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2월 개성공단 폐쇄 과정에 이른바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개입한 의혹에 대해 진실규명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대통령의 권한과 역할을 아무런 자격이 없는 강남의 여인에게 넘기고 개성공단 폐쇄의 지침을 받았다는 증거가 드러났다”며 “따라서 공단 폐쇄는 원천 무효”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박근혜...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성공단 폐쇄결정 규탄 및 피해보상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올해 2월 개성공단 폐쇄 결정 과정에 최순실 등 ‘비선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과 피해 보상 촉구를 호소했다. 집회에는 영업기업과 협력기업 임직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약 6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제 거리에서 투쟁하는 길 밖에는.”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정부의 실질적인 보상대책을 기다렸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차 낮아지고 상황에서 대 정부 투쟁이라는 방법 밖에 남지 않아서다.
정 회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열린 집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옥외집회를 열었다. 입주기업들이 지난 두 차례 파주 임진각 근처에서 퍼포먼스를 가진 적은 있지만 시내에서 집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날 집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피해지원대책 발표 후 정부는 우리를 전혀 만나주질 않았고...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헌법에 위반된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위헌임을 확인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작동하는 것을 북한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전면중단 조치로 폐업 위기에 몰린 입주기업들과 대량해고 가능성이 큰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적법 절차로 중단 조치가 취해졌더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6차 비상대책 총회’를 열고,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가 위헌임을 확인하는 헌법소원 심판' 청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 90% 이상이 비대위 측의 헌법소원 심판 청구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사실상 정부를 상대로 하는 헌법소원 심판 청구로 개성공단...
정부와 유관기관도 개성공단 기업의 해외 공장 유망 후보지로 베트남을 꼽는다. 실제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 및 판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인건비와 땅값이 오르는 등 부정적인 투자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베트남의 최저 임금 인상률이 올해 12.4%로 작년 14.8%보다 둔화했지만 꾸준히 인건비가...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북한의 개성공단 남측 자산 청산 방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기섭 대표 공동비대위원장은 "모든 남측 자산을 청산할 것이라는 북측의 담화를 접하고 참담하고, 입주기업 동의없이 내린 이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더 이상 힘없는 기업들만...
실제 이날도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다시 한 번 비판의 수위를 높인 바 있다. 이날 정기총회엔 기업 대표들은 물론,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들까지 모두 모여 정부를 성토했다. 2013년에도 공단이 중단된 적이 있지만 당시엔 북한의 조치로 인한 것이었고, 이번엔 우리 정부의 조치인 만큼...
근로자들은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를 결성해 입주기업들과 공조에 나섰고, 기업인들은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위한 개성공단기업협회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자체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를 발족하고 정부에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이어...
그 한국과 한국인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대한민국 증권업이 알아차려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증권화만 한다면 개발도상국들의 좋은 미래 유명화가 작품을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 124개의 회사가 있는 개성공단 같은 것을 아프리카에 300개 정도 만드는 것은 원샷법 처리 대상기업과 3D업종 기업에도 희망이 될 것이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공동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차 전체 총회'에서 "피해 실태조사만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지금쯤은 정부의 제시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없다"며 "국내에 대체 공장을 짓든, 제품에 따라 해외에 공장을 다시 차리든 계획을 세우려면 정부 답변이...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차 전체 총회'를 열고 입주기업 피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으로 인한 120개 입주기업들의 고정자산 피해금액은 5688억원이었다. 또한, 재고와 원ㆍ부자재 등의 유동자산 피해액도 2464억원으로...
국정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실효성 없는 정부의 대책을 다시 밝힌 것에 불과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정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실효성 없는 정부의 대책을 다시 밝힌 것에 불과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정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실효성 없는 정부의 대책을 다시 밝힌 것에 불과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정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실효성 없는 정부의 대책을 다시 밝힌 것에 불과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특히 이 중에는 자화전자, 현대아산, 삼덕통상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도 포함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 국무조정실 오균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장 등의 축사와 국제상공회의소(ICC)의 ‘기업 책임과 반부패 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벨기에 투명성기구(TI) 이사인 프랑소아 빈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FPC는 1차(산업), 2차...
16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입주기업들은 이날 오전 진행된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연설에서 북한 압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박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지원책들도 앞서 정부가 발표한 내용들이 대부분이어서 입주기업들로선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평가다.
입주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