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9대 신임 원장으로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임명됐다. 취임 일은 27일이다.
이 신임 원장은 인하대 교통대학원 경제학 석사, 단국대 대학원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 단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차장 및 청장 등을 역임했다.
최은정 건산연 연구위원은 “ESG 경영을 위한 건설업체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51~100위 건설업체의 경우 별도의 준비가 부재하다는 응답이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설업체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ESG 경영을 위한 자체 대응 방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ESG 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이...
시행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모호하고 불명확한 규정이 많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수영 건산연 연구위원은 “고의가 아닌 과실에 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므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징역의 하한형은 과실범에게 적합한 수준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합리적인 처벌 조항과 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수영 건산연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안전과 관련한 제도 및 정책의 방향은 건설안전의 책임을 사업주에서 도급인으로, 그리고 발주자로 점차 확대·강화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적절한 안전관리비를 반영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저감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설계기준 등을 마련하고...
실제로 건산연이 303개 중소·중견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수급 여건 변화에 관해 물은 결과, 70% 이상이 최근 1년간 안전관리자 수급 여건이 악화 또는 매우 악화했다고 답했다. 최근 1년간 안전관리자 취업 지원자 수 감소에 관해선 중소기업은 65.3%, 중견기업은 71.4%가 그렇다고 답했다. 계약 기간 이내에 안전관리자가 이직·퇴직한 경우가 있다고 답한...
이태희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사업성이 양호해 민간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고 공공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큰 지역에 무리하게 공공 방식을 적용하려다 보니 여러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지역에 억지로 공공참여 사업을 추진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공익적 측면에서 바람직한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한건설협회·건산연 세미나지역업체 수주비중 평균 40%"제도 개선·정책 벤치마킹 등정부-지자체 상호 협력 필요"
지역·중소건설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건설업계의 주장이 나왔다. 품질·안전 확보와 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의 적정한 공사비와 공기 확보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9일...
건산연 '리모델링 동향' 보고서"리모델링 활성화, 구체적 정책 필요수직증축 등 명확한 기준 있어야"
리모델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모델링 시장이 점차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고, 정부도 대규모 주택 공급을 약속한 만큼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주택...
건산연 분석에 따르면 건축물 건설의 경우 유가가 10% 오르면 0.142~0.145%의 생산비용이 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연탄도 가격이 10% 상승할 경우 0.07~0.077% 정도 생산비용이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토목 건설 역시 같은 조건에서 각각 0.144~0.443%, 0.087%~0.183%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요 건설 자재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한 결과 특히 ‘레미콘’이...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CBSI 상승 원인에 관해 “1월에 지수가 20p 가까이 하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와 함께 주택과 비주택 건축 등 신규 공사 수주가 1월보다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박 연구위원은 "비록 지수가 전월보다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준선 아래로 건설 경기가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차기 정부의 건설·주택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발제를 맡은 허윤경 건산연 경제금융실장은 “현 정부는 자산버블 환경과 시장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 광범위한 시장 개입으로 주거비 부담 증가, 자산 격차 확대, 수급 불일치 등의 문제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허 실장은 “특히 부동산...
건설업계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CBSI는 전월 대비 17.9포인트(p) 하락한 74.6을 기록했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건산연은 “리모델링 사업 대상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아파트 130만 가구와 앞으로 5년 내 30년이 넘는 아파트를 포함하면 총 290만 가구 규모”라며 “모든 아파트를 재건축할 수 없는 만큼 상당수가 리모델링을 검토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GS건설은 이런 사업 흐름 변화에 맞춰 지난해 7월 도시정비사업 그룹 내 리모델링팀을 신설했고 관리자로 안 팀장이...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기업의 6대 전략을 제시했다.
건산연은 10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 건설산업의 도전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건설기업의 6대 전략을 제시하고 건설기업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산연이 제시한 대응 전략은 △개별 건설기업 단위의 탄소배출 감축 △건설상품 총...
건산연은 내년께 이 시장 규모가 49조300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 봤다.
한샘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 흐름이 단품 구매에서 패키지 구매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런 시장의 흐름에 맞춰 리하우스 사업본부에선 리모델링 스타일 패키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건산연은 오는 2023년 이 시장 규모가 49조300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봤다.
한샘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 흐름이 단품 구매에서 패키지 구매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리하우스 사업본부에선 리모델링 스타일 패키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샘은 라이프스타일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리하우스 사업을 향후...
ESG 경영에 대한 체계적이면서 실천적인 전략과 대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선임연구원은 ‘국내 건설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 한 가지만 지적해 달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건산연은 건설산업 분야 전반을 연구하고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발전과 건설 기술 향상을 위해 1995년 설립된 순수 민간 연구기관이다. 건설·주택산업...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9일 내년 출범하는 새 정부가 주목해야 할 4가지 건설 정책 이슈로 '국민 삶의 질 안정', '격차 해소', '산업 고도화', '안전한 인프라와 현장'을 꼽았다.
건산연은 이날 발간한 새 정부의 정책 과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산연은 차기 정부가 국민 삶의 질 안정을 위해 주택·인프라 등의 시설 공급과 관련 제도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건산연은 내년 주택 매매가격이 수도권 3%, 지방은 1% 정도 오르면서 전국적으로는 2%대의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0%가량 상승이 예상되는 것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둔화하는 셈이다.
매도인이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내년 에너지 인프라 주목…해외건설, 국가경제 성장 동력으로친환경적 건설 방식 전환 필요…건설업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업계 내 보기 드문, 현장과 이론을 모두 겸비한 전문가이다. 해외건설협회, 대형 건설사 경제연구소와 전략기획팀을 거쳐 현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몸 담고 있지만, 한 때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