 독일의 70% 수준에...
셧다운제 완화와 게임 결제한도 폐지 소식에 게임업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한 대형 게임업체 관계자는 “셧다운제 자체가 워낙 실효성이 없었기도 했고,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심어주는 규제였다”라며 “규제 완화 방침은 환영할 일이며 궁극적으로는 폐지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셧다운제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성인에 대해선 월 50만 원 결제한도 제한을 폐지한다. 등급 변경을 요하는 게임의 내용을 수정할 때 수정시점 이전으로 서비스를 강제 소급하는 ‘롤백’ 의무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이와 함께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신설한다.
O2O(Online to Offline)와 공유경제 등 신서비스 진입장벽도...
셧다운제와 결제 한도는 게임 이용자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로 꼽혀왔다.
등급변경을 요하는 게임 내용수정 시 수정 이전 시점으로 데이터 삭제, 아이템ㆍ포인트 회수 등 서비를 강제소급하는 ‘롤백’ 의무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올해 8월에는 VR·AR 등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이 마련된다.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