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22차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불법공매도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 조치 안건을 다뤘고, 위반자에 대해 제재 조치가 이뤄졌다.
이번 증선위 제재 결과가 이목을 끄는 이유는 금융위가 이번 증선위에서 제재조치가 부과되는 대상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 법인명 등 제재조치 대상자를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공개는 ‘금융위...
감사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기업의 비중은 76.3%로 낮지 않았지만, 국제표준에 비해서는 개선이 필요했다. 미국 나스닥 등은 모든 상장회사가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서다.
보고서 기재충실도는 전년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올해 초 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신규 공시항목이 추가되고 일부 항목의 기재방식이...
작년 9월 금감원이 시장질서 교란 혐의로 증권회사 9곳에 48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이 중 2개 증권사를 대리한 광장은 치밀한 거래 분석과 법률 검토를 통해 지난 7월 19일 증권선물위원회의 시장조성자에 대한 비조치 의결을 이끌어냈다.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위원으로 광장 금융규제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최승훈(사법연수원 28기)...
불공정거래 제재 등 자본시장법 개정 발의도 못해 “무쟁점 법안만 처리하는 수준…자본시장 혁신 취지 무색” 지적도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세웠던 자본시장 혁신 과제가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내용이 법 개정 사항이라 국회를 거쳐야 하는데 여야 정쟁으로 주요 법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기 때문이다.
5일 금융위원회는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감사위원회포럼은 지난 2018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창택 EY한영 감사부문 본부장이 ‘가상자산 관련 감사위원회의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가상자산과 무형자산·황금·금융자산 등을 비교해 특성을 알아보고...
누적 영업익 7348억 전년 比 71.7%↓…매출 98%, 거래 수수료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역시 크립토 윈터를 피하지 못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3분기 영업이익은 1687억 원으로 지난 3분기 대비 39.3%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두나무의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69억 원으로...
다만 23일이 근로 감사의 날로 휴장이고 24일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라 투자자들은 오후 들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주요 종목 중엔 수출과 밀접한 자동차주가 강세였다. 도요타는 2.35% 상승했고 미쓰비시자동차와 스바루는 각각 3.89%, 2.29% 올랐다. 마루베니는 3.31%, 에자이는 2.99% 상승했다. 반면 코나미그룹은 2....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만에 강보합 마감했다. 23일 근로 감사의 날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일부 매입이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여기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쓰이물산과 스미토모 등 일부 일본 기업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도 상승 동력이 됐다. 다만 장 초반 2만8000선에 근접했던 지수는...
그레이스케일이 언급한 법률과 규제는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네이선(Nathan) 해시드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월가에서 트레이더로 일한 경험에 비춰봤을 때, SEC의 감시하에서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BTC 펀드의 수탁 지갑 주소가 외부로...
회계사회는 감사인의 적격성 및 보유 가상자산의 실재성, 발생 사실, 완전성 등에 대한 감사 절차가 담긴 가상자산 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 협의, 공동 세미나 등 외부 의견 청취를 거쳐 회계 감사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나갈 것”이라며 “기말 감사 시 활용할 수 있게 배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현재 BNK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허진호 변호사, 최경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태섭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 박우신 전 롯데케미칼 상무, 김수희 변호사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상법에 따라 일시 대표이사 선임을 법원에 청구할 방침이다.
이사회에 이어 열린 임추위에서는 CEO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일자를 14일로 정하는...
감사팀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12월 중 9일간,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109일간 비인가 기기를 무단 반입해 위원회 전력을 사용해 이더리움을 채굴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채굴한 이더리움을 거래소 ‘업비트’를 이용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채굴한 이더리움 총량은 0.2825 ETH다.
감사팀은 A 씨가 비인가 기기 등을 무단 반입 및 사용해 ‘보안업무 지침’...
따라 회장 직무대행자로 BNK금융지주 임원인 성경식 부사장, 손강·정성재·구교성 전무 등이 직무대행자로 거론된다.
한편,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허진호 변호사, 최경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태섭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 박우신 전 롯데케미칼 상무, 김수희 변호사,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우린 상장사로서 4대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는 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다”며 “FTX에서 일어난 일은 코인베이스에서 일어날 일 없다”고 강조했다.
FTX 붕괴가 가상화폐 경제를 무너뜨리진 못하더라도 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대중들은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며 “여전히...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허진호 변호사, 최경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태섭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 박우신 전 롯데케미칼 상무, 김수희 변호사,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8명이다.
이 가운데 유정준, 허진호, 이태섭, 김수희 이사가 현재 임추위 소속으로, 이들은 모두 사외 인사들이다.
하지만, 회장이 중도 사임한...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2018년 첫 포럼 개최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해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기 포럼은 기업에게 기회 또는 리스크가 될 수 있는 ‘가상자산’을 다룬다....
플라이빗은 올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실시하는 AML 제도 이행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 거래소로서는 눈에 띄는 성과다. 성과의 핵심에는 내부 전문 감사 인력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지난 9월 직접 개발한 AML 위험 평가 모델 ‘FARA’(FLYBIT Enterprise-Wide AML Risk Assessment)가 있다. 설기환 상무를 필두로, 씨티은행 출신 박진언 이사가 설계를 맡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국내 26개 가상자산 거래소의 하루평균 거래 금액은 5조 3000억 원으로 2021년 하반기 11.3조 원 대비 반 토막이 났다.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의 총영업이익은 6301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1.6조 원 대비 약 62% 감소했다.
업계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위기 타개의 중심에는 투자자를 위한 투명성 제고와 신뢰...
당시만 해도 2023년부터는 모든 상장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고 위원장의 발언 후 금융위는 중소기업들의 회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논의를 거쳐 자산 1000억 원 미만인 기업에 한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업의 업종과 규모에 따라 감사 시간을 규정한 표준감사시간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