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후보도 이날 오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선거 유세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적한 거리를 찾기보다 세대가 모여있는 아파트 단지를 공략해 유권자에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주 후보는 “김부겸(후보)의 공약이행률은 55.5%지만 저 주호영은 95%”이라며 “누가 더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인지 살펴보고 성난 민심을 보여달라”고...
주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을 만나는 선거 유세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적한 거리를 찾기보다 세대가 모여있는 아파트 단지를 공략해 유권자에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유세 트럭에서 만난 그는 아파트 베란다 쪽을 바라보며 연설하고 있었다. 주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약 이행률을 보면...
이날 주 후보는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범어동 유세에서 "지난 4년간 공약 이행률을 보면, 주호영은 95점, 김부겸은 55.5점이다. 저는 약속한 것을 95% 지키는 사람"이라며 "이번 공약 45가지도 꼭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역구 경쟁자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못 지킨 공약을 이번 총선에도 똑같이 내놓았다고...
대다수 후보가 마스크를 내리고 지지자와 사진을 찍거나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지지자들이 유세 현장에 모이기도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눈인사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시고 유세를 해주시는 게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곳곳에서 선거벽보 앞에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보였고, 각 후보의 유세차량이 쉴 틈 없이 지역구를 오갔다.
20대 총선에서 패배한 보수 진영은 분당 탈환을 위해 이를 갈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보수가 단일대오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 성향만 보자면 김병욱 후보에게 쉽지 않은 싸움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통합당은 주로 중량급 있는 인사들이...
정류장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는 주 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었고, 바로 옆 유세차량 안에서는 같은 당 시의원이 찬조 연설 중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날 인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가 몇 번째 지자 화가 나 화풀이로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옥상에서 난간 벽을 향해 벽돌을...
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통합당 후보는 당감 입구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거리 유세에 나섰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양정동 일원을 돌며 주민들에게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v(브이)를 하며 “함께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2번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서 후보는 오후에는 연지, 초읍동을 들러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주먹 인사를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종로 유세 중 미국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 정국 선거에 관심이 있다는 CNN 기자 설명에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전 선거와의 차이에 대해 "아주 밀접한 접촉을 꺼리게 되니까 그 점이 조심스럽다"면서 "유세장에 사람 오는 게 고맙지만, 걱정도 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다른 게 있다면...
여당의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첫 거리유세에서 주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당시 유세에서 김 후보는 “여론조사를 보면 투표장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이 70%에 육박한다”며 “4월 15일 당일은 아무래도 투표하는 분이 몰려 줄을 서야 할 가능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조용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원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공약 발표로 기선 잡기에 나서면서 다음날 예정된 선관위의 TV 토론회 준비에 힘썼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석사도 애막골 시장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