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에 이르는 개각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박영선ㆍ진영 의원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ㆍ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입각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보로 검증받은 3선의 우상호 의원은 막판 개각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참여정부 때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이날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본인이 개각 대상에 포함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인사는 여러 다양한 요인들이 있어 변동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현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 장관은 “장관은 현장 실무책임자고 인사권자가 인사를 하면 그것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해오던 일들을 끝까지 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2기 내각 인사를 단행해 임기 3년차 국정을 다잡는다. 특히 집권 후반기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친문(친문재인)·신친문 인사를 내년 4월 총선에 대거 출마시켜 안정적인 정치기반을 마련하려는 포석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애초 정치권에서 2월로 예상했던 2기 내각 구성은 북미 정상회담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등 대내외 현안이...
문재인 대통령은 7일께 7명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4일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 인사를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개각과 관련해 “주 후반쯤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사급 인사는) 4일에는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부 장관엔...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7∼8개 부처에 대한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의원과 진영 의원의 입각이 거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개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3·1절 기념식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 지금이 개각의 최적 타이밍이고...
하지만 일부 부처는 개각과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대내외 국정 현안과 맞물려 현재까지 업무보고를 하지 못해 일부 업무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대통령 업무보고를 못 한 부처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등이다.
김부겸 장관은 다음 달 8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이대로 떠난다면, 행안부 장관과의 면담은 ‘말짱 도루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노조가 행안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은 역사상 유례가 없다. 김부겸 장관이 오고 나서야 새마을금고가 피감기관으로 지정된 것도 아니다. 이제는 새마을금고가 바뀔 수...
청와대는 11일 2차 북미 정상회담 전 개각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교체설에 대해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개각문제는 대통령의 결정사항이라 100% 장담을 하지 못하지만 당분간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은 2월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개각 시기와 관련해 “설 전에는 어려운 쪽에 무게를 싣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로 모시는 분에 대한 검증 작업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각 규모에 대해 “10개는 안 넘을 것이고 4∼5개는 넘을 것”이라며 ‘중규모’ 개각을 예고했다.
이...
개각이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지면서 기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영춘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현재 해수부 장관을 1년7개월 해오고 있는데 20일이면 역대 해수부 최장수 장관 기록을 세운다"고 밝혔다.
제20대 해수부 장관인 김 장관은 20일이면 재임 584일이다. 종전 기록은 김영석 전 장관으로 2015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한 2기 청와대 참모진이 본격적으로 가동한 가운데 설 연휴 전 개각은 힘들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설 전 개각 가능성에 대해 “설 전 개각을 하려면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와야 한다”며 “검증 과정에서 언론이 하마평을 다 실을 정도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원팀’을 강조했던 문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장관들만 따로 부른 점에서 개각이 곧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신년 인사차 모인 것이며 가벼운 얘기들이 오갔다”고 밝혀 개각 논의에 대한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만찬 참석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것”이라며 “6·25 이후 가장 많은 군사적 충돌과 희생이 있었지만, 희생과 충돌이 없어지고 공동번영의 무대가 된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극적인 변화이고 그러도록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개각 관련 질문에 대해선 “장관은 인사청문회 거쳐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린다. 물론 정치인 출신 중에 내년 총선에 나갈 사람은 도의상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각 대상 장관들은 대부분 내년 총선 출마가 예정돼 있다.
문재인 정부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경제와 민생은 계속 나빠지고, 민심이 이반하는 추세도 뚜렷하다. 정책 실패 탓이다. 게다가 최근 민정수석실 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기획재정부에 대한 적자국채 발행 압박 등 청와대와 관련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신뢰의 위기까지 맞고 있다. 기강이 무너진 분위기와...
위해 김부겸 행정안전·도종환 문화체육관광·김현미 국토교통·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현 초대 장관의 교체도 설 연휴 전후에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각 시기와 관련해 이들 4명의 장관을 교체한다면 설전이 유력하지만 여권이 요구하는 6~7명으로 개각 폭을 넓힌다면 설 민심을 살펴본 뒤 연휴 직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여권 내부의 시각이다.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백악관 비서실장까지 교체가 본격화하면서 11·6 중간선거 이후 예고된 개각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무장관과 국무부 대변인이 새로 지명됐고,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프 던포드 현 합참의장 후임으로 마크 밀리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제부총리 교체 등 9일 개각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이 장관은 "농업예산의 숫자는 농민의 자존심과 연계된다. 경제 효율성에 앞서서 정치적 판단이 많이 가미되는 측면이 있다"며 "새로운 국무위원(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께는 제가 농업농촌에 대해 잘 설명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물러나는 김동연 부총리에...
11·6 중간선거를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다음 날인 7일(현지시간) 개각에 나섰다. 최근 자신에 대한 특별검찰 수사와 관련해 이견이 있었던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가장 먼저 해임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세션스 법무장관의 공로에 감사하며...
지난달 일본 집권당 총재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 총리가 2일(현지시간) 개각을 시행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 6명은 이번 인사에서 유임한다. 스가 관방장관은 납치문제담당상을 겸임하게 된다.
그밖에 고노 다로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담당상 등 외교와 경제 라인도...
전문성을 말하는 이유는 지난번 있었던 문재인 정권의 두 번째 개각에 대해 한마디 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각을 보면 문제가 있는 개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이번 개각에서 장관으로 내정된 사람들의 면면을 볼 때,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아주 모호한 상태인 경우도 발견할 수 있어서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현장 경험도 없고 관료 사회의 경험도 없는...