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폴리머 리튬 배터리 시장 점유율 순위는 ATL 20%, 소니 18%, 삼성SDI 11%, 리샨 11%, LG화학[051910] 10% 순으로 1~5위를 형성했다.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일부 공급한 ATL이 1위를 달렸다. ATL이 갤럭시노트7에 공급한 배터리는 발화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트렌드포스는 "ATL이 최근 수년간 배터리...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새 제품을 받거나 개통 취소(환불)를 할 수 있다. 다만, 환불은 같은 이통사에서 기기변경을 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10월부터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7 새제품으로 교환만 가능하며 환불은 안된다. 교환 가능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갤럭시노트7 이용자 가운데 10%만이 환불 및 제품교환을 선택한 것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신뢰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미국에 앞서 교체 프로그램을 시작한 국내 시장의 갤럭시노트7 교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7 교환을 시작한 지 3일(19일 기준) 만에 교체 고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개통 취소 비율은...
이후 불똥은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의 주체로 옮겨가고 있다. 교환 작업은 9월 말까지다. 따라서 10월부터는 이동통신 대리점 대신 전국 180여 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교환해야 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잘 구축된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교환 작업을 계속 맡아주길 원하고 있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리콜을 진행하는 것은 삼성전자지만...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7 교환을 시작한 지 3일(19일 기준) 만에 교체 고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개통 취소 비율은 불과 4%(1만8000여명) 수준. 발화 문제에도 고객 이탈이 거의 없었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제품력을 소비자가 재신임했다는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삼성전자는 국내 판매 물량 40만 대가 공급되는 25일까지...
수요사장단회의는 선임사장이 주재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삼성그룹 오너 일가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9일부터 갤럭시노트7 교환을 시작으로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식리콜에 돌입한다. 이후 국내서는 28일,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10월 초에 갤럭시노트7을 판매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LG전자는 90만 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과 10월 국내 출시를 앞둔 70만~80만 원대 아이폰7ㆍ아이폰7플러스 사이에서 V20 출고가를 저울질해왔다. 전작인 V10의 출고가가 79만9000원이었고 흥행을 위해서는 출고가를 낮춰야 하는데, 전작 수준에 맞추기엔 고가의 부품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장고 끝에 LG전자는 90만 원 선으로 출고가를...
내부 부품 상태 비교의 경우, 배터리 발열에 따른 파손의 경우 거의 배터리만 연소되나, 중국에서 입수된 노트7의 파손 건의 경우 배터리 외에 내부 회로를 비롯해 카메라 등 다른 부품들도 연소된 것이 확인됐다.
CT 촬영 비교 결과도 일반적인 갤노트7 파손 건은 배터리 내부 셀에 손상과 변형이 있었으나 중국에서 입수된 갤노트7 파손의 경우, 전체적인 배터리 셀의...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갤럭시 노트7 리콜 발표 이후 하반기 실적감소 우려로 약 10% 하락했다"며 "그러나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예상보다 빠른 갤럭시 노트7 공식 리콜(100만대)을 발령해 불확실성 완화가 예상되고 하반기부터 부품사업 (V-NAND, flexible OLED, DRAM) 경쟁우위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고객다변화도...
추석 연휴 기간 이동통신 3사가 불법보조금 경쟁을 펼쳤지만 ‘갤럭시노트7’ 리콜 파문 탓에 번호이동 건수가 크게 줄면서 시장이 침체됐다.
1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지난 16일 1만2606건, 17일 1만5498건에 그쳤다. 이는 갤노트7의 배터리 발화 문제가 불거지기 전보다 낮은 수치다.
추석 연휴 90만원대인 ‘갤럭시S7’을...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사업재편,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 그리고 최근 ‘갤럭시노트7’발(發) 신뢰경영 등 그간 이 부회장은 위기의 순간마다 과감한 결단을 내리며 실용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삼성을 구축해 왔다.
지난 2년 4개월 동안 와병 중인 이 회장을 대신해 사실상 삼성그룹을 이끌어 온 이 부회장은 그동안 본인의 목소리를 드러낸...
현재 세부적인 발화 원인 규명에 돌입한 삼성SDI는 오는 10월 중순경 배터리 폭발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문제점 개선 및 품질테스트 등을 거친 정상적인 배터리 공급까지는 적어도 1~2개월의 시간이 걸려 갤럭시노트7의 초도 물량을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업계 관계자는 “출시 초반의 폭발적 수요가 유지되고 삼성전자가...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에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 저유가 등의 악재까지 겹쳐 모처럼 볕이 들었던 수출에 다시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135억3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월별 수출액은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9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오다가 8월...
삼성전자는 10일 국내를 비롯해 갤럭시노트7이 판매된 10개 국가에 사용 중지를 권고했고, 국내 매장에도 사용을 중단하라고 공지했다.
자발적 제품 전량 교체로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며 갤럭시노트7의 빠른 재기가 기대됐지만, 미 정부기관의 예상치 못한 강경조치로 판매재개뿐 아니라 삼성 브랜드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이미 새 제품으로의...
한국의 국토교통부는 10일 항공기에서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충전하지 말 것, 갤럭시 노트7을 위탁 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일본 국토교통성과 아랍에미리트(UAE) 항공당국도 갤럭시노트7의 기내사용을 금지하도록 자국 항공사에 권고∙지시했다.
각국 항공사들도 즉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알래스카에어라인, 홍콩...
삼성전자가 발화 문제로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의 리콜을 결정 하자 이동통신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갤노트7 예약자들이 해지 대신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조만간 ‘아이폰7’과 ’V20’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대기 수요가 몰린 탓이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7이 출시된 지난달 19일부터 배터리 발화 사태로 이통 3사에 제품...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온라인 뉴스룸(글로벌)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지 말고 서둘러 교환할 것을 촉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린 성명에서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이 전원을 끄고 새 제품으로 가능한 한 빨리 교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이 최대한 편리하고 관련 규정들에 부합해 진행될 수...
싱가포르, 대만 소속 항공사들도 갤럭시 노트 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고 캐나다 교통부도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를 이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의 일부 배터리 결함을 확인한 후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공급한 250만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자발적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기구인...
매년 전 세계 25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상위 10% 남짓을 선정한다.
여기에 여전히 진행 중인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이슈도 삼성전자 주식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미국 항공당국이 갤노트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강력히 권고했다는 소식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8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기내에서...
항공기 승무원과 승객이 가지고 있지 못하게 한다”면서 “갤럭시노트7에 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폭발에 대한 사용자들의 문의가 많아지자, 일부 배터리 결함을 확인한 후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10개 국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공급한 250만 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