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희 팀장은 “더 나은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무”라며 “한국거래소는 정부와 함께 ‘배출권 거래제’라는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2015년부터 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효율 발전설비 도입과 바이오매스 혼소, 외부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기간(2015~2017년)에 발전 5사 중 최대인 471만 톤의 잉여배출권을 확보했다.
박 사장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자원순환사회 구현을 위해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용한 자원인...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농업용 화학투입재 사용 억제,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자연순환농업, 오염 감시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농업 혁신 시스템 구축 방향도 OECD 보고서에 담겼다. OECD는 한국의 농업혁신시스템에는 정부와 민간, 생산자 간 연계가 약하다고 지적했다. 공공 분야의 과다한 연구개발(R&D) 투자가 민간...
특히 청정개발체제 사업(CDM)으로, 10년 동안 약 1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국내 배출권 거래제 외부 감축실적으로 등록하고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 최초로 남미 투자형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지구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합적 의미를 가진 사업”이라며...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을 통해 획득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판매해 그 수익을 학교에너지 자립사업에 쓸 수 있도록 했다. 클린에너지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의 가치는 약 20억 원으로 추산된다.
에너지공단은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학생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 모형 수업과 청소년 포럼대회, 지역...
대신증권은 올 2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장외중개업무를 승인 받아 지난 6월 할당배출권 장외중개를 수행하고,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단 정책 방향 수립에 참여했다. 정부는 2009년 국가 감축 목표를 설정한 후 2030년까지 예상배출전망 대비 37%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대응 중에 있다.
배영훈 대신증권 S&P사업단장(전무)는 “탄소배출권 사업은 강력한 정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당 배출 허용량을 할당하고 남거나 부족한 부분은 배출권 거래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는 제도다. 2015년 도입돼 지난해 말로 1기가 종료됐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2기가 운영된다. 정부는 10월 31일 업체별 배출허용량을 통보하는 등 2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배출권거래제 1기의 시행착오를 논의하고 2기를...
배출권거래제 제1차 계획기간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17년도 배출권 제출대상인 592개 업체 중 402개는 배출권에 여유가 있었으며, 190개 업체는 할당된 배출권이 부족했다. 배출권이 부족한 190개 업체 대부분은 배출권 매수, 외부사업 등을 통해 배출권을 확보해 제출을 완료했다.
배출권 거래규모는 매년 2배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제1차...
그는 1997년 교토의정서 채택 당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지지한 바 있다. 이후 탄소세가 더 효과적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주장이 있었고 옐런 전 의장은 여기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FT는 전했다. 옐런 전 의장은 “탄소세는 사업을 애초에 규제함으로써 온실가스를 통제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로열더치셸, AT&T...
온실가스 감축기반 구축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참여 업체 및 기관 대상 감축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배출권 확보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폭염·한파 등 기후변화 취약성 저감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예산은 올해 2911억 원에서 내년 5908억 원으로 103% 대폭 늘었다.
먼저 급수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국내 기업들은 2015년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따라 매년 할당된 배출량을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배출 실적을 사고팔 수 있다.
KT 관계자는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KT스마트에너지 관리 플랫폼(KT-MEG)과 연계해 온실가스 배출권 관리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기간(2015~2017)이 7월 2일 배출권 가격 최고치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발전기업과 특히 정유 화학기업에 큰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입 초기 8000원이었던 탄소배출권이 2만 8000원까지 오른 가장 큰 이유는 대상 업체들이 본인의 할당량을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제2차 배출권 할당계획에서는 수정 로드맵을 반영해 배출권거래제 적용대상 591개 업체의 2018~2020년 배출허용총량을 17억7713만 톤으로 정했다.
2기에는 1기 대비 적용 대상 시설의 확대와 배출계수 상향조정으로 인한 증가분 7000여만 톤이 포함됐다.
이번 제2차 할당계획에서는 처음으로 유상할당제를 도입했다. 전체 63개 업종 중 발전사, 플라스틱...
서부발전은 이이알앤씨에 배출권거래제의 외부사업 방법론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에 신규 일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권을 공유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부발전은 이 사업이 기존의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 사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의 보유 기술과 배출권거래제도를 연계하는 방법론...
다만, 배출권거래제를 시행 중인 유럽연합(EU), 캘리포니아와 같은 기준으로 국제무역,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시멘트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배출권을 전량 무상할당한다.
아울러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공적 금융기관이 시장조성자 역할을 맡는다. 잉여배출권을...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배출권 거래제도와 접목 시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얽힌 거래과정, 숫자 처리 기술이 한 번에 가능해져 비용·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UN도 기후변화와 블록체인의 결합에 나섰다. 지난해 5월 본(Bonn)에서 열린 기후 전문가들이 모인 UN기후변화 컨퍼런스에선 기후변화에서...
암호화폐 투기 열풍에 실명거래제 도입 등을 통해 광풍만 잠재웠을 뿐, 이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규제 완화에 대한 호소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2016년 11월부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당국이 디지털화폐 제도화 TF팀을 만들어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방향조차 못 잡아...
◇시멘트업계의 오랜 고민…‘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친환경 공정을 확대하는 쌍용양회에도 고민이 있다. 바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다. 2015년에 거래제가 도입된 후 시멘트업계는 톤당 2만6000원의 비용 부담을 지고 있다.
여기에 시멘트 생산량 1톤당 1000원을 부과하려는 지방세법 개정안 발의가 통과되면 시멘트 업계는 연 500억 원대의 세금을 부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