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은 2017년 9월 중학교 2학년 여중생을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하려다가 저항하자 목 졸라 살해, 강원도 야산에 유기했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피해자가 딸의 친구였다는 점이다.
이영학은 딸의 휴대전화를 찾아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피해자를 지목한 뒤 딸을 시켜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살인 후 유기할 때 역시 딸을 대동해 범행에 동참하게 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2년과 신상정보 공개,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여동생 B씨가 초등학생이던 2016년부터 지속해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7월 B씨가 ‘성폭행 피해자인 제가 가해자와 동거 중입니다’라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B씨는 청원에서...
그는 “딸이 성추행당하는 장면을 찍었다고 했다. 옷과 속옷도 감식반에 보내 DNA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같은 동에 산다고 하는데 딸이 마주치면 어떡하냐”며 “아내와 딸은 마주칠까 무서워 1층도 못 내려간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 등 확보한 증거에서 A 씨의 혐의점을 발견했고, 피해자 진술이 일관된다”며 “13세 미만 아동에...
이 중사는 공군 20비행단 소속으로 지난해 3월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같은 해 5월 군 검찰 수사 진행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들은 그 배경에 동료·선임들의 2차 가해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25명을 형사 입건하고 15명을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를 지휘·감독했던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등은 불기소해 논란이...
공군 20 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즉각 관련 사건을 신고하고 군검찰 수사가 진행됐지만 같은 해 5월 21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동료, 선임 등에게서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한 국방부는 총 25명을 형사입건해 15명을 기소했으나 부실 초동수사 담당자와 지휘부는...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사건이 벌어진 뒤 곧장 신고했지만 군검찰과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21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동료, 선임 등에게서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방부는 사건을 수사하고 총 25명을 형사입건해 15명을 기소했다. 하지만 부실 초동수사 담당자와 지휘부는 단 한 명도...
그는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과거 검찰 근무 당시 여직원을 성추행 해 감찰본부장의 경고 처분을 받은 데 대해 사과하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이 오히려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내놔서다.
윤 비서관은 “생일에 격려금을 받아 10여명 직원들에게 소위 말하는 ‘생일빵’을 처음 당해봤다. 하얀 와이셔츠에 초코케이크 범벅이...
그러면서 “만약에 본인이 민주주의가 무너진 나라에 살고 있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검찰총장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가 있나”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과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피해자 관련 발언으로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말까지 같은 생활관을 쓰는 선임병 3명이 막내 후임병을 구타하고 성희롱·성추행과 식고문을 하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센터는 지난달 26일에는 가해자들이 ‘격투기를 가르쳐 주겠다’며 피해자를 침대에 눕힌 뒤 배를 꼬집고, 유두에 빨래집게를 꽂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또, 성추행 혐의로 실형 확정판결을 받은 처남 진모 검사가 2015년 당시 사건 후 징계나 처벌을 받지 않고 검찰을 떠난 점도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진 씨는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2018년 기소돼 지난해 2월 징역 10개월을 확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공방도 한 후보자 청문회를 달굴 핫이슈다. 한 후보자는...
한편, 이 중사 유족은 이 중사 사망 뒤에도 성추행 사건 가해자의 구속 수사를 방해한 정황이 있다며 특검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날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방부 장관에게 이중사 사건 관련 수사 관계자 일부를 추가 조사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인권위는 “피해 부사관의 국선변호인과 그의 동기 법무관들이 가입한 SNS에 성폭력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며...
A 대령은 2010년 피해자를 10여 차례 성추행하고 2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당시 직속 상관인 B 소령으로부터 여러 차례 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 성폭행으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는 A 대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는데 A 대령은 이를 빌미로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1심은 A 대령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을 맡은 고등군사법원은 2018년...
15일 군인권센터ㆍ천주교인권위 기자회견 "공군 법무실, 이중사 사망 뒤에도 구속수사 방해"공수처에 전익수 법무실장 고발 전익수 "허위주장"…법적대응 예고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유족은 15일 이 중사 사망 뒤에도 성추행 사건 가해자의 구속 수사를 방해한 정황을 제시하면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자신이 성추행한 여성 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조덕제 씨가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1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씨는 2017∼2019년 배우 반민정 씨를 비방할...
A씨는 B양에게 “조건만남을 하지 않겠냐”고 물었고 거부당하자 협박과 폭행하며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익명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긴급체포하려 했으나, 긴급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 검찰이 이를 불승인하면서 그동안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해 왔다. 당시 검찰은 경찰에 향후 필요시 구속영장 신청과 확실한 피해자 신변보호조치를 당부한...
또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이어 "성폭력을 당하고, 부대원들에게 2차 가해를 당하고, 거기에 부실수사까지 더해져 사망한 이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는 군에게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하는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중사를 성추행한 가해자인 장 중사는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그러면서 "선고도 받지 않고 구속이 풀려 의기양양하게 다음 재판에 출석할 노 준위를 보며 흘릴 유가족의 피눈물은 어찌할 것이냐"라며 법원이 유죄 선고를 내리고 노 준위를 법정구속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중사를 성추행한 가해자인 장 중사는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는 지난 9월 해운대경찰서에 당시 촬영된 영상 증거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19년 9월 부산...
한편 동생의 해고 소식이 전해진 후 쿠오모 전 주지사 측은 성명을 내고 “익명에 숨은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성추문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그가 11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 지은 뉴욕주 검찰 발표가 있고 난 후 8월 자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