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미국에서 스텔란티스·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캐팩스 규모가 올해와 내년 각각 6조 원, 7조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SK온의 지난해 설비투자 금액은 6조7869억 원으로, 올해는 7조50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북미에 확정된 포드·현대차...
신규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해상풍력 입지컨설팅 제도 개편으로 사업자 애로 해소
27일(수)
△산업부 장관 10:00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위원회(서울청사)
△산업부 1차관 09:30 스마트 공장 엑스포 자동화 산업전(코엑스), 14:00 경제자유구역중앙/지방 협력회의(무보), 16:00 대형마트 규제개선 소비자 간담회(동대문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이로써 여의도 재건축 1호 단지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로 확정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여의도 한양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8개 동 588가구에서 최고 56층, 총 922가구 규모의 주택 단지로...
금호건설이 5억 원을 각각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HDC현산-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2019년 12월 매수인 측과 신주 인수와 구주 매수를 포함해 총 2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인수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자, 매수인 측은 아시아나항공 재무상태가 악화됐다는...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의 안전한 통학,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유해시설이 적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환금성도 좋아 부동산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우수하고, 호황기에는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고고 말했다.
이 가운데 최근 학세권 입지를...
이번 협약을 통해 인포마크는 토리스스퀘어의 ‘일라이자 레이더 솔루션’에 대한 독점 생산 권리를 확보하고, 양산을 위한 공장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포마크가 생산한 ‘일라이자 레이더’는 토리스스퀘어를 통해 국내와 전 세계로 판매될 예정이다.
일라이자 레이더는 자체 AI 딥러닝 기술 ‘GANs’를 적용해 물체를 식별하고 분석한다....
이어 이 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를 마치고 "굳이 판매사에서 배상안과 관련된 입장을 내지 않아도 금융감독원은 본래의 속도대로 제재 절차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제재 절차 또는 제도 개선과 관련된 내용은 4~5월부터 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ESG 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해 한국 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업계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는 살던 곳을 떠나지 않으려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어서 구도심 새 아파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구축 아파트의 주요 단점으로 꼽히는 주차 문제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핵심적인 선호 요인들이 많아 주변 구축과 가격 차이도 많이 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높은 만큼 전국...
22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시멘트 1톤(t)당 가격은 2020년 6월 7만5000원에서 2021년 7월 7만8800원으로 오른 이후 2022년 2월 9만2400원, 11월 10만5400원으로 올랐다. 이어 지난해 11월 11만1000원으로 추가 인상됐다.
분양가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29일 기본형 건축비 인상을 밝혔다. 이달 기본형 건축비는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4~5월 제도개선 구체화할 것”건설업계 직접 만난 것은 처음금융권 “정상사업장 지원 확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현재 금융사들이 과도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검사 중”이라면서 “4~5월 중 제도 개선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단체·금융회사...
이 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건설업계에서 PF ‘옥석가리기’와 적절한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대방향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시행리스크를 관련해 시공사가 지나친 부담을 안는다는 점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며 “정상화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부동산 PF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감안할 때, 성공적인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손실분담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하며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 부동의 1위이자, 파운드리 업계 독보적 2위를 달려왔지만 최근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인텔이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파운드리 2위 삼성전자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1위 TSMC 역시 과감한 투자로 2위와 격차를 벌릴 태세다. 메모리 사업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
철강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 건설경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주목받던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전방 수요 둔화와 핵심 원자재인 메탈가격 하락으로 줄줄이 실적 부진에 빠졌다.
포스코홀딩스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5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 올해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계열사가 많아 쉽지 않은...
21일 페인트 업계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반면 영업이익은 30.1% 증가한 25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시장의 구조적인 환경 변화로 줄었지만, 유가, 환율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재고관리 가시성을 높이면서 운영 비용의 최적화를 실현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주력...
DL건설은 건설 업계 최초로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나 공사 때 사용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표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철근 샵...
삼성전자는 맵뷰 서비스를 일반 가정뿐 아니라 공동주택, 사무공간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 인테리어 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승범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장 부사장은 "맵뷰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함 없이 집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적의...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전세사기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봤다.
우선 선순위채권이 있는 주택은 월세만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입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선순위 권리나 근저당권이 없는 빌라의 경우, 감정평가사가 적정가격을 제시하고, 일정 수준 '캡(제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