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이전에도 빌라나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전세난 해결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전세난 해결 여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0~30평대 신축 아파트를 얼마나 많이 공급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은형 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비아파트 공급은 한 동짜리 건물이 덩그러니 놓이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와 이충환 건국대 교수진이 우리나라 전통지식에서 착안해 천식과 폐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자생식물을 연구한 결과 소나무와 측백나무에서 유효물질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9년부터 추진 중인 전통지식 조사 사업에서 확보한 전통지식 11만 건에서 호흡기 질환 관련 부분을 선별해 자생식물 150종을...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하나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했다고 전해지는 말이다. 세금의 무서움(?)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세금 중에서 죽음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이 바로 상속세(정확히는 상속증여세)이다. 상속세는 사망 시에 내는 세금이고(윈스턴 처칠은 이 세금을 죽은 자에게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LH에 대해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조직 개편을 놓고 돌아갈 수 없게 만들어 버렸는데 지금이라도 여론에 떠밀릴 게 아니라 냉정하게 봐야 한다"며 "지금 정부가 내놓은 안들을 놓고 어떻게 조직 개편을 진행하더라도 문제만 생길 텐데,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도 정부 예산안 평가'에 대한 발제를 맡은 김원식 건국대 교수(전 재정학회장)는 "2022년 예산 604조4000억 원 중 보건ㆍ복지ㆍ고용 분야가 216조700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35.9%)을 차지할 뿐 아니라 재정적자 기여도도 30.6%로 매우 높다"며 늘어나는 복지비 부담을 최근 재정악화와 국가부채 증가 원인으로 지적했다.
김 교수는...
기조강연은 한국주거학회 회장인 권오정 건국대 교수가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주거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하며, 고령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에 대한 개보수 지원 확대, 폭넓은 주거 선택권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현정 충북대 교수,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이번 발사를 성공과 실패로 판단하면 안 되고 완성의 과정으로 가는 길로 바라봐야 한다”며 “발사체를 개발해서 모형 위성을 넣어 성능을 본 것이고 다음 발사와 이번 발사의 성격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묘기 당구도 기회 3번을 준다”며 “누리호는 이미 기술개발이 됐는데 마무리하는 작업에서...
올해는 정책ㆍ경영, 기계ㆍ엔진, 재료ㆍ소재, 전자ㆍ전기 4개 주제로 진행했다. 접수된 총 40여 편의 논문 중 9팀이 수상한다.
올해 최우수상은 △충남대 홍성부 학생(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건국대 한민현ㆍ김은주 팀(KAI CEO상)이 수상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논문의 지도 교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박종배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탄소중립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가야 할 길임은 분명하고, 탄소중립, 신재생을 하면서 새로운 산업이 창출될 수 있고 국가적 측면에서 새로 도약할 기회, 신성장 동력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경제와 산업이 향후 30년간 (탄소중립에 맞춰) 빠른 속도로 전개될 것인데 우리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숙제”...
위원회는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UN팩트체크센터장,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연구위원회는 이달 중...
종합토론은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진행자로 나선다. 김진유 경기대 교수를 비롯해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이명범 P&D파트너스 대표, 현길용 현대건설 부장이 참석한다.
이상영 회장은 “국유재산 개발은 향후 우리나라 부동산 공급에 있어 핵심이 될 수 있는 만큼 국유재산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다수...
또 다른 GLP-1 계열 치료제의 글로벌 3상 임상 아시아 지역 연구총책임자(PI)를 맡고 있는 한설희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NLY01과 GLP-1 계열 신물질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연구 성공 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GLP-1...
이제 올해도 10월 중순을 향해 가고 있으니 이 정부의 임기도 7개월이 채 남지 않은 셈이다. ‘일모도원(日暮途遠)’이라고 현 정부의 인사들로서는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할 때가 되었는데 어쨌든 국민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최근 오래된 스크랩을 정리하다 노동부 장관을 지내신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의 4년 4개월이 된 기고를...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셋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권이 전세대출을 옥죄는 것은 적절한 조치가 아닌 것 같다"면서 "정부도 대출 규제보다는 서민용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지원 강화 등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대차 3법(2+2년 계약 갱신 청구권제·2% 전월세 증액 상한제·전월세 신고제)으로 대표되는 임대차 시장 규제가 강화하면서 집주인들 사이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월세 선호 현상이 짙어져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추석을 지나면 가을 이사철인데 입주 물량 감소 등 공급 위축에 따른 전세난 심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임상 기관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등 4개 기관이 진행된다.
히알루로니다제 완제 의약품은 통증 완화, 부종완화 효과가 있어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동물에서 유래된 히알루로니다제의 동결건조 주사제, 액상 주사제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동물 조직에서 분쇄하는 제조법으로 인해 불순물이...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올해와 내년 모두 입주 물량 감소 등 공급 위축에 따른 전세난 심화가 우려된다”며 “특히 내년 7월 임대차법 시행 2년을 기점으로 계약갱신 만료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전·월세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는 서민 주거 안정 측면에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 교수는 “임대인에게 마냥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재계약을 하는 임대인에게 양도세나 재산세 혜택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제언했다.
현재 나진상가 임대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곳은 나진산업이다. 상인들과 임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나진산업 관계자는 “지금 나진상가 임대 문제 관련해서는...
정호열 건국대 석좌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서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정거래법의 집행 방식이 한국 기업과 우리 경제의 미래에 적합한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반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인학 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공정거래법의 ‘경제력집중 방지’를 ‘경제력 남용 방지’로 규제 목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