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개성공단 폐쇄 4주년을 맞아 정부와 미국에 공단 재가동을 요청하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호소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체인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 공단 폐쇄 4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가 공단 재가동을 위해 적극적이고...
“개성공단이 내일이라도 다시 열리면 달러를 꿔서라도 올라갈 겁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소속 주방용품 제조 업체 신영스텐의 김정선(58) 관리부장은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3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만난 김 씨는 개성공단 중단에 대한 위헌 확인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의 1인 시위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개성공단이 국제제재에서 면제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설명하고 미 의회의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14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회장 하용화)가 개최하는 제24회 한인경제인대회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과 유관기관 등 1000여 명 넘는 기업인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한인...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 간담회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어도 개성공단에 유턴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할 수 있나”라며 단체장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김기문 회장은...
김 회장은 개성공단 재개시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게끔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다국적 기업이 참여해 개성공단이 재개하면, 국내에 많은 기업에 새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존 입주기업의 90% 이상이 개성공단 재개시 다시 참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다국적기업공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포함한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5월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에 관해 심리를 진행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이 중단된 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그해 5월 2일 개성공단 중단에 대한 위헌 확인 헌법소원 심판청구(2016헌마364)를 했다.
개성공단...
IT여성기업인 협회장과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업종별 대표 33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중소기업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로 정비하는 차관급 독립기관인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 개성공단 문제 등을 언급하며 당정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북한이 비핵화로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손을 내밀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11일(현지시간) 오후 브래드 셔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하는 개성공단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싱크탱크, 한인 상공인 단체 등과도 설명회·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와 기능을 홍보할 계획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개성공단의 미국 방문을 통해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와 의의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에 대한 미국 정·학·언론계의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 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섭 회장은 "6월10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방문이 있는데, 그 이전 방북이 성사되길 희망한다"며 "늦었지만 9번째만에라도 방북승인이 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이 북핵의 원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토론자로 나선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은 북한 주민의 민생을 지원하여 삶의 문제를 해결한 실효적 남북경제공동체사업이자 가장 성공한 경협 모델이므로 개성공단을 허브로 하여 북한의 광역경제권 벨트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제협력이야말로 평화를 보장하는 핵심요인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회장이 "미국 입만 보는 대한민국은 주권국가가 아니다"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완전 폐쇄 조치 이후 3년 3개월 가까이 시설점검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우리 정부를 향해 쏟아낸 쓴소리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30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중...
이번 조사에 응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개성공단이 폐쇄 된지 3년이 지나면서 기업인들에게 심신으로 한계가 왔다”며 “우리 정부는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실태 점검을 위한 방문 신청도 승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창희 중소기업중앙회 남북경협센터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환경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렵지만...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을 위해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에 약 5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으로, 한스산업과 대일섬유가 각각 안전화 530족과 셔츠 300장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양말 3750족을 지원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출연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성금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의 18개 회원사로부터 7000만원을 △㈜우신피그먼트와 △㈜대호를 통해 3000만 원이 마련됐다. 개성공단 중단 뒤...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2007년~2015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2013년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2015년 제이에스티나(로만손) 회장
△수훈-2000년 중소기업 신지식인 선정(중소기업청)
-2001년 제38회 무역의 날 철탑산업훈장 수상(산업자원부)
-2002년 보람의 일 터 중견기업부문 우수상 수상(한국경영자총협회)...
말이 통하고, 근로자의 숙련도가 최상의 조건에 달한 것도 한몫한다.
“한민족이니 통역 없이 말이 통하고,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이미 재영솔루텍 기술을 따라갈 만큼 숙련도가 높아져서 인건비·언어·기술력 등 삼박자를 고루 맞춘 최상의 조건이예요. 올해는 반드시 개성공단이 재가동됐으면 합니다.”
김 회장은 2009년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단정한 양복 차림의 신한용(59)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개성공단 폐쇄 3년,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신 회장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 보였다.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난 그는 어떤 물음에도 막힘이 없었다.
다만 ‘개성공단이 재개돼 공단에 발을 디디는 그 순간 기분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는 잠시 침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