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對)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의 농식품 수출액은 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농식품 수출액은 2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1% 늘었다.
하지만 중소 식품기업들은 현지시장 정보 부족과 인증 획득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산 농식품 및 한식 인지도...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하팍로이드와 중동 최대 해운사인 유나이티드 아랍 시핑 컴퍼니(UASC)가 18일(현지시간) 합병하기로 합의했다고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양사는 연내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무리되면 화물적재량 기준 세계 5위 컨테이너선사로 부상한다. 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는 것이다.
양사가 합병해 탄생하는...
이는 지난 3월 국내 유아동기업 최초로 중동 자와드(JAWAD) 그룹과 중동 GCC(걸프협력회의) 6개국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운영 계약을 체결한 결과로, 제로투세븐은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에 5년 간 알로앤루 매장을 공격적으로 오픈 할 계획이다.
제로투세븐의 GCC진출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격인 이번 1호 매장은 바레인의...
내셔널뱅크오브아부다비(NBAD)와 퍼스트걸프뱅크(FGB)가 합병에 합의해 시가총액 290억 달러(약 33조2900억 원), 자산 규모 1750억 달러인 새 은행이 탄생한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두 은행은 아랍에미리트(UAE) 전체 대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9개국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새롭게 탄생할 은행의 시총은...
제1물결과 제2물결이 충돌한 전쟁으로 베트남전쟁을, 제2물결과 제3물결이 충돌한 전쟁으로 걸프전을 예로 들었다. 또 인류가 부를 창출하는 방식과 전쟁을 하는 방식이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전쟁은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방법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의 미래’에서는 다가오는 제4의 물결을 예견하고 경제, 사회제도...
한때 오일달러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했던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만 지역 국가들은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최근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우디의 경우 지난해 저유가 타격으로 재정 적자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달했다.
사우디는 지난 4월 HSBC, JP모건 등 글로벌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받은 대출 등을 통해 100억 달러의 자금을...
아울러 미국은 사우디와 걸프 동맹 국가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기를 요구해왔다.
모하메드 부왕세자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만찬을 같이 했으며 애쉬턴 카터 국방장관과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정관계 지도자들과의 잇따른 회동이 예정돼 있다. 다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1990년 걸프 전쟁 당시 이라크 후세인 대통령과 직접 만나 미국인 인질 석방에 성공, 1996년에는 파킨슨 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작년 말 이슬람 교도의 입국 금지를 주장하자 은근히 비판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나비처럼...
걸프전과 이라크전에 참전했고, 2001년 이라크를 떠나 알하야트, 알마다, 알두스투르, 알리야드 등 굵직한 아랍신문에 칼럼을 연재했다. 서양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전공한 작가의 이력은 여행에세이인 이 책에서도 숨길 수 없다. 그의 글은 어느 도시에도 소속되고 싶지 않은 ‘영혼의 자유로움’이고 도시의 결마다 숨어있는 사건들, 사람들, 그들의 문학을 추적하는...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MEED 품질대상은 걸프협력회의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UAE, 카타르, 오만 등 6개 국가가 진행한 발전·담수, 오일·가스 등 총 16개 분야의 건설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중동 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승인을 시작으로 램시마는 걸프협력회의(GCC : Gulf Cooperation Council)의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등에서도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단축심사를 거쳐 판매 허가 승인이 진행될 전망이다.
중동 시장은 최근 주목받는 파머징 시장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2012년을 기준으로 제약시장이 39억3500만 달러(약...
SK루브리컨츠는 유공 시절인 1980년대 에쏘, 걸프 등 해외 메이저사들의 브랜드를 빌려 윤활유 사업을 시작했으나, 이제 거꾸로 브랜드를 수출하는 기업이 됐다.
SK루브리컨츠는 앞으로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윤활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윤활유 시장은 연평균 2.6%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시장으로, 브릭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걸프 왕정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해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과 2시간가량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중동지역 긴장을 완화하고...
저유가 타격으로 인한 재정난으로 1991년 걸프전 당시 10억 달러 대출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은행에 빚을 지기로 한 것이다.
FT에 따르면 사우디는 앞서 60억~80억 달러의 대출을 받으려고 했으나 대출에 관심을 보이는 은행들이 늘어나면서 대출액 규모가 100억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사우디 대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곳은 아시아 은행들이었다. 특히...
이밖에도 소비에 비해 생산이 부족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협력회의(GCC)지역에 유제품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aT 관계자는 “GCC 지역의 유제품 생산량은 210만톤인데, 소비량은 480만톤이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제품이 승산이 있다”면서 “바이어들에 대한 팸투어를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는 할랄...
사우디 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 에미리트를 포함한 걸프지역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은 다음달에 원유 생산량 동결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중동의 산유국인 이란이 참여하지 않아도 추지할 것으로 알려져 회의 결과에 시장의 이목이 여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국제유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사우디 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 에미리트를 포함한 걸프지역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은 다음달에 원유 생산량 동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는 중동의 산유국인 이란이 참여하지 않아도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WTI는 배럴당 40달러를 육박하며 최근 하락폭을 모두 만회했고 브렌트유의 경우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섰다....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 논의를 위해 오는 4월 회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걸프 산유국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초 산유국 회의는 이달 러시아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당초 예정보다 산유국 회동이 늦어진 데에는 이란이 회동 참석 여부를 뚜렷이 밝히 않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산유국...
제로투세븐은 중동 바레인에 본사를 둔 자와드(JAWAD)그룹과 프랜차이즈 운영계약을 체결, 의류브랜드를 중심으로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로투세븐과 자와드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에 5년 동안 30여개의 알로앤루 매장을 열기로 계약했다. 올해 안에 두바이, 바레인에 위치한 대형...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HSBC홀딩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이 향후 2년 내에 차환해야할 부채 규모가 총 940억 달러(116조231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들 국가가 갚아야 할 부채 규모는 520억 달러, 신디케이트론은 420억 달러에 달한다. 이 부채의 상당 부분은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의 부채다. 이들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