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012년 INPEX로부터 수주한 해양생산설비인 CPF 1기에 대해 2017년 거제조선소 출항 후 2019년까지 해상 설치 및 시운전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계약 잔금 1억1600만 달러를 청구했다.
그런데 INPEX는 삼성중공업의 공정 지연으로 해상작업 공기가 지연됐음을 주장하며 계약 잔금 지급을 거부해 왔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INPEX와 지급 합의에...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정진택 사장 주관으로 '조선ㆍ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셀시우스(CELSIUS), 마란(MARAN), 이엔아이(ENI) 등 국내외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9년 7월에 착공해 약 2년 만에 완공한 이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약 1,100평) 부지에...
한국가스공사는 자회사인 한국LNG벙커링이 4~6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에 천연액화가스(LNG)를 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12월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벙커링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전날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ㆍ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삼성중공업의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서만 42척을 수주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51억 달러(약 5조7000억 원) 규모로, 회사의 올해 수주 목표(78억 달러) 가운데 3분의 2를 1분기에 달성했다. 조선업 시황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1만2000TEU급 이상...
경남 진주시 목욕탕2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가족과 종사자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237명이 됐다.
경남 거제시 유흥업소·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늘어난 172명, 경북 경산시 스파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는 6087명으로 이 중 27.2%인 1655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과정’ 1기 수료식 및 발표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의 배두환 센터장, 미래기술 추진협의회 임원진 및 카이스트의 멘토 교수진, 교육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조선산업의 기능을 고려해 10개 프로젝트팀으로...
다른 조선사들도 자율운항 선박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0월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실제 선박을 원격ㆍ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
선박에 설치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는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것으로, 항해통신장비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인지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7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과 3년간...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설립 직후 삼성중공업과 LNG선 시운전용 LNG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된 10만 톤급 탱커선에 LNG 탱크로리를 이용한 TTS(Truck to Ship) 방식으로 LNG 약 220톤(탱크로리 15대 분량)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기존 TTS 방식 이외에도 국내 최초 LNG 수송 및 벙커링 겸용선인 제주 LNG 2호선을...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836억 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11월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까지 LNG운반선 6척,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ㆍ환적설비) 2척 등 총 32척(54억 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의 75%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6일 1명, 17일 2명 등 거제조선소 생산직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은 사내 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선제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전날 1400명에 이어 이날 2000명이 진단 검사를 받는다.
거제지역 또 다른 대형 조선소인 삼성중공업도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해 5∼7일 3일간 조업을...
삼성중공업이 14일 친환경 도료 적용 확대를 위한 ‘도장 가상현실(VR)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거제 조선소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도장 VR 시스템은 HMD(Head Mount Display)를 통해 현장 도장 작업을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이다.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경북 안동시의 한 복지시설 사례에선 11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8명 추가 감염이 확인돼 현재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도 경남 거제시 조선소와 관련해선 13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2.3%로 상승했다.
삼성중공업이 조선해운업계의 미래 기술인 원격자율운항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m, 무게 300톤(t)급의 실제 선박을 원격ㆍ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거제조선소와 이곳으로부터 250㎞ 떨어진 대전 선박해양연구센터에 설치한 원격관제센터에서...
11일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알려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통해 조선산업에 새로운 경영 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 133층 높이와 같습니다.”
지난 11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정박해 있는 ‘HMM 상트페테르부르크’호. HMM의 12번째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은 내달 11일 인도되기 위해 막바지 건조 작업에 돌입하고 있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에 걸맞은 위용을 자랑했다. 지상에서 브릿지(선박...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변광용 거제시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부행장, 조규열 해양진흥공사 정책지원본부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김용범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운업은 수출 경쟁력 확보에...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전무)과 스리달 블룸에너지 사장은 거제조선소와 캘리포니아 블룸에너지 본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협약 체결 기념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상용화에 성공한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을 통해 주력 제품인 LNG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핵심기술을 2022년까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