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6일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200여명의 입주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을 찾아 시설 점검 등을 하겠다며 정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통일부는 제반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북한 방문신청 승인을 유보하였음을 오늘 오후 신청인에게 통보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통일부의 방북 유보 결정에 대해 ‘유감’이라는...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예상외로 정상회담이 급속히 진행돼서 불안감도 들지만, 깊은 환영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달 방북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한미군사합동훈련 가능성이 있는 데다 평창 패럴림픽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방북 가능성은 정부의 답변을 들어봐야 알 것“이라면서도 ”만약 승인이 된다면 이달 열리는 평창...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 공장과 설비들이 남북관계 단절로 방치된 지 2년이 넘었다“며 ”시설 점검과 보존대책을 세우는 게 시급하다“며 방북 신청의 취지를 밝혔다.
비대위는 “그동안 4차례 방북 신청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번엔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방북 신청을...
또 사실상 개성공단 재개가 어려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가능성도 크다.
만찬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기업인 참석자는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와 문창섭...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정부는 위헌·위법한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사과하고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한용 비대위원장은 “공단 폐쇄가 대통령 개인의 지시로 이뤄진 것이 낱낱이 드러난 만큼 향후 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수사 촉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부터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2017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회'는 사단법인 개성공단기업협회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 조배숙(국민의당)‧김경협(더불어민주당)‧윤영석(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통일부와...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고 정부의 660억원 추가 지원책에 대한 동의 여부를 표결에 부친 끝에 ‘동의’로 결론 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130여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참석했으며 표결엔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결정한 뒤 입주기업에 5173억원 지원을 결정하고 현재 집행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조문이 시작된 날보다 하루 먼저 빈소를 찾았다.
정ㆍ재계 조문객들은 이 회장에 대해 ‘존경스러운 기업인’이라고 회고했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점심쯤 빈소를 방문해 “존경하는 분이라 빈소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새정부가 들어선 후 지난 6월부터 꾸준히 통일부에 방북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6월에는 웜비어의 사망 사건으로, 7월에는 북한의 ICBM 발사로 경직된 남북 및 북미관계로 인해 방북 시도가 각각 무산된 바 있다.
신 위원장은 "정부에게는 이달초 외신 보도 전, 무단 가동이 진행된 지난 6개월간 과연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냐고 반문하고...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15가 상징적인 날짜여서 이를 전후로 한 첫 방북을 추진했는데 생각대로 안됐다”며 “8·15 쯤까지 개성공단 재개와 보상에 대한 새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앞으로 힘들어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애초 새 정부에 대한 기대로 6월 내 첫 방북을 공언했던 협회의...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15가 상징적인 날짜여서 이를 전후로 한 첫 방북을 추진했는데 생각대로 안됐다”고 밝혔다. 새 정부에 대한 입주기업들의 기대가 정부 출범 초보다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애초 6월 내 첫 방북을 공언했던 협회의 계획은 웜비어의 송환과 사망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정체된 상태다....
15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던 남측 기업 124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38%는 개성공단 재개 시 무조건 재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57%(71곳)는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제도적ㆍ법적 장치가 마련되면 재입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입주 포기 업체는 전체의 5%(6곳)에 불과한 셈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북한의 4차...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남북경협은 대한민국 국익 차원에서 고려돼야 하는 만큼 하루 빨리 조속히 재개하길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사실상 10곳 중 9곳 이상이 다시 개성공단에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인건비 대비 높은 생산성, 적은 물류비, 숙련된 노동자가 있는 경영환경 등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재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이미 수령한 경협 보험금과...
정기섭 개성공단 기업협회 명예협회장, 이재명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이해찬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왼쪽부터) 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피해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최근 문 대통령에게 개성공단 재개를 호소했다. 협회는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는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평화경제의 출발점”이라며 “남북경협은 대한민국의 국익 차원에서 고려돼야 하기에 조속한 개성공단 재개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국내 기업은 현재 124개이며 협력업체는 5000여 곳에 달한다. 관련...
연내 재개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만 절반이 넘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새 정부에 대한 입주 기업들의 기대가 높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밝혀온 대북 정책 기조는 지난 1년간 국회에서, 거리에서, 헌법재판소에서 투쟁하며 지칠 대로 지친 기업들에 한...
지난 29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통일부와 방북 신청을 위한 첫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북경제 협력의 결실이자 남북관계의 바로미터인 개성공단은 그동안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과 주변국과의 관계 변화에 따라 파란곡절을 겪어왔다. 갈등의 최고점은 지난해 2월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폐쇄를 선언했을 때였다. 가동 중단 사태 이후 입주기업들은 거리로...
이날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개성을 남북경제협력자유지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현대상선(0.00%), 신원(-2.53%), 인디에프(-2.98%) 등의 주가는 반등하지 못했다.
현재 경협 관련 대표 종목은 현대상선, 신원, 인디에프, 제이에스티 등이다. 신원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첫 날인 지난 10일 2400여만 주가...
이수영 OCI 회장은 “선친께서는 신용∙검소∙성실이라는 개성상인의 3대 덕목을 항상 몸소 실천하시며 청렴한 기업인으로서 스스로 훌륭한 귀감이 되셨다”며 “선친께서 이루신 업적들과 발자취를 되돌아보니 다시 한 번 깊은 감회와 존경을 금할 길이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와함께 이달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OCI미술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